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충동 족발 맛집 / 장충동 평안도 족발집 지난달 하순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이 날은 서울역에서 만나 남산길을 걷기로 합니다.서울역 8번 출구에서 만나 구 힐튼 호텔 앞으로 해서 장충단 공원까지,전에도 여러번 걸었던 곳이라 아주 편하게 걷습니다. 남산으로 올라 가는 케이블카도 보고 조지훈 시비도 보며 편안하게 걷습니다.10월 하순인데도 단풍은 생각도 안하고 있더군요.같은 값이면 예쁜 단풍 길을 걸으면 좋겠지만 자연은 억지로 콘트롤 되지가 않기에오래전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며 보았던 남산의 아름다운 가을을 회상해 봅니다. 장충단 공원에 도착한 후 동대입구역 쪽으로 가서 태극당 본점을 지나 장충동 족발을 먹으러 갑니다. 태극당은 노병이 어려서도 있었던 정말로 유명한 제과점이지요. 이 날 족발을 먹기로 한 집.. 더보기 4,000원 백반 6,000원 보쌈정식 / 보라매 제주보쌈 어느 날 우연히 N사 블로거님 글을 보니서울 시내에 4,000원짜리 백반과 6,000원짜리 보쌈 정식이 있더군요.그런데 차려진 밥상을 보니 반찬 1~2 가지 짜리 간이 밥상이 아닙니다.마침 장소가 노병이 3~6개월에 한 번씩 들리는 보라매 병원 인근이라 메모를 해 뒀습니다.이 집이 또 한가지 놀라운 것은 아침 영업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보통 아침 9시 예약인 노병이 보라매병원에 도착하는 시간은 오전 7시경복잡한 아침 출근 시간을 피해 일찍 출발해서 더 일찍 도착합니다.그래서 들려 본 보라매병원 인근 제주보쌈 이야기입니다. 지난달 중순쯤, 보라매병원에 가는 날병원에 도착하니 아침 7시가 조금 넘었는데 금식 검사도 없어 아침을 먹기로 하고 제주보쌈으로 가 봅니다.보라매 제주보.. 더보기 점심 보쌈정식이 대박인 양재역 교동보쌈 지난달 초 어느 화요일경기도 광주에 사는 친구와 양재역 7번 출구에서 만납니다.같이 안양에 살다 손자 보러 노병보다 먼저 경기도 광주로 이사 간친한 친구인데 동병상련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처지가 된 사이여서가끔씩 두 사람의 중간 정도 위치인 양재역에서 만나 회포를 풀곤 합니다. 둘이 만나면 같이 반주 곁들여 점심 식사를 하며 회포를 풀곤 하는데 먼저 만났을 때 들렸던 횟집이 괜찮아 그 집으로 갔더니 주인이 사고로 다쳐 점심 영업을 못한다는군요.그래서 인근을 돌아보다 노병 촉에 걸려든 교동보쌈이라는 식당14,000원짜리 보쌈 정식이 눈에 들어와서였지요 ㅎㅎㅎ교동보쌈은 양재역 7번 출고와 8번 출구 사잇길로 들어가서 우로 & 좌로 가면 바로 보입니다.교동보쌈의 영업시간은 브레이크 타임 없이.. 더보기 정성으로 만드는 전통 탕반 맛집 / 영등포 부여집 10월 초 마침 개천절 휴일인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이 날은 당산역 13번 출구에서 만나 30분 정도 거리인영등포구청 인근 탕반음식 명가로 이름난 부여집으로 걸어갑니다.문 연지 77년 된 노포로 설렁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등으로 유명한 집입니다.한식재단에서 출판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 100선에도 선정된3대에 걸쳐 우리나라 전통의 탕반문화를 이어 오는 집입니다. 부여집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s://leehk.tistory.com/2969 가성비 좋은 영등포 설렁탕 맛집 / 영등포구청 부여집지난달 초 양가가 안양천으로 벚꽃놀이 가던 날 영등포구청 인근에 있는 75년 전통의 탕(湯) 전문점 부여집을 가 봅니다. 1947년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도가니탕 전문점.. 