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위가 고기를 드시러 가자네요.
아마도 딸이 한국 가면 장인, 장모 대접 좀 잘하라고
대충 어디 어디 모시고 가라고 밀명을 내렸나 봅니다 ㅎㅎㅎ
그래서 어디로 갈까 하다 작년에 아들네와 들려 괜찮았던 그랑한우로 갑니다.
먼저 그랑한우 김포점 포스팅 보기 : https://leehk.tistory.com/3455
김포한우맛집 / 김포숙성한우전문점 / 김포 그랑한우
지난달 1월 중순경주원이 할머니 생일 축하 식사 자리를 가졌습니다.아들과 며느리가 잡은 식당은 김포시 걸포동에 있는 그랑한우김포에서 프리미엄 숙성한우전문점으로 이름난 곳이라고 하는
leehk.tistory.com



그랑한우 김포본점은 김포시 걸포동 파인스타 C1동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걸포북변역에서 도보로는 6~7분 정도 걸립니다.
지하 주차장이 상당히 넓은 편인데 스타벅스 간판을 보고 6번 게이트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2층으로 가면 바로 그랑한우가 나옵니다.



그랑한우는 프리미엄급 숙성 한우를 취급하는 곳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전에 왔을 때는 휴무일이 없었는데 매주 일요일이 휴무라고 하는군요.


오후 7시 조금 지나갔는데 손님들이 몇 테이블 밖에 없더군요.
이 집은 별실도 있고 테이블도 꽤 많은 편인데도 손님이 비교적 많은 집이었는데 이 날은 그랬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더라도 그냥 메뉴판이 있으면 좋겠는데 메뉴 종류가 너무 많아 찾아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시류에 따라야 하는 건 맞지만 식당에 특히 고급 식당에도 꼭 이렇게 해야 하느냐는 조금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메뉴가 간단하고 손님들이 아주 많이 드나드는 식당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비효율적 같습니다.
요즘 키오스크 제작 회사들에서 이런 기기를 무상으로 설치해 주고 매출액에서 일정 비율을 설치비로 받아 간다던데
매출액 시비를 없애기 위해 메뉴판을 별도로 만드는 걸 못하게 한다고 하더군요.
어떻든 주문은 세 명이 그랑한우 2인 세트와 차돌박이로 합니다.
세트 메뉴는 3인은 안되고 테이블 당 2인 세트 하나씩만 주문된다고 하네요.



밑반찬이 깔끔하니 비교적 잘 나오는 편입니다.
개인 접시에 고추냉이(와사비),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금 등을 미리 준비해 줘서 기호에 따라 고기와 먹으면 됩니다.




그랑한우 2인세트는 등심 100g + 안심 100g + 특수부위 100g + 명란구이 + 육회 & 우니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수부위는 안창살로 나온 것 같더군요.



명란구이와 육회 & 우니입니다.
명란구이는 짭조름하니 함께 나온 오이와 고추를 마요네즈와 함께 먹으니 아주 좋았고
육회는 감태에 육회와 우니를 함께 싸서 먹으니 특이하고 맛있더군요.








부드러운 차돌박이를 시작으로 안심, 등심, 안창살들을 차례로 구워 먹습니다.
고기는 직원 분들이 아주 적당하게 잘 구워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무리는 된장찌개에 밥으로 합니다.
고기를 먹으면 냉면 보다 된장찌개가 좋아지는 나이가 됐나 봅니다 ㅎㅎㅎ



나오면서 보니 콜키지 프리
먼저 와서 이걸 보고 다음에 올 때는 꼭 이용해야지 하고는 깜빡했네요.
애고, 아쉬워라 ㅠㅠ
하긴 이 날은 장로님과 함께 하는 식사 자리니 처음부터 아예 술 생각을 안 했었지만요 ㅎㅎㅎ
그리고 또 하나, 눈에 띈 서빙 로봇
이 정도 집이면 서빙 로봇에 음식을 가져오더라도 직원이 반드시 함께 따라와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날 이 집 직원분들 얼굴에 웃음기가 전혀 없었어요.
음식을 차려 주던, 고기를 구워 주든 간에 말입니다.
무얼 물어보든 간에 사무적인 응답 이외에는 묵묵히 제 할 일들만 하시던데 글쎄요.
가게에 손님이 없었던 게 이런 이유가 아니었기를 바랍니다.
혹 손님이 없어 그랬을지도 모르지만요 ㅎㅎㅎ
김포숙성한우 맛집 그랑한우 김포본점
숙성 한우를 맛있게 잘하는 좋은 집입니다.
김포에서 좋은 고기를 드시려면 한번 들려 보실 만한 집으로 소개드립니다 ^^

그 랑 한 우 김 포 본 점
김포시 걸포동 1595 ( 걸포 2로 83 ) 파인스타 C1동 2층 257~260
0 1 0 - 7 1 0 8 - 8 1 8 8
'경기,인천맛집 > 김포시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강변에서 먹어 본 깔끔하고 담백한 보양식 / 김포 한강삼계탕 (63) | 2026.04.10 |
|---|---|
| 모담산 인근에서 맛있는 불고기를 만났네요 / 강경불고기 김포 운양점 (49) | 2026.04.06 |
| 장어구이와 간장게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천둥산 장어구이 (59) | 2026.03.20 |
| 맛있는 돼지갈비 한번 드셔 보실래요? / 김포 이학갈비 (61) | 2026.03.18 |
| 1,000℃ 볏짚불에 구워 먹는 곰장어 맛집 / 김포 대머리장어 (44) | 2026.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