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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맛집/경기 남부 맛집

시흥시추어탕맛집 / 시흥 산골추어탕 본점 지난달 초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시흥갯골공원을 다녀왔습니다.오전 11시에 서해선 시흥시청역에서 만나 시흥갯골공원 지킴이이신블친 甕器님의 안내로 갯골공원을 돌아보고 조금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그래서 방문한 시흥 산골추어탕 본점, 노병은 20년 이상 다녔던 추어탕 맛집입니다.        시흥 산촌추어탕 본점은 안산에서 시흥시를 연결하는 39번 국도 시흥능곡역에서 안산 방향으로1 km 정도 떨어진 곳 좌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노병이 이 집 다닌 지 20년이 넘었으니 꽤 오래된 집으로 원래 이곳에서 안산 방향으로 가다우측에 있었는데 이곳으로 이전한 지도 꽤 되었네요.산골추어탕이라는 상호를 쓰는 집들이 많은데 안산예비군훈련장 앞에 있는 안산점과 이 집만 같은 집입니다.오후 1시 30분이 넘어갔는데도 .. 더보기
과천초밥맛집 / 과천 헬로초밥 11월 하순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이날은 서울대공원의 늦가을을 보느라 들렸습니다.서울대공원을 돌아본 후 점심은 과천 시내에서 초밥을 먹기로 합니다.서울대공원 주변에는 마땅히 점심을 먹을만한 곳이 많지 않아 대부분 식사는과천 정부종합청사역 인근이나 인덕원역 인근 또는 사당역으로 가서 먹게 됩니다.          얼마 전에도 이 날 서울대공원 다녀온 것을 포스팅하며 말씀드렸었지만단풍 보기에는 조금 늦은 시기였지만 단풍 보러 굳이 먼 곳까지 갈 필요가 없겠더군요 ㅎㅎㅎ       과천 헬로초밥은 정부종합청사역 1번 출구로 나와 100여 미터쯤 가면 만나는 공영주차장바로 옆에 있는 렉스타운 빌딩 2층에 자리하고 있는데 1층에 이화약국이 있는 빌딩입니다.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9시까지이고 .. 더보기
부천간장게장맛집 / 부천 봉순게장 부천자연생태공원을 돌아본 후 이른 아점을 먹으러 갑니다.이 날 식사를 하기로 한 집은 부천 봉순게장이라는 집으로 간장게장과양념게장 등 게장 전문집으로 명성이 대단한 곳인데 가 보려고 벼르던 곳이죠.워낙 손님이 많은 집이라기에 오픈 시간 전에 가서 오픈 런을 하려고 일찍 갔습니다.       부천 봉순게장은 부천시 오정구 작동 까치울역 인근에 있습니다.7호선 까치울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는 10 ~ 15분 정도 거리이고 차로는 얼마 안 걸립니다.큰길에서 약간 들어 가 있지만 바로 눈에 띌만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픈 시간 20분 전 쯤 도착했는데 벌써 차들이 많이 와 있더군요.전국 특히 수도권에 봉순게장이라는 상호로 많은 업소들이 있는데 이 집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하더군요.이유는 모르겠.. 더보기
배곧신도시 초밥 뷔페 / 고메스퀘어 배곧직영점 지난달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이 날은 오이도역에서 만나 이른 점심을 먹고 배곧생명공원을 걷기로 합니다.이 날 이른 점심을 먹기로 한 집은 요즘 상당한 인기몰이 중이라고 하는 배곧 신도시에 있는 고메 스퀘어 배곧 직영점입니다.      고메스퀘어 배곧직영점은 배곧파출소 인근에 있는 배곧중앙프라자 3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WS 웰손병원과 배곧한방병원, 24시 배곧스파사우나, 라이노 볼링센터가 같이 있는 빌딩입니다.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는 20분 정도 걸립니다.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고 지하 주차장은 2시간까지 무료 주차입니다.      주말에는 대기 손님이 상당히 많다는데 평일이라 그 정도는 아닙니다.그래도 오픈 전부터 와서 대기 등록을 하고 기다리.. 더보기
