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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

노병의 노르웨이 여행기 20 / Nesna ~ Mosjøen ~ Laksforsen ~ Namsskogan ~ Steinkjer (1) 2022년 6월 21일 비 오는 날 노병의 노르웨이 여행 스무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원래 Nesna에서 Steinkjer까지 여정을 쓸 예정이었는데 사정상(힘들어서 ㅎㅎㅎ) 두번으로 나눠 포스팅을 해 봅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코스인데 비까지 오니 운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Nesna에서 Levang까지는 페리를 이용했고 잔여 거리가 도상으로 325 km인데 노르웨이 도로 여건상 산악 지대를 통과하는 거의 400 km가 넘는 거리로 조금은 힘이 듭니다. 간간히 만나는 터널도 좁고 어두워서 신경이 쓰이고 빗길이라 많이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이 날은 특히 사진이 많지 않습니다. Nesna를 떠난지 세 시간 정도 걸려 모조엔(Mosjøen)이라는 작은 도시에 도착합니다. 도시라고 표현은 하지만 한국으로 치.. 더보기
김포해물칼국수맛집 / 김포 박승광 최강 해물칼국수 본점 박승광 최강 해물 칼국수 김포 본점 작년 1월에 아내와 둘이 갔다가 마음에 들었던 집 오래간만에 칼국수 좋아하시는 사돈댁 모시고 방문을 해 봅니다. 나오면서 찍어야지 했던 가게 전경 모습은 깜빡하고 그냥 왔습니다. 요즘 건망증이 갈수록 심해져서 큰일입니다. 하는 수 없이 작년에 찍었던 사진으로 다시 한번 올립니다. 위치는 장기동 운곡 사거리 농협 로칼푸드 뒤편입니다. 가게 뒤로 몬떼 델피노 골프 연습장이 보이는군요. 가게가 길에서는 전혀 안 보이는 곳인데 손님이 무척 많아 점심때에는 대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고 휴일은 없는 듯합니다. 대기석이 엄청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 회전은 빠른 편입니다. 늘 그렇듯 오픈 시간에 가니 손님들이 거의 없습니다. 나올 때쯤.. 더보기
2022년 노병의 가을 금년 가을은 어디 가 볼수도 없었고 etc. 가끔씩 시간 내서 가까운 곳 몇곳만 천천히 돌아 봤습니다. 이 가을이 지나면 다시 한번 되돌아 보려고 사진만 몇장씩 올려 봅니다. 블친님들이 올리신 삐까번쩍한 곳들은 아니지만 노병에게는 이런 곳도 행복합니다 ㅎㅎㅎ 당산역에서 출발 선유도를 한번 돌아 보고 다시 당산역으로 돌아온 날 ( 2022. 10. 27 ) 가기에 편하고 일행들이 좋아하는 먹을 곳도 많아 자주 가는 곳입니다. 점심 식사는 당산역 중화요리 강남에서 먹었습니다. 창덕궁과 창경궁의 가을 조금 늦은 감은 있었지만 그래도 좋았던 날 ( 2022. 11. 4 ) 점심 식사는 종로 3가 삼해집 ^^ 안양 염불사와 안양 예술공원의 늦가을 모습 ( 2022. 11. 9 ) 안양예술공원은 노병이 아주 어렸을.. 더보기
김포 한정식 / 김포 보리밥 / 김포 꽃담 어느 날 노병 눈에 한 식당 포스팅이 눈에 띕니다. 양촌읍에 있는 김포 한정식 전문점 꽃담이라는 식당입니다. 방문 후기들을 몇 개 읽어 봤는데 여러 가지로 노병 마음에 들더군요. 얼른 주원이 외가댁에 연락을 드리고 함께 방문을 해 봅니다. 한정식 전문점 꽃담은 식당들이 많이 모여 있는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에 있습니다. 장기역에서 구래, 양촌역 방향으로 가다 한강 신도시 호수공원 조금 못 미쳐 왼쪽에 있습니다. 김포 식당들답게 주차장이 넓은 상당히 큰 대형 식당입니다. (김포는 땅이 넓어 그런가 이런 대형 식당들이나 베이커리 카페들이 아주 많습니다) 김포 꽃담 한정식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평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토, 일요일은 없습니다. 한정식.. 더보기
