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맛집

강릉 팔도전복해물뚝배기

노병 * 2025. 9. 22. 05:00

 

 

 

 

강릉여행 2일 차 아침은 해물탕으로 먹습니다.

경포대 강문해변에 있는 팔도전복해물뚝배기라는 집입니다.

아들이 고른 집인데 전에 한번 들려서 먹어 본 집으로 상당히 잘한답니다.

노병은 강릉가면 보통 강릉중앙시장 2층 해성횟집에서 삼숙이 탕이나 알탕을 먹거나

심곡항 일대에 있는 망치탕 전문집들을 찾곤 했는데 이 날은 새로운 집으로 가 봅니다 ㅎㅎㅎ

 

 

 

 

 

 

 

 

팔도해물전복뚝배기는 경포대에서 강문해변 강문교를 지나 조금만 오면 우측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해물뚝배기라는 상호를 가지고 있는 집이 또 있어 헷갈릴 수도 있다더군요.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한참 시간때에는 모자랄 수도 있겠습니다.

팔도전복해물뚝배기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입니다.

 

 

 

 

 

 

 

전복해물뚝배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과 뚝배기와 순두부 육수에 관한 설명들이 잘 되어 있습니다.

오분자기가 들어간 해물 뚝배기는 신혼여행 때 제주 가서 처음으로 맛있게 먹었었는데 그런 스타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가게가 상당히 크면서도 깔끔합니다.

이때 시간이 오전 10시경이었는데 가게가 거의 만석입니다.

인기가 많은 집이라더니 손님 현황을 보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어떻든간에 손님이 많은 집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지요.

추가 반찬 리필은 셀프입니다.

 

 

 

 

 

 

7명이 전복해물뚝배기 3, 전복해물순두부 3, 한우전복미역국 1, 가자미튀김 2, 이렇게 주문합니다.

전복해물뚝배기 먹방 TIP이 붙어 있는데 특히 전복해물뚝배기에 나오는 전복이 활전복이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바로 먹어도 되는게 아니고 활전복 때문에 최소한 3~4분 정도는 익기를 기다려야 하나 봅니다.

 

 

 

 

 

 

 

 

기본찬들이 상당히 준수한 편입니다.

다 괜찮았지만 오징어젓갈과 김이 좋더군요.

특히 밥에 오징어 젓갈을 얹어 김에 싸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가자미 튀김은 별도 주문으로 유료입니다. (6,000원)

 

 

 

 

 

 

 

 

 

펄펄 끓는 뚝배기째로 전복해물뚝배기가 나왔습니다.

가리비, 홍합, 대합 등 각종 조개류, 새우, 버섯, 야채들 위로 살아 움직이는 활전복 두 마리가 올려져 있더군요.

가리비와 큰 조개들 껍질을 벗겨 통에 넣은 후 틈이 생긴 부분 국물에 활전복을 넣고 3분 정도 샤워를 시킨 후

샤부샤부를 먹는 것처럼 전복을 익혀 먹으면 되는데 맛있네요.

사실 노병은 활전복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전혀 비리지 않고 연한 게 맛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살아있는 전복을 넣었다고 너무 비싸게 받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충분히 그 값을 하더군요.

국물이 맑고 시원하니 해장으로도 최곱니다.

 

 

 

 

 

 

벽에  '오징어젓갈 + 밥 + 김 = 핵맛'이라고 써 놓았어서 그렇게 먹어보니 정말 좋네요.

전복도 잡내없이 쫄깃하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전복해물순두부를 먹어 봅니다.

꽃게, 홍합 등이 들어간 순두부 위에  활전복 한 마리가 올라가 있습니다.

노병도 해물순두부를 좋아하는 편이라 여러 곳에서 먹어 봤지만 이 집이 단연 돋보이는군요.

 

 

 

 

 

 

주원이에게 너 뭐 먹을래? 했더니 바로 미역국 하길래 주문해줬던 한우전복미역국

할아버지 조금만 먹어 보자하고 덜어서 조금 맛을 봤는데 역시 대단한 맛입니다.

녀석 국물까지 다 먹어 버리는걸 보니 아주 마음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이 집 후기에 별점이 아주 나빠 (2.7) 이상하다 하고 자세히 보니 대부분 별 다섯 개를 줬던데 3~4년 전쯤 동일 시기에

100명 이상이 단체로 별 하나씩 줘서 평균을 많이 깎아 내렸던데 자세한 연유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단체로 

평점을 깎아 내리는건 아니지 싶습니다.

노병도 아주 가끔씩 정말 아니다 싶으면 주인이 보면 조금 서운할 말을 쓰지만 그건 주인이 보고 개선 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쓰는 것이지 다수의 위력으로 영업집을 흠집 내려고 하는 건 아니거든요.

더구나 평점이나 댓글을 경쟁 업체에서 나쁘게 활용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안됩니다.

물론 사람들을 동원해서 자기네 평점을 올리는 경우도 간혹 있겠습니다만 그것도 좋은 일은 아니지요.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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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음식을 잘하는 집으로 생각이 듭니다.

특히 강릉에서 아침 식사나 해장을 하실때 참고하실만한 아주 좋은 집으로 추천드립니다 ^^

 

 

 

노병 3일간 집을 비웁니다.

     혹 방문을 못 드리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다녀와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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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12 ( 창해로 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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