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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맛집

보령 오천 조윤희 커피하우스 & 갈매못 순교성지 보령 오천항 수산센터 8호점에서 키조개를 먹고 갈매못 순교성지로 떠납니다.가는 도중에 커피를 한잔 마시기로하고 들려 본 조윤희 커피하우스 보령점오천 같은 작은 마을에 이렇게 큰 베이커리 카페가 있다니 신기합니다.         조윤희커피하우스 보령점은 프랜차이즈인 것 같습니다.찾아보니 인근 내포에 본점이 있고 2개의 업소가 더 검색되는데 한 곳이 보령점이고노병이 사는 김포시에도 한 군데가 더 있어 모두 3군데가 있더군요.프랜차이즈로 보기에는 작은 규모인데 언제 김포점도 한번 들려 봐야 하겠습니다.조윤희 커피하우스 보령점은 오천항에서 갈매못 순교성지로 가다가 성지 조금 못 미처왼쪽 길 안쪽으로 200m 정도 더 들어 가 있는데 길에서도 보입니다.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 더보기
예산 3대 갈비 맛집 / 예산 삼우갈비 지난달에 다녀온 처갓집과의 예산여행 3일째아점으로 선택했던 이날 식당은 예산 삼우갈비입니다.충남 예산은 소고기로 유명한 집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한우 암소갈비로 유명한 예산읍 소복식당, 삼우갈비, 고덕면 고덕갈비 등을예산 3대 갈비로 꼽는데 이 날은 예산 삼우갈비에서 갈비 맛을 보기로 한 거지요.오래전부터 예산은 부촌이라 비싸고 귀한 소갈비를 많이들 먹었다네요.            삼우갈비 오픈 시간에 맞춰 예약을 해 놓고 요즘 백종원 시장으로 한창 인기가 높은 예산상설시장을 찾습니다.하루 몇 명 찾아오지 않던 시장을 예산 출신인 백종원 씨가 손을 대며 엄청난 인기를 끌기 시작했는데수많은 외지인들이 찾아오며 그야말로 대박 난 시장을 만들어 놓았지만 그에 반해 역풍도 상당한가 보더군요.임대료 폭등에 비양심적.. 더보기
보령오천항키조개관자맛집 / 보령오천항수산물센터8호 처갓집과의 예산여행 두 번째 날덕산에 가서 온천들을 하고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전권을 위임받은 노병, 천북항으로 제철 굴을 먹으러 갈까 하다가 방향을 더 남쪽으로 돌려 보령시 오천면 오천항으로 갑니다.약사인 큰처남이 40년 전쯤 오천항에서 잠시 약국을 운영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큰처남에게 추억 여행을 겸해 오천항 명물 키조개를 먹기 위해서였죠.   참고로 보령 오천항은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 자리한 국가어항으로 천연적으로 외부에서몰려드는 높은 파도를 막아 줄 수 있는 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어선이 등록된 어항이기도 하고고려, 조선시대에는 서해를 침범하는 외적을 무찌르기 위해 군선이 머물기도 했던 곳입니다.오천항은 키조개, 홍합, 광어, 노래미, 새우 등 많은 어류가 잡히는데 특히 머구리 어업으로 .. 더보기
예산광시오마카세한우맛집 / 광시털보신흥정육점·식당 지난 1월 처갓집과의 예산여행순서는 바뀌었지만 첫 번째로 식사를 한 고깃집으로, 숙소였던봉수산자연휴양림 인근 광시면 한우마을에 있는 털보신흥정육점·식당입니다.식당 이름이 조금 특이한데 정육점과 식당을 함께하는 정육식당입니다.       털보신흥식당은 광시한우마을 중간쯤 광시농협 바로 인근에 있습니다.예산 시골집과 마찬가지로 두 달 전쯤 허영만의 백반기행 예산 편에서 소개된 집입니다.간판에 보이는 털보의 모습은 실제로 이 가게 주인의 모습입니다.고깃집이라는 게 다 비슷비슷 하지만 이 집은 특히 주인이 알아서 챙겨 주는 '털보 알아서' 메뉴가 유명합니다.일반적으로 오마카세(お任まかせ)라는 일본어로 많이 통용되는데 이 말은 주인에게 맡긴다라는 의미로특히 일본식당에서 생선회나 초밥을 셰프에게 일임할 때 쓰는 말.. 더보기
