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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맛집

당산역 족발 맛집 / 당산역 허브 족발 추석 하루 전날 오래간만에 산본 블친님들을 만납니다. 노병이 산본 살 때는 자주들 만나고 같이 여행도 다니고 했었는데 김포로 오고는 1년에 한두 번 정도밖에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큽니다. 이 날도 노병 나오기 편하라고 당산역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당산역에서 오후 4시에 만나 자리를 함께 한 곳은 허브족발이라는 족발집입니다. 추석 전날이라 문을 열지 않은 집들도 있었고 오후 4시라 아직 영업을 시작하지 않은 집들이 많았는데 역시 젊은 분들이라 순식간에 검색해서 찾아 간 곳이 당산역 6번 출구 인근에 있는 허브족발이지요. 모임 장소나 식당 선정에는 가급적 참여하지 않는 노병, 아무래도 노병 취향은 조금 ㅎㅎㅎ 당산역 허브족발은 당산역 6번출구에서 골목으로 들어오면 좌측 벤츠 노래방이라고 보이는 건물 2~3층.. 더보기
서울 보쌈맛집 / 당산역 이조보쌈 지난 8월 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여의도에서 만납니다. 여의도에서 강변을 따라 당산역까지 가서 점심을 같이 하기로 합니다. 여의도에서 당산역까지 가는 길도 늘 여유롭고 걷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한강고수부지를 타고 걸어와서 양화대교 전에 2호선 전철이 다니는 양화철교에 있는 나선형 계단 건물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당산역 4번 출구로 나갑니다. 당산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왼쪽으로 보이는 이조보쌈, 이 날 점심을 먹은 집입니다. 백종원의 삼대천왕에도 출연했던 서울에서 보쌈으로는 아주 유명한 집입니다. 셔터가 내려져 있어 영업을 안하나 싶게 보이지만 오른쪽으로 보면 출입문이 보입니다. 맨 아래 작고 낡은 건물에도 이조 보쌈이라고 쓰인 간판이 붙어 있는데 이 건물이 원래 이조보쌈 본관 건.. 더보기
양평동 된장찌개 맛집 / 양평동 또순이네 지난달 어느 토요일 여동생이 생일이라고 점심이나 같이 하자고 하는군요. 예전에는 같은 곳에 살아 만나기가 쉬웠는데 이제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중간쯤 되는 당산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집을 떠납니다. 노병이 가기 제일 편한 곳이라 당산역 모임이 많지요. 늘 그렇듯이 점심 먹을 장소 잡는 것은 노병 담당입니다. 이날 점심을 먹기로 한 곳은 된장찌개를 팔아 빌딩을 지었다는 양평동 또순이네 집입니다. 점심에는 된장찌개를 팔지만 저녁에는 고기를 파는 집인데 이날 보니 주말인데도 된장찌개를 팔더군요. 대개 이런 집들이 주말에는 점심 혜택이 없는 집들이 대부분인데 주인분 마인드가 좋습니다. 등촌동에서 주원이 볼 때 몇 번 와 봤었는데 오래간만에 들려 봅니다. 양평동 또순이네는 당산역 12번 출구나 선유도역 5번 출.. 더보기
당산역 보쌈 맛집 / 당산역 이조보쌈 지난달 마지막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 모임은 당산역에 모입니다. 김포 사는 노병을 배려해서 팀원들이 가급적 노병 나오기 편한 곳으로 장소를 잡습니다. 오전 11시에 당산역 1번(2호선), 13번 출구(9호선)에서 만나 선유도와 고수부지를 걷기로 합니다. 선유도 근린공원은 2000년 선유도 정수장이 문을 닫은 후 정수장 건물을 자연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소한으로 개조한 뒤 2002년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이라고 합니다. 물을 주제로 한 공원으로 산업화의 증거물인 정수장 건축 시설물을 재활용하여 녹색 기둥의 정원, 시간의 정원, 물을 주제로 한 수질정화원, 수생 식물원 등을 만들었습니다. 총면적이 110,407 평방미터로 관람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이고 무료입장입니다. 양화대.. 더보기
당산역중식맛집 / 당산역중국집 / 당산역 강남 참을 수 없는 짜장면의 유혹 아마도 노병과 비슷한 세대를 살아오신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던 추억이실 겁니다. 짜장면으로 대표되는 이야기지만 실제로는 중국요리에 대한 우리들의 추억을 가리키는 것이지요.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중국요리를 꽤나 좋아하는 노병인지라 유난히 중국집 포스팅이 많은 편입니다. 오늘은 중국요리를 좋아한다는 노병에게 당산역에 좋은 중국집이 있다고 알려 주신 블친님 소개로 찾아가 봤던 당산역 중국집 강남 ( 江南 ) 이야기입니다. 작년 가을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이날은 당산역에서 모여 선유도공원을 가볍게 걷고 다시 당산역으로 원점회귀합니다. 대략 한 시간 반 정도 걷고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당산역 중국집 강남으로 갑니다. 그날의 식사가 마음에 들어 그 후 여러 번 들렸던 이야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