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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1) : 미주

미국켄터키/노아의방주(Ark Encounter)


                                                                                                       켄터키 노아의 방주




오늘은 14개월 전에 다녀 온 미국 켄터키주 윌리엄스타운에 있는 노아의 방주 포스팅입니다.

먼저 미국에 갔을때 사위가 장인,장모를 위해 왕복 13시간이나 운전을 해서 보여 준 곳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Noah's Ark Encounter)를 실제 크기대로 만들었다는데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는 길이가 155m이고 폭이 25m, 높이가 16m에 달하는 실로 엄청난 크기의 선박인데 6년에 걸쳐

1억불(약 1200억원)을 들여 미국의 어느 기독교 단체에서 만들어 2016년 7월에 개장했다고 하더군요.

더 놔두면 아주 못 쓸것 같아 사진 위주로(사진 무척 많습니다 ㅎㅎ) 간단하게 포스팅 해 봅니다.


(방문일 : 2018년 12월 1일)















새벽에 떠나 동쪽 지평선에서 뜨는 해를 보며 6시간을 조금 넘게 달려 도착한 노아의 방주

미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크기도 하지만 6시간 정도면 아주 먼 곳은 아니라는 ㅎㅎㅎ















방주에서 4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창조박물관과 같이 보는 것도 좋다더군요.

두 곳 다 보려면 성인 기준 $70에 주차장 요금 $ 10~15 별도

가까운데 살면 연간회원권을 사면 좋겠더군요.

주차장에서 방주까지는 셔틀버스로 ...















멀리서 볼때도 크기는 했지만 가까이 갈수록 점차로 커지는데 어마어마 합니다.

맨 아래 나무는 이 방주를 만드는데 사용된 목재라고 하더군요.

















방주는 4층으로 되어 있는데 2 ~ 3 ~ 4 ~1 층의 순서로 관람을 합니다.

노아와 세아들 그리고 부인들 합쳐 8명과 지구상의 생명체를 한쌍씩 실었다는데

이들의 숙소,작업장,감옥처럼 생긴 우리,비치된 식량 및 모이등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었나 봅니다.

다만 실내가 많이 어두운 편이고 동물 울음소리도 나게 만들어 놓아 아이들은 살짝 겁을 먹을수도 있겠더군요.















노아의 가족들이 살던 곳과 식량들

직접 재배해서 먹는 시설들도 있더군요.

맨 아래 사진은 물이 빠졌는지 알아 보러 새를 날려 보내는 장면















목공소,대장간 등 작업 시설과 기도실

맨 아래 노아 가족의 기도 모습을 보는 하얀 모자를 쓴 관람객들은

현대 문명을 거부하고 살아 간다는 아미쉬 교도들인데 이날 상당히 많이 보이더군요.

















전시되어 있는 생명체들 모형과 모이를 주는 모습

노아가 실었던 동물들 중에는 공룡 종류도 여러 종류 있었다는데

공룡이 멸종한게 언제고 노아의 방주는 언제 이야기인데 하는 말씀들은 마시길 ㅎㅎㅎ





















워낙 규모가 크기 때문에 영어 까막눈 노병처럼 대충 돌아 보아도 2시간은 걸리더군요.

중간 중간 쉴곳도 있으니 영어로 쓴 게시물 읽기에 문제가 없으신 분들은 천천히 보시면 좋겠네요.



























장시간 구경 하느라 고생 했으니 식사를 해야겠죠?

방주 바로 앞에 뷔페 레스토랑이 있어 그곳에서 먹기로 합니다.

식당이 아주 크고 깔끔한데 음식도 다양하고 맛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거기다 성인 기준 $14로 가성비도 좋은데 60세 이상은 할인 혜택이 있어 $10이면 되더군요.

우리나라도 뷔페 레스토랑만큼은 이런걸 도입해도 좋을텐데 말입니다 ㅎㅎㅎ

(기회가 되면 창조박물관도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켄    터    키    노    아    의    방    주


1 Ark Encounter Dr. Williamstown, KY 4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