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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맛집

82년 전통 대통령의 갈비집 / 예산 소복갈비 지난달 초 큰 동서가 예산으로 갈비를 먹으러 가자는군요. 굳이 예산까지 가는 것은 갈비도 갈비지만 굴회를 먹는 게 주 이유입니다. 예산에는 갈비를 잘하는 집들이 많아 보통 예산 3대 갈빗집으로 소복갈비, 삼우갈비, 고덕갈비를 꼽는데 그중 원조격인 집이 1942년에 문을 열어 80년이 넘은 전국구 갈빗집인 예산 소복갈비로 4대째 이어지고 있는 집입니다. 예산 소복갈비는 역대 대통령들이 많이 찾던 집으로도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고 박정희 대통령이 특히 좋아했던 갈빗집이라고 합니다. 박 대통령이 시해당하시던 날 마지막 점심도 소복식당의 갈비였다고 하더군요. 입에서 녹는 듯 맛있는 비법 양념의 갈비, 아무 곳에서나 맛볼 수 없는 서해 토종 굴회, 깊고 부드러운 육수 맛이 일품인 갈비탕 등이 소복갈비의 주 메뉴입니.. 더보기
서산 원조 게국지 백반맛집 / 서산 진국집 게국지 우리 고유 음식 문화의 대표 주자인 김치 그런데 김치는 가문이나 지역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정형화된 틀이 없다 보니 그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차이가 나는 것이다. 예로부터 김치를 개발해 온 우리 어머니들의 독특한 안목과 솜씨가 각기 다른 맛과 빛깔을 지닌 다양한 김치를 만들어냈기 때문일 것이다. 오래전부터 서산지방 사람들이 김장을 담글 때면 게를 담아 두었던 간장 또는 젓국물에 소금에 살짝 절인 배추와 열무를 넣어 삭힌 게국지를 만들어 먹는다. 오래 묵힌 김치를 묵은지라 하듯 게국물에 담은 김치를 게국지라고 한다. 김장 재료와 함께 게, 박하지, 능쟁이 등을 잘게 찢거나 절구에 찧어 넣고 호박과 양파, 마늘, 고춧가루 등의 재료를 함께 버무려 항아리에 담아 두었다가 간이 배어 맛이 나기 시작하면 .. 더보기
아산 한우 맛집 / 아산 염치 경동식당 3박 4일 여행 3일째 저녁 벌써 3박 4일 여행이 하루 밖에 안 남았네요. 숙소에서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이름난 고깃집이 있어 찾아갑니다. SINCE 1988, 문 연지 35년 정도 된 한우 고깃집으로 오래전부터 가 보고 싶었던 집인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못 갔다가 이번 기회에 들려 보기로 했습니다. 국도 39호선을 타고 아산만방조제를 지나 아산시로 가다 보면 아산시 못 미쳐 아산시 염치읍에 있는 경동식당이라는 집으로 아산 염치 한우골목의 좌장 격인 원조 집입니다. 꽤 허름한 집이었었는데 새로 건물을 지어 이전을 한 모양이더군요.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오후 7시에 예약을 하고 갔는데 저녁이라 그런가 손님이 그다지 많지 않더군요. 정육식당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 더보기
안면도 바지락칼국수 맛집 / 안면도 대성식관 3박 4일 충청도 여행 3일째 이야기입니다. 전날 아점으로는 오천항수산물센터 8호점에서 자연산 키조개 코스요리를 잘 먹었는데 저녁에 대천 해수욕장에서 오래간만에 기사 신분에서 벗어나 가볍게 술이나 한잔 하자고 검색 없이 들렸던 집에서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대천 해수욕장의 관광객 상대 엉터리 영업을 경험하고 오래간만에 선배님과 술 한잔 함께 한 것으로 만족하고 포스팅은 안 하기로 합니다 ㅎㅎㅎ 3일째 아점을 먹기 위해 찾아간 곳은 안면도 안면읍에 있는 대성식관입니다. 바지락 칼국수가 유명한 집으로 8년 전 고교 동창들과 한번 들렸던 기억이 있는 집인데 마침 얼마전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소개가 되었기에 이 집으로 정했습니다. 대천에서 새로 생긴 보령해저터널을 지나갔더니 불과 40분 정도만에 도착을 하는군요.. 더보기