과천정부종합청사횟집/ 속초 어시장 과천점 한 달여전쯤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서울대공원역에서 모입니다.날도 더우니 과천현대미술관까지만 살살 걸어가서 미술전을 보고다시 아주 살살 걸어 내려와서 과천 시내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었지요 ㅎㅎㅎ 서울대공원을 자주 가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서울대공원역 주변으로는 식당들이 마땅치 않고 조금 떨어졌거나아니면 과천 시내나 사당동으로 가서야 제대로 식사를 할만한 집이 있습니다.서울대공원역 주변으로는 건축법상 건축허가가 제대로 나지를 않아 식당업으로등록이 안되고 그러다 보니 한집인가를 제외 하고는 카드가 안되는 집들이 대부분입니다.소위 가건물로 된 무허가 식당들인데 그러다보니 식사하기가 어려워  과천 시내로 갔었지요.       그래서 찾았던 곳은 정부과천청사역 11번 출구 인근에 있는 속초어시장 과천점입니다.지난.. 더보기
수원 설렁탕 도가니탕 맛집 / 수원 예전각 정자점 지난달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이 날은 수원 화서역 2번 출구에서 만납니다.날도 덥고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예보에 실내를 걷기로 했죠.그래서 찾아간 곳은 스타필드 수원점, 문 연지 얼마 안 되는 곳입니다.              이날 방문한 스타필드 수원점은 금년도에 오픈한 스타필드 다섯 번째 매장으로 지하 8층 ~ 지상 8층, 연면적 약 10만 평 규모로 화사역 바로 앞 수원시 정자동에 있습니다.사람이 무척 많다더니 오픈빨이 빠진 평일이라 그런가 식당가 빼고는 한가한 편입니다.별마당 도서관이라는 멋진 도서관도 있네요.한 층을 도는데 약 1,000보 정도 돼서 1층부터 7층까지 걸으니 7,000보 정도 되더군요.식당가를 갔더니 사람도 많고 마땅하게 먹을만한 곳이 없어 밖에 나가 먹기로 합니다.수원 .. 더보기
과천 선바위역 맛집 /선바위 메밀장터 지난달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이날은 과천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을 찾습니다.특별히 과학 공부를 하러 간 건 아니고 서울 대공원을 걸으려다워낙 햇볕도 따갑고 온도도 높아 공부(?)도 하고 걷기도 하려고 대공원역6번 출구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을 찾게 된 거죠 ㅎㅎㅎ             국립과천과학관은 그 규모가 상당히 큰 편으로 상설전시관, 야외전시관, 천문우주관  등이 있고하루 만에 관람을 다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매우 큰 편인데 이 날은 1, 2층으로 나뉜 상설전시관만 돌아봅니다.시간도 넉넉하고 해서 하나하나 자세하게 보며 다니다 보니 오래간만에 학구열에 불이 붙어 열심히 공부합니다 ㅋ 마침 2층에서는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특별전이 열리고 있더군요.이번에 전시된 공룡은 '스코티(Scotty.. 더보기
물왕호수 민물매운탕 맛집 / 시흥시 조은수산 메기매운탕 지난달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인덕원에서 만나 시흥시 물왕호수로 이동합니다. 일행 중 한분이 추천하신 민물매운탕 맛집인 조은수산을 찾아서요. 예전에는 물왕저수지로 부르던 물왕호수는 노병이 어렸던 시절에는물 반, 고기반이라고 할 만큼 물고기가 많던 곳이라 안양 사람들이 고기를잡으러 가면 기본이 큰 양동이로 하나씩 잡아 오던 추억의 저수지였습니다.그러던 곳이 저수지 주변으로 목장들이 하나, 둘씩 들어서며 거의 죽음의 호수로불려질 만큼 물고기가 없어졌던 곳인데 그 후 각고의 노력으로 다시 아름답고물고기들도 많이 사는 인기 있는 시흥시 물왕호수로 다시 태어난 곳입니다.호수 주변으로 식당들과 카페들이 많이 생겨 백운호수 못지않습니다.호수 주변으로 길도 좋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는 곳이지요.      .. 더보기
