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여행 ⑥ / 스페인 그라나다 대성당 & 알바이신

알함브라성을 돌아보고 알바이신이라는 곳으로 갑니다.
알바이신 지역은 알함브라성 맞은편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그라나다에서 이슬람 왕조가 축출된 후 이슬람교도들의 거주지가 된 곳입니다.









알바이신 지구에는 안달루시아 지방의 전통 건축물과 무어인 특유의 건축물이 잘 섞여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흰 벽의 집들과 좁고 미로 같은 골목들이 얽혀 있는 곳입니다.








알카이신(Albaicin)에서는 산 니콜라스전망대를 비롯한 두 군데에서 알함브라 궁전을 바라볼 수 있는데
궁전 안에서 보던 것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알바이신을 돌아 본 후 그라나다 시내로 이동합니다.
다양한 기념품을 구경할 수 있는 알카이세리아 거리를 돌아보고 기묘한 형태를 자랑한다는 그라나다 대성당으로 갑니다.
그라나다 대성당은 이슬람 왕조가 번영을 누릴 당시에는 모스크가 있던 자리인데 이곳에 1513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1704년에야 완성된 성당으로 초기에는 톨레도 대성당의 고딕 양식을 본따 건축을 시작했는데 200년 가까운 시간이 흘러
공사가 끝날 무렵에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고딕양식, 무데하르 양식까지 혼재된 기묘한 형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화려한 장식을 자랑하는 황금 제단이 있는 중앙 예배당과 성모 마리아가 그려진 스테인드글라스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스페인의 황금 시대를 이끌었다는 이사벨 여왕이 묻혀 있는 왕실 예배당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내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알함브라 맥주를 곁들여 저녁 식사를 하고 남프랑스, 스페인 여행 6일 차를 마감합니다. <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