더보기 마포맛집 / 공덕역맛집 / 마포진짜원조최대포 본점 9월 하순,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이 날은 공덕역 5번 출구에서 만나 식사를 먼저 하기로 합니다.그래서 찾은 곳은 마포 대표 맛집 중 한군데인 마포진짜원조최대포입니다. 1956년 최 씨 성을 가진 주인장이 드럼통 몇 개를 놓고 시작한 돼지갈빗집으로 그 후 '최대포'를상호로 쓰며 오늘날까지 명맥을 이어 왔는데 최대포라는 상호를 쓰는 집들이 여러 곳 생기면서마포진짜원조최대로라는 긴 상호를 쓸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어설픈 뜨내기손님들 아니면다 어느 집이 진짜 원조 최대포집인지는 다 알지요.노병도 처음에 최대포에서 만나자는 지인의 전갈을 받고 다른 최대포에 가서 기다렸던 적이 있었지요 ㅎㅎㅎ또한 이 집이 진짜 '원조'로 인정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돼지고기 음식의 역사를 써 온 장본인이기 때문이랍니다.. 더보기 여의도국회의사당역 대구탕 맛집 / 여의도 뒤풀이 대구(大口)는 회유성 한류 어종으로 입과 머리가 크다고 붙여진 이름이다.겨울철 산란장인 가덕도, 진해만 등 동남해안에서 11월 하순부터 2월 중순까지 많이 잡힌다.예전에 참으로 흔했던 대구는 1980년대 중반 이후 어획량이 급감해서 서민 밥상에 오르기 어려워지기도 했다.하지만 어민과 당국의 노력으로 이제는 어획량이 늘어나 대구를 먹을 기회가 많아졌다.대구는 회, 찜, 탕, 구이, 조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알, 창자, 아가미로는맛깔난 젓갈을 만들고 내장 곤이는 탕을 끓일 때 넣는 고급 재료로 대접을 받는다.그래서 대구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 것이 없다고 한다. 대구 요리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메뉴가 대구탕이다. 해장국으로도 손꼽히는 메뉴다.멸치 육수에 손질한 대구와 곤.. 더보기 사당역 일식집 / 사당역 파스텔시티 도쿄하나 지난달 중순경 어느 주말정말 오래간만에 반가운 분들과 모였습니다.뭐가 그리 바쁘다고 서로 잊고 살다 이산가족 상봉하듯 ㅎㅎㅎ 세 명이 만나 자리를 함께 한 곳은 사당역 파스텔시티 일식집 도쿄하나입니다. 도쿄하나 사당점은 사당역 12번, 13번 출구 바로 앞 파스텔시티 3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지하철을 이용하신 분들은 지하에서 영풍문고를 통해 바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도쿄하나 사당점의 입구 모습입니다.도쿄하나나 삿포로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 일식집들은 대체로 규모가 크고 위치도 좋습니다.음식들도 비교적 깔끔하게 나오는 편이라 오랜 세월 꾸준하게 유지를 하나 봅니다.도쿄하나는 주원.. 더보기 된장찌개로 빌딩 올린집/ 양평동 또순이네 지난 9월 초순 어느 토요일동생이 영화나 보자기에 집사람과 영등포로 갑니다.동생이 보자고 하는 영화는 임영웅의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동생은 전에 임영웅 콘서트에도 노병네를 데리고 갔던 임영웅 찐 팬입니다 ㅎㅎㅎ LIM YOUNG WOONG / IM HERO THE STADIUM THE STADIUM, 2024금년 5월,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던 임영웅 콘서트를 영화로 제작 했네요.콘서트를 앞두고 1년 여에 걸친 임영웅과 제작진 모두의 기록부터 공연까지,압도적인 가창력과 다채로운 퍼포먼스, 새로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임영웅의 모습을화면에 담아 초대형 IMAX와 ScreenX 스크린에서 펼쳐지는데 노병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CGV 영등포에서 ScreenX로 보았는데 세상에 이런 영화도.. 