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병이 일단 대중교통편으로 출타를 하게 되면
거의 대부분 들리게 되는 곳이 2호선, 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입니다.
김포 골드라인을 타고 전철로 오던지, 광역버스를 타고 오던지 여기서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니 식당을 찾아다니는 곳 중 당산역 인근이 비교적 많은 편입니다.
이번에 소개 드리는 집은 우연히 발견한 월남쌀국수 맛집 '포제이'입니다.




당산역 베트남 식당 포제이 ( Pho J )는 지하철 2호선 당산역 4번, 5번 출구 앞쪽에 있습니다.
당산역 광역 환승센터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역시 2호선 당산역 4번 출구입니다.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7번 출구를 이용하시는 게 편합니다.
4번 출구인 경우 이조보쌈을 지나면 바로 보이고, 5번과 7번 출구인 경우는 알파문구를 지나면 바로 보입니다.
최근에 이전 했다고 하는데 1층에는 만랩(10000 LAB)이라는 커피숖이 있는 건물 2층입니다.
당산역 포제이의 영업시간은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
동절기 (11월 ~ 4월)에는 매주 일요일, 하절기 (5월~ 10월)에는 토요일과 일요일이 휴무라고 합니다.


역시 빠른 시일내에 두 번을 가 봤는데 점심시간대에는 인근 직장인들로 늘 북적댑니다.
직장인들이 많이 다니는 식당들이 가성비 맛집인 건 다 들 잘 아시죠? ㅎㅎㅎ
저녁에는 안 가 봐서 모르겠는데 한참 시간대에는 역시 복잡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식사 손님들이라 회전율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새로 이전한 식당이라 내부가 상당히 깔끔하니 좋고 혼밥을 위한 자리들도 많습니다.
첫 번째는 11시 오픈 시간에 가서 가게가 빈 상태였는데 11시 20분경 만석이 되었고
두 번째는 오후 1시쯤 갔는데 만석이어서 10분 정도 대기하다 들어갔습니다.
다만 오후 1시가 넘어서부터는 점차 가게 손님들이 줄어들기 시작하더군요.






오너 셰프가 젊은 여성분이시네요.
주방에 남자분이 한 분 더 계시지만 알바인 듯싶었고 홀에 계시는 여성분도 그리 보였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손님이 많고 복잡한데도 음식이나 접객에 전혀 문제가 없이 착착 진행이 되더군요.
재미있는 글도 보여 잠시 보고 웃습니다.

당산역 포제이의 차림표입니다.
면 종류와 볶음밥 종류, 그리고 몇 가지 사이드 요리 이외에 정식 요리들은 안 하는 것 같습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요일별로 10,500원짜리 런치 세트가 있고
분짜는 계절 요리로 7월부터 9월까지만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또한 사이드 음식 중 스프링 롤은 저녁에만 가능 하다고 합니다.
주류도 있는데 소주는 3,000원 맥주는 4,000원이라 주당들에게는 아주 기쁜 일이네요 ㅎㅎㅎ







두 번에 걸쳐 사이드 요리 세 가지는 모두 다 먹어 봤습니다.
짜조는 고기, 새우, 채소 등을 라이스페이퍼에 말아 튀기는 요리이고 윙 봉은 닭날개튀김, 새우볼은
다진 새우를 넣고 튀겨 오는 요리인데 하나 같이 저렴한 가격에 다 잘 만드는 아주 맛있는 사이드 요리입니다.
바쁜 시간에 주문해서 반주하기가 조금 미안한 마음은 들지만 너무 좋으니 어떡합니까? ㅎㅎㅎ




갈 때마다 매번 점심 세트로 주문을 했습니다.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 걷는 날자가 매주 목요일이니 두 번 다 목요 메뉴인 쌀국수 + 파인애플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저렴한 세트 메뉴라고 해서 양이 적은가 했더니 쌀국수 양이 소자라는데도 장난 아니게 많습니다.
양지 육수도 깔끔하니 맛있고 고기도 정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월남쌀국수를 먹으며 늘 국수가 왜 이렇게 비싸지? 하던 생각이 이 집에서는 전혀 안 납니다.
취향 것 쌀국수 소스나 매콤한 청양고추나 칠리소스를 첨가해서 먹어도 아주 좋습니다.


파인애플 볶음밥도 나왔습니다.
볶음밥의 정석대로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져 나왔는데 새콤달콤한 파인애플이 들어가서 그런가
전혀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잘 먹습니다.
두 번 다 파인애플 볶음밥을 먹어 다른 볶음밥은 잘 모르겠지만 노병이 이 집 잘한다니까
월남쌀국수 마니아인 집사람이 지인들 데리고 갔었는데 쌀국수도 맛있고 그날은 수요일이라
버섯 볶음밥을 먹었는데 버섯 볶음밥도 아주 값 싸고 맛있게들 잘 먹었다고 땡큐 연발입니다.
지인들이 신랑 잘 둬서 좋겠다고 너무 부러워하더라는 말도 덧 붙이면서요 ㅋㅋㅋ
작은 거인이라고나 할까요?
노병이 보기로는 작지만 가격이나 맛이나 친절이 나를 다 잡은 훌륭한 맛집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젊은 직장인들 마음에 드는 집이라는 건 곧 맛집이라는 이야기지요.
당산역 베트남 쌀국수 맛집 베트남식 볶음밥 맛집 당산역 포 제이
가성비 최고의 월남쌀국수 및 볶음밥 맛집으로 강추드립니다.


당 산 역 포 제 이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6가 296 ( 당산로 242 )
0 5 0 7 - 1 3 6 4 - 3 4 7 5
선 유 도











당산역 4번 출구로 올라가 당산역 광역 환승센터 방면으로 쭉 가셔서 끝까지 가시면
한강변으로 내려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그 엘리베이터를 타시고 내려가 오른측으로 가시면 여의도 쪽으로,
왼쪽으로 가시면 선유도나 안양천 방면으로 연결 됩니다.
식사 전 후로 걷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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