예산민물새우찌개맛집 / 예산 시골집 지난 1월 초처갓집 네 자매 모임이 있어 예산으로 3박 4일 여행을 떠납니다.노르웨이에 사는 둘째 처제가 고국을 다니러 와서 이루어진 여행이죠.네 자매에 노르웨이 동서 빼고 세 동서, 그리고 큰 처남등 모두 8명이 떠났습니다.오늘은 여행 첫날 두번째 식사인 저녁 식사를 했던 예산 신양면에 있는 시골집 이야기입니다.            3박 4일 숙소로 이용했던 예당호 인근에 있는 봉수산자연휴양림입니다.얼마 전 동두천시에서 운영하는 동두천자연휴양림도 참 좋았었는데 이곳은 예산군이 운영 주체입니다.자연휴양림은 산림청, 각 지자체, 그리고 사설로 운영하는 곳들로 나뉘는데 지자체 휴양림이 제일 낫습니다.첫날은 8명이 20인용 숙소인 추사동에서, 나머지는 늦게 예약해 연박이 안 되는 바람에 휴양관에 있는 독수리,.. 더보기
정직한 한우 도가니탕 맛집 / 논산 연산면 고향식당 2박 3일 여행 마지막 날 아점으로 식사하러 간 집은 논산 고향식당입니다.작년에 처음 들렸던 도가니탕 전문집인데 큰 감명을 받았었거든요.11시 오픈 시간에 맞추느라 명재 고택을 먼저 돌아보고 고향식당으로 갑니다.               먼저 고향식당 포스팅 보기 :  https://leehk.tistory.com/3172 논산 도가니탕 맛집 / 논산 고향식당지날 달 초 미국에서 오신 지인 부부와 3박 4일 여행을 떠납니다. 남편 분은 노병 고교 5년 선배시고 부인께서는 노병과도 한 직장에 근무 하셨었는데 집사람 하고는 더 오래 함께 근무하셔서 거leehk.tistory.com        논산 고향식당은 논산시 연산면 고양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길 안쪽으로 들어가 있고 간판도 희미한 입간판 하나만 길가.. 더보기
꽃게살무침 붕장어구이 맛집 / 장항 유정식당 남원에서 추어탕으로 아침을 먹고 논산으로 올라옵니다.다음날 병원 예약이 되어 있다는 큰 처남은 바로 서울로 올라가고나머지 사람들은 이왕 내려온 김에 논산에서 하루 더 머물기로 합니다.논산 탑정호를 돌아보고 미리 예약을 했던 탑정호반에 있는 아름다운 가야펜션에여장을 풀은 후 점심을 안 먹었으니 조금 이른 저녁을 먹기로 하고 서천군 장항읍으로 갑니다. 장항읍에는 최근 노병이 가끔씩 가는 유정식당이라는 곳이 있는데 논산에서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먼저 장항 유정식당 포스팅 보기 : https://leehk.tistory.com/2798 서천맛집 / 장항맛집 / 서천 장항 유정식당황산옥에서 우어회와 황복을 먹고 논산 구경을 나섭니다. 은진미륵으로 유명한 관촉사와 수변데크길이 환상이었던 탑정호를 돌아보고 .. 더보기
대전 도토리묵 맛집 / 대전 솔밭묵집 주원이와 떠났던 여행,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3박 4일 여행의 마지막날은 대전에서 보냅니다. 대전에 도착해서 첫 방문은 호텔 인근에 있는 한빛탑 방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대전화폐박물관과 지질박물관을 돌아봤습니다. 대전 도착 직후 호텔에 여장을 풀고 들렸던 대전엑스포한빛탑 한빛탑은 대전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내에 위치한 과학과 우주를 모티브로 하여 조형화한 전망대입니다. 이 탑은 1993년에 열린 대전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상징 조형물로, 현재와 미래를 잇는 한 줄기 빛이라는 뜻에서 한빛탑으로 부르는데 높이는 93m이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매주 월요일 휴무) 이곳에서는 엑스포과학공원과 대전시 주요 지역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있는 곳이지요. 밑을 볼 수 있는 투명유리도 있는데 고소공포.. 더보기