오천항키조개맛집/오천항수산물센터8호점 3박 4일 충청도 여행 이틀째 대천해수욕장 인근에 호텔을 2박으로 잡아 놓고 아점을 먹으러 보령시 오천항으로 방향을 잡고 출발합니다. 오천항에는 전에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점찍어 뒀던 식당이 있었는데 그 후 블친 금강조아님이 쓰신 포스팅을 보고 그 식당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식당 이름은 오천항수산물센터 8호점, 자연산 키조개 전문점입니다. 가는 길에 있는 수영성과 영보정을 돌아 봅니다. 맨 아래 보이는 항구가 오천항인데 이 날 가려는 식당은 저 오천항 바로 앞에 있습니다. 오천항은 우리나라 키조개 총생산량의 60%가 잡히는 우리나라 최대의 키조개 산지입니다. (확실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불암 씨가 출연한 KBS 한국인의 밥상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오천항수산물센터는 1호점부터 9호점까지 있는데 우리가 .. 더보기
서천장항맛집/꽃게무침과붕장어구이/장항유정식당 3박 4일 충청도 여행 두 번째 식당 이야기 아점을 11시에 먹고 5시에 저녁을 먹은 이야기입니다. 보통은 여행을 가면 여행기를 쓰면서 그중에 식당 이야기를 쓰는데 노병은 식당 이야기를 쓰면서 간단하게 여행 이야기를 끼워 넣는 게 일반적이니 아무래도 여행전문 블로거라기보다는 맛집, 식당 위주로 포스팅을 하니 그럴 겁니다. 명재 고택에서 나와 논산 탑정호 수변공원을 잠시 들려 봅니다. 걷기 팀과 2년 전에 왔다 너무 좋아 여기로 안내를 했는데 다들 좋아합니다. 문제는 아내가 많이 걷지를 못해 출렁다리는 포기를 하고 중간에 빠져나와 다음 목적지로 갑니다. 이 날 저녁을 먹기로 예약한 집은 서천군 장항읍에 있는 유정식당입니다. 오후 5시에 예약을 했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 장항송림산림욕장 (솔바람 곰솔숲)을 방.. 더보기
논산 도가니탕 맛집 / 논산 고향식당 지날 달 초 미국에서 오신 지인 부부와 3박 4일 여행을 떠납니다. 남편 분은 노병 고교 5년 선배시고 부인께서는 노병과도 한 직장에 근무 하셨었는데 집사람 하고는 더 오래 함께 근무하셔서 거의 친 자매처럼 지내시고 노병네가 미국 가면 늘 신세를 지는 분들이시지요. 재작년 멕시코 칸쿤 갈 때도 같이 가셔서 즐겁게 지내고 왔던 추억도 있습니다 ^^ 이번 여행의 컨셉은 적게 움직이고 잘 먹기 이제 오래 운전하기도 어렵고 다들 시원치들 않으셔서 하루 100 ~ 150 km 이내 이동하고 가급적 하루 두 끼만 먹되 잘 먹기로 ㅎㅎㅎ 새벽같이 김포에서 출발해 분당에 가서 두 분을 픽업해 논산으로 향합니다. 제일 먼저 할 일은 아점 먹는 일로 논산에 있는 고향식당이라는 곳으로 갑니다. 오전 11시에 문을 열고 오후.. 더보기
온양온천 아침식사 / 아산 온양 청국장집 양가가 주원이네와 함께한 천안, 아산 여행 이야기 다섯 번째 2박 3일간 다녔던 주원이 역사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온양관광호텔 참으로 오래된 호텔인데 아들이 이곳에 호텔을 잡았습니다. 오래간만에 오기는 했지만 전에는 자주 다니던 추억의 호텔이라 조금 낡기는 했지만 괜찮습니다. 건물은 낡았어도 종업원이나 영업 스타일은 업그레이드되어야 하는데 그게 좀 ㅎㅎㅎ 이 날 아침을 먹기로 한 집은 호텔 맞은편, 온양제일호텔 바로 옆에 있는 온양 청국장 집입니다. 사실 이 날 아침을 먹으려고 했던 집은 온양관광호텔 바로 앞에 있는 일신 족탕이었는데 얼마 전 문을 닫았나 봅니다. 문 연지 40년이 다 된 상당히 이름난 집이어서 설마 했었는데 어디로 옮긴건지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별안간 온양 청국장집으로 변.. 더보기