안산 순대국 맛집 / 안산 본오동 시골순대 안산본점 3월 중순,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이날은 안산 상록수역 3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합니다.인근에 있는 순댓국 집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적당히 걷기로 했었죠.      이 날 식사를 하기로 한 집은 상록수역 인근에 있는 시골순대입니다.상록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정도 거리인데 본오지구대와 공영주차장 바로 앞입니다.워낙 손님이 많은 인기 있는 집이어서 일찍 식사를 먼저 하기로 했었던 거죠.그런데 뭔가 조용하니 이상해 보여 가까이 갔더니 휴무일이로군요 ㅠㅠ그래서 얼른 생각난 집이 본오2동 주민센터 인근에 있는 시골순대 안산본점입니다.도보로 30분 정도 걸리는 집인데 걷기 대신으로 왕복으로 걸어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가는 길에 보이는 최용신 기념관과 샘골교회입니다.최용신(1909 .. 더보기
과천 도심속 글램핑장 / 브런치 & 바베큐 맛집 / 과천 바크(bark) 지난달 어느 날 오래간만에 과천에 사시는 지인분을 만나 식사를 함께 합니다. 부부가 같이 블로그를 하시는데 아드님까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날 식사를 한 곳은 지인분이 거주하시는 아파트 인근에 있는 과천 바크라고 하는 집입니다. 커피, 브런치, 식사, 바비큐, 위스키에 글램핑까지 가능한 다목적 레스토랑 & 카페더군요. 과천 바크는 과천시 문원동 사기막골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과천은 과천 ~ 봉담 간 고속화도로가 도심 외곽을 통과하면서 남, 북을 완전히 갈라놓아 과천 살면서도 사기막골 쪽으로는 못 가 본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노병도 안양 살 때 이 도로를 무수히 지나다녔지만 이 안으로 들어오는 건 1년에 한 번도 안 되었었지요.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에서 바크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더보기
수원돼지국밥맛집 / 수원 성균관대역 부자국밥 블로그 시작 전이니 10년도 훨씬 더 전 이야기입니다. 수원 성균관대 앞에 돼지국밥을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친구와 찾아갑니다. 그래서 그 집을 겨우 찾아갔더니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손님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더군요. 마침 바로 앞에 여대생들 몇 명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기에 이 집 맛있냐고 물어봤더니 진짜 맛집이라고 하더군요. 여대생들 말이니 속이기야 했겠습니까? ㅎㅎㅎ 지난달 중순쯤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성균관대역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일월수목원이 있는 일월저수지로 가서 조금 걷고 돼지국밥으로 점심을 먹기로 했었죠. 그런데 전철에서 내리니 제법 비가 많이 오는데 나중에는 진눈깨비도 섞여 내리더군요. 그래서 일단 먹고 나서 상황을 보고 움직이기로 하고 돼지국밥을 먹으러 갑니다. 그래서 찾아 간 .. 더보기
수원 소갈비살 맛집 / 수원 예박사 한 달 반 전쯤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이 날은 수원 서호와 일월 수목원을 들립니다. 화서역에서 출발해서 서호를 살짝 돌아보고 작년에 일월 저수지 옆에 새로 생긴 일월 수목원으로 행합니다. 일월수목원은 성균관대 역에서 내려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서문(후문)을 통해 갈 수도 있습니다. 수원 서호(西湖)는 정조때 조성된 저수지로 원래 이름은 축만제(祝萬堤)였으니 그 후 서호로 부르다가 2020년 다시 축만제로 환원되었다고 하는데 아직도 서호로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서호를 따라 한 바퀴 도는 코스가 참으로 아름답고 좋은 곳이지요. 서호에서 일월 수목원까지는 대략 30분 가까이 걸립니다. 성인 기준 4,000원(수원시민 2,000원)의 입장료가 있고 경로는 무료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가끔.. 더보기