더보기 명불허전 서울 생태탕 맛집 / 삼각지 한강집 생태 9월 초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이 날은 비소식이 있어 용산 전쟁기념관으로 갑니다.얼마 전에도 이곳을 왔다 명화원이라는 노포 중국집에 빠져서만사 제쳐 놓고 한잔 하는 바람에 못 간 곳을 이날 다시 한번 가게 된 거지요.하긴 전쟁 기념관은 손으로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이 갔던 곳이기는 하지만요. 두 시간 가까이 전쟁기념관을 돌아보고 점심을 먹기로 한 집은 생태 전문점인 한강집입니다.1981년에 문을 연 노포로 생태탕과 마늘 목살로 유명한 집인데 길 건너에 있는 삼각지 대구탕 골목에 있는 대구탕 집들은 많이 갔어도 이곳은 처음입니다.삼각지 한강집은 지하철 4호선과 6호선이 지나는 삼각지역 8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고 라스트 오더는 9시까.. 더보기 서울식추탕전문점/서울식추탕명가/서울중구다동 용금옥 추탕(鰍湯)이라고 아시나요?미꾸라지 탕을 가리키는 말인데 요즘은 보통 추어탕이라고 많이 부르지요.예전에 서울 지방에서는 추어탕을 추탕이라고 불렀는데 추어탕은 영, 호남 지방에서미꾸라지 탕을 부르던 말이고 고양 등 경기 일부 지방에서는 털레기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추탕과 추어탕은 재료로도 구분을 했다는데 추탕은 미꾸리를,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사용했습니다.또 하나의 차이는 서울식은 미꾸리를 통째로 넣어 끓였고 남도식은 갈아서 사용했다는 점입니다.이외에도 다른 점들이 여러 가지 더 있었는데 요즘은 서울식도 육수를 제외하고는 남도식과비슷해진 게 많은데 미꾸리가 거의 사라지고 개체가 훨씬 커서 통으로 요리하기가어려운 미꾸라지들이 대부분이라 갈아서 달라는 손님들 요청이 많기 때문이죠. 8월 말 어느 적게 걷고 많.. 더보기 영등포구청 가성비 좋은 노포 중국집 / 영등포 보련각 얼마 전에 포스팅했던 삼각지 노포 중국집 명화원을 다녀온 후영등포에도 삼각지 명화원 못지 않은 훌륭한 노포 중국집이 있다기에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 어느날 다시 한번 영등포로 먹방을 떠납니다 ㅎㅎㅎ 영등포 노포 중국집 보련각은 영등포구 당산동 2가 87, 어느 골목 안에 조용히 숨어 있습니다.영등포구청역 6번 출구에서 도보 7~8분 정도 거리인데 멀지 않은 곳에 설렁탕, 곰탕 맛집인 부여집이 있습니다.이 동네에 살던지 특별히 이 집을 알고 찾아 오지 않는 한 이 집을 지나가다 들린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가까울 정도로 외진 곳인데 역시 잘한다는 소문만 나면 장소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큰길가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고 골목 안으로 들어가야 보이는 집이라 살짝 방황하다 찾습니다. 이.. 더보기 삼각지 노포 중국집 / 삼각지 중국집 명화원 8월 초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이날은 삼각지 노포 중국집 명화원에서 만납니다.워낙 이름난 집이어서 오픈런을 해야 편히 먹는다기에 일찍 갑니다. 삼각지 노포 화상(華商) 중국집인 명화원은 삼각지역 11번 출구에서 도보 1분 이내 거리입니다.삼각지역 11번 출구로 나와 삼각지 파출소를 지나면 바로 우측에 있습니다.4대를 이어온 집이라는데 노병이 알기로는 3대째고 아직 4대째 승계는 안 된 것 같습니다.어떻든 간에 삼각지 터줏대감 역할을 하는 노포 중 하나인데 탕수육과 군만두가 유명하다네요. 명화원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고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영업시간이 짧은데 나이가 지긋한 부부로 보이는 분들이 운영하고 있어 아무래도 힘이 부치는 것 같습니다.중국 .. 