온양온천 추억의 갈비맛집 / 아산온양현대갈비 양가가 주원이네와 함께 한 천안, 아산 여행 네 번째 이야기 주원이에게 현충사를 보여 주고 숙소로 오기 전에 이순신 장군 묘소를 들립니다. 원 계획은 묘소를 먼저 들렸다 현충사로 이동하는 것이 순로였는데 묘소를 먼저 갔더니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을 축하하는 백의종군길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어 묘소 가는 길이 통제되는 바람에 먼저 현충사를 찾아보고 나중에 다시 들려 보기로 했었던 것이지요. 충무공 이순신 장군 묘소는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 산 2-1 어라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1545년 4월 28일 태어나 1598년 11월 19일 노량해전에서 순국하십니다. 그 후 유해를 아산으로 운구하여 금성산 중턱에 안장되었다가 1614년 지금의 자리로 이장되었고 부인 상주방씨와 합장묘로 조성되어.. 더보기
천안 브런치 맛집 / 천안 브런치 가든 양가가 주원이네와 함께 한 천안, 아산 여행 세 번째 이야기 둘째 날 아침, 아점을 겸한 브런치를 먹기로 하고 검색한 집은 천안브런치가든 천안시 불당동에 있는 브런치 전문점으로 상호도 그대로 천안브런치가든이로군요. 이곳에서 아점으로 브런치를 먹고 현충사와 이순신 장군 묘소를 찾아보기로 합니다.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가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이번 여행은 주원이 위주라 ㅎㅎ 그런데 결론부터 미리 말씀드리면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꽤 좋았습니다. 천안브런치가든은 지리를 모르니 네비만 보고 찾아갔는데 나중에 보니 천안시청 바로 앞 쪽에 있더군요. 입구에 개업화환이 놓여 있는 것으로 봐서 오픈한 지 얼마 안 되는 식당인 거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휴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이 날 사진을 찍는.. 더보기
천안중국요리맛집 / 천안 슈엔 ( 順 ) 양가가 주원이네와 함께 한 천안, 아산 여행 두 번째 이야기 유관순열사기념관을 돌아 보고 천안 독립기념관으로 향합니다. 독립기념관을 돌아 보고 호텔에 가서 잠깐 휴식을 취한 후 저녁 식사까지 이야기입니다. 주원이 역사체험학습 두번째 코스는 천안 독립기념관입니다. 우리 주원이가 얼마나 열심히, 그리고 진지하게 파고들며 학습을 하는지 끝없이 묻고 또 물어서 겨우 1관만 돌아 보고 나머지는 언제 다시 한번 오자고 약속한 후 겨우 달래 호텔로 돌아옵니다 ㅎㅎㅎ 이 날 저녁을 먹기로 한 곳은 천안시 성정동에 자리하고 있는 중식당 슈엔 천안본점입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15분 정도에 있는 곳이라 편하게 반주 한잔 겸할 수 있기도 하지만 이 집에 대한 후기들도 좋은 편이고 오는 감이 좋아 낙점한 곳입니다. 천안 슈엔의.. 더보기