82년 전통 대통령의 갈비집 / 예산 소복갈비 지난달 초 큰 동서가 예산으로 갈비를 먹으러 가자는군요. 굳이 예산까지 가는 것은 갈비도 갈비지만 굴회를 먹는 게 주 이유입니다. 예산에는 갈비를 잘하는 집들이 많아 보통 예산 3대 갈빗집으로 소복갈비, 삼우갈비, 고덕갈비를 꼽는데 그중 원조격인 집이 1942년에 문을 열어 80년이 넘은 전국구 갈빗집인 예산 소복갈비로 4대째 이어지고 있는 집입니다. 예산 소복갈비는 역대 대통령들이 많이 찾던 집으로도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고 박정희 대통령이 특히 좋아했던 갈빗집이라고 합니다. 박 대통령이 시해당하시던 날 마지막 점심도 소복식당의 갈비였다고 하더군요. 입에서 녹는 듯 맛있는 비법 양념의 갈비, 아무 곳에서나 맛볼 수 없는 서해 토종 굴회, 깊고 부드러운 육수 맛이 일품인 갈비탕 등이 소복갈비의 주 메뉴입니.. 더보기
서산 원조 게국지 백반맛집 / 서산 진국집 게국지 우리 고유 음식 문화의 대표 주자인 김치 그런데 김치는 가문이나 지역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정형화된 틀이 없다 보니 그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차이가 나는 것이다. 예로부터 김치를 개발해 온 우리 어머니들의 독특한 안목과 솜씨가 각기 다른 맛과 빛깔을 지닌 다양한 김치를 만들어냈기 때문일 것이다. 오래전부터 서산지방 사람들이 김장을 담글 때면 게를 담아 두었던 간장 또는 젓국물에 소금에 살짝 절인 배추와 열무를 넣어 삭힌 게국지를 만들어 먹는다. 오래 묵힌 김치를 묵은지라 하듯 게국물에 담은 김치를 게국지라고 한다. 김장 재료와 함께 게, 박하지, 능쟁이 등을 잘게 찢거나 절구에 찧어 넣고 호박과 양파, 마늘, 고춧가루 등의 재료를 함께 버무려 항아리에 담아 두었다가 간이 배어 맛이 나기 시작하면 .. 더보기
아산 한우 맛집 / 아산 염치 경동식당 3박 4일 여행 3일째 저녁 벌써 3박 4일 여행이 하루 밖에 안 남았네요. 숙소에서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이름난 고깃집이 있어 찾아갑니다. SINCE 1988, 문 연지 35년 정도 된 한우 고깃집으로 오래전부터 가 보고 싶었던 집인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못 갔다가 이번 기회에 들려 보기로 했습니다. 국도 39호선을 타고 아산만방조제를 지나 아산시로 가다 보면 아산시 못 미쳐 아산시 염치읍에 있는 경동식당이라는 집으로 아산 염치 한우골목의 좌장 격인 원조 집입니다. 꽤 허름한 집이었었는데 새로 건물을 지어 이전을 한 모양이더군요.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오후 7시에 예약을 하고 갔는데 저녁이라 그런가 손님이 그다지 많지 않더군요. 정육식당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 더보기
안면도 바지락칼국수 맛집 / 안면도 대성식관 3박 4일 충청도 여행 3일째 이야기입니다. 전날 아점으로는 오천항수산물센터 8호점에서 자연산 키조개 코스요리를 잘 먹었는데 저녁에 대천 해수욕장에서 오래간만에 기사 신분에서 벗어나 가볍게 술이나 한잔 하자고 검색 없이 들렸던 집에서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대천 해수욕장의 관광객 상대 엉터리 영업을 경험하고 오래간만에 선배님과 술 한잔 함께 한 것으로 만족하고 포스팅은 안 하기로 합니다 ㅎㅎㅎ 3일째 아점을 먹기 위해 찾아간 곳은 안면도 안면읍에 있는 대성식관입니다. 바지락 칼국수가 유명한 집으로 8년 전 고교 동창들과 한번 들렸던 기억이 있는 집인데 마침 얼마전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소개가 되었기에 이 집으로 정했습니다. 대천에서 새로 생긴 보령해저터널을 지나갔더니 불과 40분 정도만에 도착을 하는군요.. 더보기