노병의 노르웨이 여행기 19 / Bodø ~ Saltstraumen ~ Svartisen ( Engenbreen ) ~ Nesna / 생애 처음으로 빙하를 보다. 2022년 6월 20일 노병의 노르웨이 여행기 19번째 이야기입니다. 이 날은 Bodø에서 출발해서 Nesna까지 가는 여정입니다. 6월 20일 아침 숙소였던 Scandic Bodø Hotel에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떠납니다. 노르웨이에서는 점심 굶기가 다반사라 기회가 있으면 많이 먹어둬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날도 점심을 못 먹어 아침 시원치 않게 먹었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길을 가다 식당이 없으면 편의점에라도 가서 뭣 좀 사 먹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편의점은 더 없습니다. 물론 대도시에는 있고, 중소 도시에도 중심가 쪽에는 있지만 시골에서는 찾기 어렵습니다. 보되를 떠나 17번 도로로 한 시간 정도 달린 후 살트스트라우멘(Saltstraumen)이라는 곳에 도착합니다. 살.. 더보기
신개념 고기 맛집 / 청기와타운 마곡점 벌써 두 달이나 되었네요. 주원이네서 노병 생일이라고 점심을 낸다고 하네요. 주원이네도 노병이 먹거리 포스팅을 하는 걸 알고 있어서 가족 단위 모임이나 행사가 있을때 식당 선정이 꽤 신경이 쓰이나 봅니다. 그래서 잡은 곳은 요즘 핫한 곳으로 소문이 났다는 청기와타운 마곡점입니다. 사실 노병이야 완전한 구세대라 이런 집들에 대해서는 정보에 많이 어둡죠. 그래서 젊은 블친들이나 주원이네에게 정보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 마침 이날 오전에 주원이가 배우고 있는 주짓수 경기 대회가 있었습니다. 생애 처음 대회에 참석해 있느라 바짝 긴장해 있던 주원이 다행스럽게도 첫 출전에 유치부에서 금메달을 따서 노병 생일 모임이 주원이 금메달 축하연으로 바뀝니다 ㅎㅎㅎ 뭐하다 그랬는지 입구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입구 분위기로.. 더보기
우리나라 最古의 사찰 / 강화도 전등사 11월 초에 다녀온 강화도 전등사입니다. 인근에 맛집이 있다기에 단풍놀이 겸해서 잠깐 다녀왔습니다. 전등사(傳燈寺)는 서기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 아도화상이 창건한 한국의 대표적인 고찰(古刹)입니다. 전등사라는 이름은 서기 1282년 진종사(眞宗寺)에서 개명되었는데 , 고려 충열왕의 비인 정화궁주(貞和宮主)가 인기(印奇) 스님으로 하여금 송나라의 대장경을 간행하여 이 절에 보관토록 하고, 또 옥등(玉燈)을 시주했으므로 그 후 전등사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등(傳燈)이란 '불법(佛法)의 등불을 전한다', 즉 불법을 전한다는 의미로 전등사는 불법을 전하는 사찰이란 뜻입니다. 성인 기준 4,000원의 입장료(경로는 만 70세부터)와 2,000원의 주차료가 있습니다. 매표소를 지나면 만나는 문은.. 더보기
막걸리 무료 무한제공 / 인덕원 속초 코다리 지난달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산본에서 치료를 받는 노병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백운호수 둘레길을 걷고 노병은 늦게 인덕원역에서 합류합니다. 그리고 찾아간 집은 일행 중 한 분이 추천해 주신 속초 코다리입니다. 인덕원 속초 코다리는 인덕원역 4번 출구로 나와 100 m 가량 직진한 후 스타벅스에서 우측으로 그리고 인덕원 새마을 공원을 지나 조금만 더 가면 우측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덕원 속초 코다리를 검색하면 속초코다리냉면이라는 집이 많이 검색되는데 두 집은 서로 다른 집입니다. 막걸리가 무료이고 무한정 무료 제공이라고 하더군요.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오후 1시경 도착했는데 한참 시간대는 지났는지 군데군데 빈자리가 있습니다. 이 집을 추천하신 지인의 말씀으로는.. 더보기
노병의 노르웨이 여행기 18 / Svolvær ~ Lødingen ~ Bognes ~ Bodø (슬로베르 ~ 보되) 노르웨이 여행 18번째 이야기 오늘은 로포텐 제도의 슬로베르에서 보되까지 가는 여정입니다. 거리가 멀고 특별히 들릴만한 곳이 없어 몇번 쉴때를 제외하고는 논스톱으로 달립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로 먹은 이야기 위주로 포스팅을 올려 봅니다. 스볼베르에서 보되까지 육로로만 가기에는 조금 힘든 코스라 Lødingen이라는 곳에서 페리를 이용합니다. 스볼베르에서 뢰딩겐까지 가는 도중에 만난 아름다운 피오르(Fjord)의 모습입니다. Lødingen과 Bognes의 지도입니다. 이렇게 바다를 건너 페리를 이용하면 상당한 거리가 단축 되고 운행 시간도 줄어 듭니다. 노르웨이 페리선들은 타고 내리는데 시간이 얼마 안 걸려 좋습니다. 배 앞부분의 문이 열리면 차들이 들어가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배 뒤 부분의 문이 열려 차.. 더보기