더보기 삼각지 신의주 부대찌개 7월 중순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삼각지 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리는군요.그래서 우선 식사부터 하고 비가 약해지면 걷기로 하고 식당으로 갑니다.이 날 방문한 식당은 삼각지 신의주 부대찌개입니다. 신의주 부대찌개는 삼각지역 13번 출구에서 1분 미만으로 아주 가깝습니다.삼각지역 13번 출구로 나와 우측으로 돌면 바로 보이는 신의주 부대찌개, 삼각지 대구탕 골목 입구입니다.신의주 찹쌀순대라는 프랜차이즈는 아는데 신의주 부대찌개도 같은 계열의 프랜차이즈인지는 모르겠습니다.다만 다음에서 신의주 부대찌개를 검색하면 이 집이 메인으로 뜨니 본점 같기는 합니다.노병은 이 동네를 자주 온 편이라 여러 번 봤던 집인데 일행 중 한 분이 꼭 집어 이 집을 지목하셔서 가 봅니다.전에 이 근.. 더보기 명동스시뷔페 / 다이닝원 명동점 지난달 중순 어느 일요일고교 동기 여행동호회 모임이 있어 명동으로 갑니다.여행동호회는 여행을 좋아하는 동기들의 모임으로 부부동반으로 모입니다.1년에 10여 차례 국내외 여행을 다녀오는데 매년 상하반기로 회식을 갖습니다.이 날은 오후 4시에 모여 명동성당을 돌아 보고 인근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이 날 식사를 하기로 한 곳은 명동 로얄호텔 옆 태흥빌딩 4층에 있는 다이닝원입니다. 매번 모이는 인원이 50명을 넘기기 때문에 장소 선택에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늘 같은 곳에서 모이기가 힘들다 보니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는데 이번에는 명동으로 결정 됐네요.명동성당을 돌아보고 도보로 아주 가까우니 집행부에서 최상의 선택을 했습니다.초밥, 롤, 샐러드 뷔페인 다이닝원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 더보기 추억의 백반 노포 맛집 / 삼각지 대원식당 지난달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이 날은 전에 양평으로 옥천냉면을 먹으러 가는 바람에건너뛰었던 이촌역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보기로 합니다.국립중앙박물관 방문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삼각지 대원식당입니다.40년 가까운 전통을 지닌 노포 백반집으로 고등어구이가 유명한 집이지요. 삼각지 대원식당은 삼각지역 1, 2번 출구와 13, 14번 출구를 이용하면 됩니다.첫 번째 골목인 대구탕 골목을 지나 다음 두 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인근에 차돌박이로 유명한 봉산옥이 있는 골목입니다.오후 1시 10분 쯤 도착했는데 15분 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삼각지 대원식당의 영업시간은 11 : 00 ~ 21 : 00이고 15 : 30 ~ 18 : 00까지 브레이크 타임이그리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 더보기 사당역맛집/사당역7번8번출구맛집/ 가마솥손두부 지난달 어느 날서울대공원 장미원을 들려 봅니다.조금 늦기는 했지만 그래도 볼만큼 장미들이 남아 있더군요.장미원을 돌아보고 늦은 점심을 먹은 날 이야기입니다. 요즘은 경향 각지에서 장미축제를 하는 곳이 많아져서 가 볼 곳도 많지만그래도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규모는 크지 않아도 언제나 짜임새가 있고 참 좋습니다.삼삼오오 짝을 지어 장미꽃도 보고 여기저기 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들이 아주 보기에 좋네요.다만 매점에서 파는 음료수 가격이 편의점 보다도 훨씬 비싸던데 ( 롯데 옥수수수염차 2,700원)관에서 관리하는 곳에서 이런 식으로 장사를 하는 건 온당치 못하다는 게 노병 생각입니다. 