오천항키조개맛집/오천항수산물센터8호점 3박 4일 충청도 여행 이틀째 대천해수욕장 인근에 호텔을 2박으로 잡아 놓고 아점을 먹으러 보령시 오천항으로 방향을 잡고 출발합니다. 오천항에는 전에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점찍어 뒀던 식당이 있었는데 그 후 블친 금강조아님이 쓰신 포스팅을 보고 그 식당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식당 이름은 오천항수산물센터 8호점, 자연산 키조개 전문점입니다. 가는 길에 있는 수영성과 영보정을 돌아 봅니다. 맨 아래 보이는 항구가 오천항인데 이 날 가려는 식당은 저 오천항 바로 앞에 있습니다. 오천항은 우리나라 키조개 총생산량의 60%가 잡히는 우리나라 최대의 키조개 산지입니다. (확실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불암 씨가 출연한 KBS 한국인의 밥상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오천항수산물센터는 1호점부터 9호점까지 있는데 우리가 .. 더보기
서천장항맛집/꽃게무침과붕장어구이/장항유정식당 3박 4일 충청도 여행 두 번째 식당 이야기 아점을 11시에 먹고 5시에 저녁을 먹은 이야기입니다. 보통은 여행을 가면 여행기를 쓰면서 그중에 식당 이야기를 쓰는데 노병은 식당 이야기를 쓰면서 간단하게 여행 이야기를 끼워 넣는 게 일반적이니 아무래도 여행전문 블로거라기보다는 맛집, 식당 위주로 포스팅을 하니 그럴 겁니다. 명재 고택에서 나와 논산 탑정호 수변공원을 잠시 들려 봅니다. 걷기 팀과 2년 전에 왔다 너무 좋아 여기로 안내를 했는데 다들 좋아합니다. 문제는 아내가 많이 걷지를 못해 출렁다리는 포기를 하고 중간에 빠져나와 다음 목적지로 갑니다. 이 날 저녁을 먹기로 예약한 집은 서천군 장항읍에 있는 유정식당입니다. 오후 5시에 예약을 했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 장항송림산림욕장 (솔바람 곰솔숲)을 방.. 더보기
논산 도가니탕 맛집 / 논산 고향식당 지날 달 초 미국에서 오신 지인 부부와 3박 4일 여행을 떠납니다. 남편 분은 노병 고교 5년 선배시고 부인께서는 노병과도 한 직장에 근무 하셨었는데 집사람 하고는 더 오래 함께 근무하셔서 거의 친 자매처럼 지내시고 노병네가 미국 가면 늘 신세를 지는 분들이시지요. 재작년 멕시코 칸쿤 갈 때도 같이 가셔서 즐겁게 지내고 왔던 추억도 있습니다 ^^ 이번 여행의 컨셉은 적게 움직이고 잘 먹기 이제 오래 운전하기도 어렵고 다들 시원치들 않으셔서 하루 100 ~ 150 km 이내 이동하고 가급적 하루 두 끼만 먹되 잘 먹기로 ㅎㅎㅎ 새벽같이 김포에서 출발해 분당에 가서 두 분을 픽업해 논산으로 향합니다. 제일 먼저 할 일은 아점 먹는 일로 논산에 있는 고향식당이라는 곳으로 갑니다. 오전 11시에 문을 열고 오후.. 더보기
온양온천 아침식사 / 아산 온양 청국장집 양가가 주원이네와 함께한 천안, 아산 여행 이야기 다섯 번째 2박 3일간 다녔던 주원이 역사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온양관광호텔 참으로 오래된 호텔인데 아들이 이곳에 호텔을 잡았습니다. 오래간만에 오기는 했지만 전에는 자주 다니던 추억의 호텔이라 조금 낡기는 했지만 괜찮습니다. 건물은 낡았어도 종업원이나 영업 스타일은 업그레이드되어야 하는데 그게 좀 ㅎㅎㅎ 이 날 아침을 먹기로 한 집은 호텔 맞은편, 온양제일호텔 바로 옆에 있는 온양 청국장 집입니다. 사실 이 날 아침을 먹으려고 했던 집은 온양관광호텔 바로 앞에 있는 일신 족탕이었는데 얼마 전 문을 닫았나 봅니다. 문 연지 40년이 다 된 상당히 이름난 집이어서 설마 했었는데 어디로 옮긴건지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별안간 온양 청국장집으로 변.. 더보기