세상에 이런 식당이 있더군요 / 여의도 한미옥 오늘 포스팅은 맛있어 보인다, 좋아 보인다라는 댓글은 안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달 10월 18일 대학 동기 모임이 있어 참석합니다. 장소는 여의도 한미옥으로 예능 먹방 프로인 줄 서는 집에 소개된 집이랍니다. 박나래가 나오는 프로로 줄 서서 대기하는 집들을 소개하는 프로지요. 복잡한 시간은 피한다고 11시 15분에 7명을 예약했다고 하더군요. (이 집의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입니다) 여의도 한미옥은 여의도역 4번 출구에서 5~6분 정도 걸어가면 광주은행 바로 옆 건물 1층입니다. 박나래의 줄 서는 프로에서는 강남에 있는 본점이 소개 됐고 이 집은 최근 오픈한 직영점이라네요. 살짝 고가의 고깃집인데 점심 시간에는 가성비 좋은 점심 특선이 있어 인기인가 보더군요. 미리 예약을 해서 그런건지 8명이 .. 더보기
갈대와 억새 / 김포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오늘은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을 간단하게 소개 드립니다.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하 조류공원)은 약 56만 7,051㎡의 부지에 조성된 수도권 최대의 생태공원으로 김포한강신도시 조성에 따라 야생조류의 생태와 서식환경 보존, 관리를 위해 만든 곳으로 큰기러기, 쇠기러기, 재두루미 등이 날아들어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으며, 물길 따라 걸으며 느끼는 한강의 정취와 아름다운 생태공원의 경관은 철새와 사람 모두가 쉬어가는 편안함을 만끽하게 해 주는 훌륭한 생태공원입니다. 주소 :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 11로 455 (문의처 : 031-980-5365) 외할아버지와 자전거를 타는 주원이 노병이 사는 곳 인근에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이 있습니다. 가끔씩 주원이 데리고 운동도 시키고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가 담소.. 더보기
김포장어맛집/천둥산민물장어/천등산민물장어 천등산이냐, 천둥산이냐? 노병이 가끔씩 가는 장어와 간장게장집 상호 이야기입니다. 김포시 고천읍 태리에 있는 집인데 이제는 주인도 헷갈리나 봅니다. 원래 이 집의 상호는 천등산 민물장어입니다. 이 집 근처에 있는 고개가 천등 고개인 것으로 보아 천등산 민물장어로 시작한 듯합니다. 그런 사연을 모르는 손님들은 천둥산 박달재를 ~~~ 로 시작되는 유행가 가사를 따라 천등산이 아닌 천둥산으로들 부르는 모양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 집도 헷갈렸는지 손님들 편의상 그러는 건지 천등산, 천둥산 둘 다 씁니다. 간판에도 두 가지가 교대로 붙어 있고 실내 곳곳에 붙어 있는 메뉴판이나 안내판도 두 가지입니다. 크게 중요한 건 아니니 넘어가지만 하여간 천등산이 맞습니다 ㅎㅎㅎ 매일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합니다.. 더보기
노병의 노르웨이 여행 17 / 로포트르 바이킹 박물관 (VIKING MUSEUM, LOFOTR) / Svolvær Restaurant 오늘은 노병의 노르웨이 여행 열일곱 번째 이야기입니다. 비가 오고 시야가 아주 나빠 아름다운 로포텐 보기는 틀렸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날이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기는 하지만 아직은 비가 옵니다. 로포텐 제도에서 제일 아름답다는 작은 어촌 마을 오(Å)나 레이네(Reine) 마을도 가 보고 싶었지만 왕복 300 km가 훨씬 넘는 거리에 일기도 나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찾아 가게 된 보르그(Borg)에 있는 로포트르 바이킹 박물관 헤닝스베르에서 1시간 정도 걸렸으니 스볼베르에서는 한 시간 조금 더 걸리겠군요. 로포텐에서 가장 큰 야외 박물관으로 보르그에 펼쳐진 넓은 들판 한가운데 있습니다. 로포트르 바이킹 박물관은 1500여 년 전에 지어진 바이킹 족장의 집을 복원해 놓은 것이라는데 배를 뒤집아 놓.. 더보기
