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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맛집/도동맛집] 울릉도 홍합으로 만드는 원조 홍합밥 명가 .... 울릉도 두꺼비식당 (2)

 

 

 

 

 

 

 

 

며칠전 포스팅 했던 울릉도 두꺼비식당의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 울릉도여행에서는 2박3일 일정 중 이집에서 네끼를 먹었었죠.

울릉도에서는 제일 이름있고 잘 한다고 하는 집입니다.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1005

 

 

 

 

 

 

먼저 포스팅에서 이집 소개는 했기에 더 이상 소개는 하지 않습니다.

다만 오늘 소개하는 홍합밥의 원조가 이집이라고 하더군요.

 

 

 

 

 

 

 

 

 

두번째날 아침에는 홍합밥을 먹어 봅니다.

홍합밥이란 말 그대로 홍합속을 넣고 만든 밥이지요.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홍합은 우리가 흔히 보는 검은색의 작은 홍합이 아니라

참담치라고 하는 울릉도 홍합을 말하는데 손바닥만한 크기에 중간에 털들도 보이지요.

울릉도홍합을 보여 드리고 싶은데 노병은 캡쳐 하는 방법을 몰라 울릉도갈매기님 포스팅을 허락도 없이 연결해 놓습니다.

 

울릉도갈매기님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asg0001/15652246

 

 

 

 

 

홍합밥(15,000원)이 나왔습니다.

김으로 온통 뒤덮혀 있어서 내용물은 잘 안보이는군요.

 

 

 

 

 

 

살짝 김을 걷어 내고 속을 들여다 봅니다.

아마도 보이는게 홍합인 모양인데 양이 너무 적으네요 ㅎㅎㅎㅎ

 

 

 

 

 

 

양념장을 조금 넣고 잘 비벼 먹어 봅니다.

원조집답게 아주 고소하니 괜찮습니다.

다만 가격에 비해 조금만 더 푸짐 했으면 좋겠네요.

 

 

 

 

홍합밥은 미리 예약해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집 아침에만도 100명 이상의 손님을 받더군요 ㅎㅎㅎㅎ

울릉도 명물인 홍합으로 만든 홍합밥 ... 별미로군요.

 

 

 

 

 

 

 

이번에는 셋째날 아침에 먹은 오징어 내장탕(10,000원)입니다.

오징어 몸통은 빼고 내장만으로만 만든 음식이랍니다.

역시 아침부터 만석이로군요.

 

 

 

 

 

 

 

국물은 칼칼하니 좋습니다.

이집 참 최소한의 재료로 괜찮은 맛을 내는 비결이 있습니다 ㅎㅎㅎㅎ

아침으로 먹기에는 큰 문제 없이 괜찮기는 하지만 역시 내용물이 ...

 

울릉도에서 상당히 이름있고 괜찮은 식당 입니다.

손님도 많고 맛도 괜찮습니다.

식자재가 육지에서 온다고 해서 가격이 비싼것도 이해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홍합이나 오징어는 울릉도 특산품인데 조금 더 후하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혹시나 싶어 울릉도 다른 식당들도 검색해 보니 대부분 비슷 하더군요.

울릉도의 앞날을 위해서는 조금은 개선 됐으면 좋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