온양온천 추억의 갈비맛집 / 아산온양현대갈비 양가가 주원이네와 함께 한 천안, 아산 여행 네 번째 이야기 주원이에게 현충사를 보여 주고 숙소로 오기 전에 이순신 장군 묘소를 들립니다. 원 계획은 묘소를 먼저 들렸다 현충사로 이동하는 것이 순로였는데 묘소를 먼저 갔더니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을 축하하는 백의종군길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어 묘소 가는 길이 통제되는 바람에 먼저 현충사를 찾아보고 나중에 다시 들려 보기로 했었던 것이지요. 충무공 이순신 장군 묘소는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 산 2-1 어라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1545년 4월 28일 태어나 1598년 11월 19일 노량해전에서 순국하십니다. 그 후 유해를 아산으로 운구하여 금성산 중턱에 안장되었다가 1614년 지금의 자리로 이장되었고 부인 상주방씨와 합장묘로 조성되어.. 더보기
천안 브런치 맛집 / 천안 브런치 가든 양가가 주원이네와 함께 한 천안, 아산 여행 세 번째 이야기 둘째 날 아침, 아점을 겸한 브런치를 먹기로 하고 검색한 집은 천안브런치가든 천안시 불당동에 있는 브런치 전문점으로 상호도 그대로 천안브런치가든이로군요. 이곳에서 아점으로 브런치를 먹고 현충사와 이순신 장군 묘소를 찾아보기로 합니다.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가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이번 여행은 주원이 위주라 ㅎㅎ 그런데 결론부터 미리 말씀드리면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꽤 좋았습니다. 천안브런치가든은 지리를 모르니 네비만 보고 찾아갔는데 나중에 보니 천안시청 바로 앞 쪽에 있더군요. 입구에 개업화환이 놓여 있는 것으로 봐서 오픈한 지 얼마 안 되는 식당인 거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휴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이 날 사진을 찍는.. 더보기
천안중국요리맛집 / 천안 슈엔 ( 順 ) 양가가 주원이네와 함께 한 천안, 아산 여행 두 번째 이야기 유관순열사기념관을 돌아 보고 천안 독립기념관으로 향합니다. 독립기념관을 돌아 보고 호텔에 가서 잠깐 휴식을 취한 후 저녁 식사까지 이야기입니다. 주원이 역사체험학습 두번째 코스는 천안 독립기념관입니다. 우리 주원이가 얼마나 열심히, 그리고 진지하게 파고들며 학습을 하는지 끝없이 묻고 또 물어서 겨우 1관만 돌아 보고 나머지는 언제 다시 한번 오자고 약속한 후 겨우 달래 호텔로 돌아옵니다 ㅎㅎㅎ 이 날 저녁을 먹기로 한 곳은 천안시 성정동에 자리하고 있는 중식당 슈엔 천안본점입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15분 정도에 있는 곳이라 편하게 반주 한잔 겸할 수 있기도 하지만 이 집에 대한 후기들도 좋은 편이고 오는 감이 좋아 낙점한 곳입니다. 천안 슈엔의.. 더보기
천안병천순대거리 / 신은수참병천순대집 지난 4월 말 주말과 노동절을 이용해 주원이 현장 학습 여행을 간답니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를 한 동안 불러 대더니 우리나라 위인들에게 푹 빠졌는데 그중에서도 이순신 장군에 관해서는 얼마나 열심인지 책, 드라마, 영화, 유튜브 등 닥치는 대로 섭렵을 해서 가히 박사 학위 논문을 내도 될 만큼 해박한 지식을 자랑해 대니 직접 현충사를 데리고 가려고 계획을 잡아 양가 포함 7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천안과 아산 일대를 돌아보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주말에 떠나는 거라 아침 여섯 시에 출발을 해서 가는 길에 증조할아버지, 증조 할머니도 뵙고 갑니다. 비를 맞으면서도 증조 할아버지, 할머니를 직접 뵙겠다고 사다리 위로 올라 간 주원이 증조할아버지는 직접 못 뵈웠지만 증조할머니는 자주는 아니지만 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