이날 점심을 먹기로 한 집은 사당역 7번, 8번(현재 공사중),9번 출구 뒤편에 있는 가마솥.. 더보기 영등포구청 중식 맛집 / 영등포 대관원 한 달여 전쯤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선유도를 또 걷습니다.이 날은 중국을 다녀오신 일행분이 중국술을 하나 가져오셨다기에중국집 중에서 술을 가지고 갈 수 있는 영등포 대관원을 가려고 했었기 때문입니다.최우영수산을 가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중국술은 역시 청요리가 최고죠 ㅎㅎㅎ 대관원으로 바로 가고는 싶었지만 이 집은 인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아 점심시간이면 많이 복잡한 편인데 나이 든 사람들이 점심시간부터 술판 벌리기는 그래서 선유도를 천천히 돌아본 후 10,000보 정도 걸은 후 오후 1시가 조금 넘어 대관원으로 갑니다. 영등포 화상(華商) 중식집 대관원(大觀園)은 당산역과 영등포구청 사이에 있는데 주소로는 당산동이지만 실제 위치는 영등포구청이 조금 더 가깝습니다.7.. 더보기 영등포 가성비 횟집 / 영등포 최우영수산 지난주에 포스팅했던 탐나종합어시장원래는 오늘 포스팅 하는 최우영수산으로 가다가 벌어진 해프닝이었었죠.최우영수산은 가성비도 좋고 콜키지 차지도 저렴해서 노병이 꽤 좋아하는 집입니다.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 물론 그다음 주에는 최우영수산으로 갑니다. 한 달 전쯤, 오전 11시 조금 못된 시간에 여의도역 1번 출구 앞에서 모인 걷기 팀한 시간 20분 정도 걸어서 영등포 김안과 병원 인근에 있는 최우영수산에 도착합니다.요즘은 30분 걷기도 만만치가 않은데 그래도 이 날은 조금 상황이 좋았었지요. 최우영수산 영등포점은 영등포청과시장 인근에 있는데 지하철은 영등포역, 영등포시장역, 영등포구청역,문래역 등에서 모두 도보 10분 내외의 거리이고 시내버스는 당산동진로아파트 정류장에서 가깝.. 더보기 탐나종합어시장 당산역점 지난달 초미국에서 돌아온 지 이틀째 되던 날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을 당산역에서 만납니다.한 달 넘게 못 봤으니 최우선 순위로 만나야죠? ㅎㅎㅎ 당산역에서 만난 일행들과 가볍게 선유도를 한 바퀴 돌아봅니다.당산역에서 만나는 횟수가 많다 보니 자주 가는 선유도이지만 언제 가도 좋은 곳이지요.특히 이 날은 아카시아 꽃이 피기로는 조금 이른 시기인데, 아카시아 꽃이 활짝 피어 더 좋았습니다.아카시아 나무가 유해 수목이라고 마구 베어내다 보니 요즘은 쉽게 보기 어려운데노병은 어려서의 추억 때문인가 아카시아 향이 너무 좋습니다. 미국에서 돌아오며 저렴한 위스키를 한병 사 왔기에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아가다 눈에 띈탐나종합어시장 당산점, 몇 년 전 안양 관양동과 산본.. 더보기 충무로역 일식맛집 / 충무로 필동 청해일식 2개월 전쯤인 3월 말경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종로3가역 6번 출구에서 만납니다.미국 갈 날이 며칠 안 남아 벚꽃 보기도 어려울 것 같아 미리 창덕궁을 가기로 했지요.(미국 다녀오느라 한 달 이상 블로그를 비웠더니 밀린 숙제가 많습니다 ㅎㅎㅎ) 만나기로 한 시간이 조금 이르기에 익선동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그런데 어느 집인가 가게 앞에 내, 외국인들이 서서 기다리는 대기줄이 엄청나더군요.이때 시간이 10시 10분 경이라 문 열기를 기다리느라 줄을 섰는지 알았더니 벌써 가게 안은 꽉 차 있고문 밖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인데 상호를 보니 익선동 밀토스트라고 토스트 전문점이네요.검색을 해 보니 오전 8시부터 영업을 한다는데 외국인 관광객들도 정말 많이 줄 서서 기다리는군요.맛있게 장사만 잘하면 무.. 더보기 이전 1 2 3 4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