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요일 포스팅은 파주 문지리 535 이야기입니다.
카페 치고는 이름이 특이하다 싶은데 이곳 주소인 파주시 탄현면 문지리 535번지를 상호로 사용합니다.
자유로 바로 옆에 있는데도 워낙 자유로가 빠르게 밟고 가는 곳이라 잘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자유로를 타고 임진각 방면으로 가다 성동 IC를 지나 약 8 km 정도 되는 곳입니다.
임진각 방향으로 갈때는 쉽게 진입이 되는데 반대 방향일 때는 들어오는 길이 조금 복잡합니다.
파주 카페 문지리 535입니다.
워낙 큰 카페다 보니 건물 전경을 카메라에 담기가 쉽지 않더군요.
주차장이 엄청나게 큰데 정확하게 세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100대는 훨씬 넘게 주차할 수 있겠습니다.
복 2층이 있어 모두 3층 크기의 건물인데 엘리베이터가 없어 노병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ㅎㅎㅎ
작년 8월 이후 여러 번 가 봤었는데 마지막 방문은 2023년 1월 5일입니다.
문지리 535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휴무일은 없습니다.
아기 의자가 준비되어 있고 반려견은 외부에 있는 야외테라스만 출입 가능합니다.
일행이 여럿이면 두 팀으로 나눠 한 팀은 주문, 한 팀은 좌석 확보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큰 집인데 평일에도 좋은 자리 차지 하기가 쉽지 않은데 주말은 대단하답니다.
샐러드와 파스타 등 브런치 메뉴도 있고 빵이나 음료 등도 있는데 가격은 다른 대형 카페 비슷한 수준입니다.
브런치 메뉴는 오후 6시 30분까지 주문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와 미니 케이크 종류들이 있습니다.
이 집 갈 때는 늘 식사 후 들리는 것이어서 음료와 베이커리 일부 이외에는 맛을 못 봤습니다.
다른 포스팅들을 보면 브런치가 상당히 잘 나온다고 하더군요.
내부 시설이 어마어마합니다.
마치 어느 식물원을 와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대단한 규모네요.
사실 상당히 외진 곳인데 이런 대규모 시설을 만들 생각을 누가 한 건지 ㅎㅎㅎ
이건 여름에 찍었던 내부 시설의 모습입니다.
멀리 임진강이 보이고 강 건너는 북한땅입니다.
문지리 535 바로 앞은 자유로이고 길 건너 넓고 푸른 논의 모습입니다.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겨울에는 하얗거나 누런색을 보여 줍니다.
창가에서 바라보는 뷰가 참 좋은데 저 자리 잡기는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ㅎㅎㅎ
이번에는 겨울에 찍은 실내 모습입니다.
워낙 카페 포스팅은 안 해 보던 거라 대충 몇 장 찍은 사진밖에 없어 다 모아서 포스팅 한편 완성합니다 ㅎㅎㅎ
커피만 마시기는 좀 그래서 늘 안주(?) 삼아 빵도 조금 먹어 봅니다 ㅎㅎㅎ
요즘 베이커리 카페를 선호하는 이유 중에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는 게 큰 영향을 주네요.
점심 먹고 시간 구애받지 않고 마음 놓고 앉아서 편하게 환담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
문 지 리 5 3 5
파주시 탄현면 문지리 535 ( 자유로 3902-10 )
0 5 0 7 - 1 4 7 0 - 1 4 0 8
※ 매주 일요일은 그간 포스팅 못했던 여행기나 다녀온지 오래된 식당 이야기
또는 노병의 신변잡담을 쓰는 날로 정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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