산본일식맛집/산본최고의런치정식/산본김수사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 이날도 노병 산본 정형외과 치료 때문에 산본에서 모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산본에 와서 치료를 받는데 두 달 이상 걸렸습니다. 완치는 안 됐지만 급한대로 걸을 수는 있어 다행이기는 합니다만 제약이 많습니다. 이 날 산본에서 찾은 집은 산본 노병 최애 일식집인 김수사(金壽司)입니다. 김포로 가고 코로나 때문에 이 집 방문 횟수가 많이 줄었지만 안양이나 산본에 와서 일식집을 가게 되면 거의 다 이 집을 가곤 합니다. 워낙 맛집 포스팅을 하게 되면 같은 집은 잘 안 가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집 포함 몇 집은 예외로 안양 오면 여전히 잘 들립니다. 맛집이라는 게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 다른데 노병의 최애 집이라는게 다른 분들에게도 다 맛집일 수는 없습니다. 노병이 좋아하는 식당들.. 더보기
서귀포 새연교, 새섬 / 서귀포층 패류화석 산지 서귀포를 꽤나 많이 다녔었는데 이상하게 새연교를 못 가 봤습니다. 그래서 연초 제주 여행에서 다녀오고 포스팅 못했던 새연교와 새섬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새연교 입구에 있는 서귀포층 패류화석 산지도 소개해 드립니다. 새연교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잇는 다리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가는 다리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길이 169 m, 폭 4 ~ 7 m의 사장교(斜張橋)로 2009년 만들어진 교량입니다. 제주 전통의 테우를 형상화해서 만들었으며 야간에는 밤 11시 30분까지 조명이 밝혀집니다. 전날 밤 호텔 방에서 찍었던 새연교 야간 조명 모습입니다. 새연교 조명은 11시 30분까지 볼 수 있지만 새연교는 10시 이후에는 출입이 안 됩니다. 새연교 위에서 바라 보이는 풍.. 더보기
김포메밀국수맛집 / 김포판메밀맛집 / 김포 전류리 풍덩 속에서 불이 나서 철은 아니지만 차가운 포스팅을 올려 봅니다. 노병이 김포로 옮겨 온 뒤 심심하면 바람 쐬러 가 보는 전류리 포구에 있는 소바 전문집 풍덩, 지난 8월 어느 더운 날 두 집이 함께 찾아가 봅니다. 작년에도 한번 들렸었는데 꽤 오래간만에 들려 보네요. 김포 풍덩은 전류리에서 하성 방향으로 1 km 쯤 가다 왼편에 있습니다. 길에서 조금 들어가 있는데 길가에 풍덩이라는 안내판이 있어 찾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평상시에도 손님들이 많은 곳이지만 더울때라 더 많다기에 아예 문 여는 시간에 맞춰 갑니다. 그런데도 이미 한 팀이 들어와 있더군요. 여기가 진짜 소바 맛집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집들이 좋습니다. 소바가 메밀국수의 일본식 표현이라고 지적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 더보기
노병의 노르웨이 여행 16 / 카벨보그(Kabelvåg), 헤닝스베르(Henningsvær) .... Lofoten Islands Lofoten, Svolvær에서의 두 번째 날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고 예보되어 있고 실제로 흐리고 비가 옵니다. 그렇다고 호텔에만 있을 수는 없으니 일단 Henningsvær를 향해 출발합니다. 헤닝스베르로 가는 길 호텔을 출발해서 7~8분 정도 가다 보면 카벨보그(Kabelvåg)라는 곳을 지나가게 됩니다. 카벨보그는 스볼베르에서 약 5km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한 자그마한 어촌 마을인데 로포텐 제도에서 가장 먼저 사람이 정착했던 흔적이 남아 있는 마을로 로포텐 안에서 가장 먼저 기독교가 전파된 곳이었고 한자 동맹 시절 엄청난 양의 대구를 잡으며 호황을 누리던 어촌 마을이기도 하였답니다. 그 후 비어 있던 어부들의 숙소를 가장 먼저 숙박용 로부어(Rorbeur)로 만든 마을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