안산선부역맛집 / 안산 아귀맛집 / 안산 본가 해미청 한 달여 전쯤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안산 초지역 3번 출구에서 만납니다. 초지역은 지하철 4호선과 새로 생긴 서해선이 만나는 환승역입니다. 이날은 초지역 인근에 있는 화랑유원지를 걷기로 했는데 이곳에는 화랑호수와 경기도 미술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오토캠핑장, 인공 암벽 등반장, 갈대습지 등 도심 속에 다수의 시설물들이 있는 인기 있는 장소라고 하더군요. 이 날은 다른 시설물들은 보지 않고 호수 주변 둘레길을 걷기만 했는데 한 바퀴 도는데 천천히 걸어서 대략 3~4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더군요. 주변 경관이 좋고 힘든 코스가 전혀 없어 걷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걸었으니 먹어야겠죠? ㅎㅎㅎ 이 날 점심을 먹기로 한 집은 안산시 선부동 선부역 인근에 있는 본가 해미청이라는 집입니다. 화랑유원지에서 .. 더보기
서울대공원인근맛집/선바위역맛집/과천 한성칼국수 지난달 초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습니다. 전에는 거의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다니던 곳으로 노병이 김포로 온 후로는 1년에 서너번 정도밖에 못 가는데 풍광 좋은 곳에서 가볍게 걷기로는 이만한 곳도 드물지요. 단풍철은 조금 지났지만 그래도 늦가을의 정취가 무척 아름답습니다. 몸 풀 정도로 가볍게 밖으로만 한 바퀴 돌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점심을 먹기로 한 집은 선바위에서 1 km 정도 떨어진 곳이라 거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식당 이름은 한성칼국수로 논현동 한성칼국수의 과천 직영점입니다. 칼국수 집이지만 최고급 한우 양지 육수에 소고기와 만두, 각종 버섯과 채소 등을 넣고 끓여 먹는 얼큰한 전골류가 인기인 집으로 만두전골, 곱창전골, 차돌수육전골, 부대찌개전골 등이 있습니다. 과천.. 더보기
용인양지맛집 / 양지IC맛집 / 양지 광주리들밥 부산에서 올라오는 길 잠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밭을 돌아보고 올라갑니다. 영동고속도로 덕평 휴게소를 지날 무렵, 퇴근 시간과 겹쳐 그런가 차량들이 많이 정체되기에 인근에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하고 순간 검색을 해 봅니다. 그래서 선택된 집은 양지 IC 인근에 있는 광주리들밥이라는 식당입니다. 광주리 들밥을 광주 리들밥으로 안 노병 ㅎㅎㅎ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 있는 십리대숲입니다. 십리대숲은 세 번째 방문인데 언제 가도 늘 마음에 드는 좋은 곳입니다. 울산 시민들은 참 좋겠다는 생각을 늘 갖게 만드는 곳입니다. 광주 리들밥이 아닌 광주리 들밥은 영동고속도로 양지 IC에서 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맞은편에 양지성당과 양지 119 안전센터가 있는 곳으로 같은 건물에 있는 흥남 커피도 유명한 집이.. 더보기
화성 추어탕맛집 / 어천역맛집 / 화성 논두렁추어탕 지난달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화성에 있는 어느 시골집에서 추어탕을 맛깔나게 잘하는 집이 있다는 말에 새로 개통된 시흥선을 이용해 화성시 매송면에 있는 어천역으로 갑니다. 어천역(漁川驛)은 과거 협궤열차 수인선이 정차하는 역이었으나 수인선이 없어지며 폐역이 되었다가 2020년 왕십리 ~ 인천 간 수인선 전철이 개통되며 다시 부활한 역입니다. 장래 KTX 선로를 연결하여 KTX 열차가 어천역을 통해 안산, 인천까지 바로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인근에 있는 어천저수지, 매송오토캠핑장, 칠보산 등이 가 보기 좋은 곳이고 최근에 건립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도 가깝습니다. 김포 운양역에서 출발해서 김포공항역에서 서해선으로 환승해서 초지역까지, 그리고 초지역에서 인천 ~ 왕십리 간 수인선으로 .. 더보기
전곡항 맛집 / 전곡항 등대횟집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 200회 모임 기념일 2018년 11월에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 됐네요. 4명이 모여 시작을 했는데 코로나가 심할 때, 날씨가 너무 나쁠 때, 희한하게 모두가 바쁠 때를 제외하고는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모여 걷기보다는 먹기에 열중했던 팀 ㅎㅎㅎ 어떻든 200회 축하 모임을 갖습니다. 이 날 축하 모임을 갖은 장소는 전곡항 등대횟집 탄도항을 잠시 돌아 보고 그곳 수산물 직판장에서 모임을 가지려고 했었는데 탄도항수산물직판장을 돌아 보니 얼마 전 노량진 수산시장에서의 아픈 추억이 떠 올라 아는 지인들을 전화로 총 동원해서 추천을 받은 집 중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등대횟집으로 변경했습니다. 전곡항 등대횟집은 전곡항에서 안쪽으로 전곡항과 제부도를 연결하는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 더보기
평택 간장게장 & 쭈꾸미 맛집 / 평택 석일식당 미국에서 오신 지인분들과 함께한 3박 4일 충청도여행 먹기만 하다 보니 드디어 마지막 4일째 이야기를 하게 되었군요 ㅎㅎㅎ 4일째 아침은 숙소에서 가까운 현충사를 잠깐 들려 본 뒤 평택으로 이동해서 마지막 아점을 먹기로 합니다. 그래서 들렸던 평택 석일식당 이야기입니다. 보통 평택 하면 바다하고 연관이 잘 지어지지 않는데 실제로는 만호리 포구로 기억되는 국제무역항인 평택항 등 바다가 상당히 많이 있는 지역입니다. 노병도 평택평야 이야기를 많이 보고 들었어서 웬 바다 했었지만 생각해 보니 바다가 있는 동네이고 해물 요리 잘하는 집들도 꽤 많습니다. 다만 석일식당은 바닷가가 아니고 평택 시내에 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하게 된 평택 석일식당 여동생으로부터 정말 잘하는 간장게장 집이라고 소개를 받아 재.. 더보기
서울대공원맛집 / 과천 봉덕칼국수 지난 4월 중순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오래간만에 겹벚꽃도구경할 겸 서울대공원을 찾아봅니다. 사실 서울대공원이야말로 여러 가지 여건상 걷기에는 아주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어 청소년들 외에 특히 노년층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이 날 걷기 모임이 끝난 후 점심을 먹기로 한 곳은 서울대공원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과천 봉덕칼국수, 의왕에 본점이 있는 샤브 칼국수의 이름난 명가입니다. 날이 좀 많이 흐린 편이지만 벚꽃 구경도 하며 대공원을 절반 정도만 걷고 내려옵니다. 튤립과 벚꽃이 많이 피어 있던데 지금쯤은 장미원에 장미도 많이 피었겠군요. 천천히 걷기에 좋은 곳이지만 제대로 잘 걸으면 거리가 엄청나서 늘 절반 정도만 걷습니다. 어제 고교 동기인 정형외과 닥터를 만났었는데 우리 나이에는 6,000보.. 더보기
맛있는 굴돌솥밥 / 이천 토담 한정식 가까운 절친이 사무실을 안양에서 이천으로 옮겼다기에 아내와 함께 찾아가 봅니다. 안양 살 때는 자주 만나는 사이였는데 김포로 오며 아무래도 보는 횟수가 많이 줄었었죠. 사업장이 거의 이천에 있다 보니 사무실을 옮기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하는군요. 오전 9시쯤 김포를 떠나 열심히 갔는데도 도착하니 11시 반쯤 되었네요. 사무실에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오후 1시 점심 식사를 하러 가잡니다. 그래서 들려 본 이천 토담 한정식 상당히 인기가 있는 집이라 일부러 조금 늦게 가는 거랍니다. 친구 이야기로는 인근에 별로 이 집 올만한 손님들이 없어 보이는데 점심시간만 되면 어디서 들 오는지 이 집이 손님들로 가득 찬다며 참으로 신기한 집이라니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이천 토담 한정식은 이천 IC에서 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