천안병천순대거리 / 신은수참병천순대집 지난 4월 말 주말과 노동절을 이용해 주원이 현장 학습 여행을 간답니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를 한 동안 불러 대더니 우리나라 위인들에게 푹 빠졌는데 그중에서도 이순신 장군에 관해서는 얼마나 열심인지 책, 드라마, 영화, 유튜브 등 닥치는 대로 섭렵을 해서 가히 박사 학위 논문을 내도 될 만큼 해박한 지식을 자랑해 대니 직접 현충사를 데리고 가려고 계획을 잡아 양가 포함 7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천안과 아산 일대를 돌아보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주말에 떠나는 거라 아침 여섯 시에 출발을 해서 가는 길에 증조할아버지, 증조 할머니도 뵙고 갑니다. 비를 맞으면서도 증조 할아버지, 할머니를 직접 뵙겠다고 사다리 위로 올라 간 주원이 증조할아버지는 직접 못 뵈웠지만 증조할머니는 자주는 아니지만 7.. 더보기
충북보은맛집/속리산 법주사맛집/보은 경희식당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산다. 요즘 노병이 노르웨이를 한 달 넘게 다니면서 느끼는 생각입니다. 매일 싸우느라 정신 없는 정치인들 보면 짜증이 납니다만 그래도 우리나라 같은 곳이 없어요. 먹고 싶은 우리 음식이 너무 많아 오늘도 노르웨이 이야기보다는 지난 여행에서 다녀온 충북 보은에 있는 1950년에 문을 연 70년이 넘은 한정식 명가 경희식당(京希食堂) 이야기를 풀어 보려고 합니다. 문경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법주사가 있는 충북 보은으로 향합니다. 경희식당은 충북 보은 법주사 입구로 들어가다 속리교 못 미쳐 좌측 안쪽에 있습니다. 경희식당은 1 대 주인이셨던 남경희(南京希) 할머니의 이름에서 따온 것 같습니다. 남경희 할머니는 당시로는 여성 최고 학벌이었던 경기여고를 나오신 분으로 궁중요리와 반가 .. 더보기
공주소고기맛집 / 공주 유구정육식당 9월 말에 다녀온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 1박 2일 여행기 3편입니다. 부여 부소산성을 보고 시골통닭에서 치킨을 먹고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을 합니다. 장태산 자연 휴양림을 처음 가 봤는데 수많은 자연휴양림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더군요. 벚꽃 필때쯤 다시 가기로 했으니 장태산 자연 휴양림 이야기는 조금만 보세요 ㅎㅎㅎ 장태산 자연 휴양림은 대전시 서구 장안동 산 46 번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에 속해 있기는 해도 도회지 냄새는 전혀 안나는 시골 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장태산이 대둔산과 이웃하고 있어 그런가 장태산 휴양림 자체가 좋습니다. 국내 유일의 커다란 메타세쿼이아 숲이 있어 특별히 더욱 아름다운 곳이지요. 예약하기가 쉽지 않은 곳이라 숲속의 집이나 산림문화휴양관은 이용을 못하고.. 더보기
부여 부소산성 / 부여 시골통닭 적게 먹고 많이 먹는 팀의 1박 2일 여행기 2편입니다. 읍성뚝배기와 수영성, 대천항을 들리고 부여로 향합니다. 부여는 언제 가도 푸근하니 아주 마음에 들고 특히나 노병이 좋아하는 부여 시골통닭이 있어 노병이 비교적 많이 들리는 곳이지요. 부여에 오면 꼭 들리게 되는 부소산성입니다. 낙화암과 고란사가 있는 백제의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산성으로 산성이라기보다는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오래된 공원 같은 느낌이라 늘 들려 걷는 그런 곳이지요. 부여에는 이 밖에도 부여박물관, 백제문화단지, 능산리 고분군, 서동요 테마파크, 궁남지, 성흥산성, 백마강 등 수많은 유적들이 있어 부여를 기점으로 해서 여행 계획을 잡아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천천히 걸어 30분 정도면 백화정 아래에 있는 3천 궁녀의 슬픈 이야기가.. 더보기
해미맛집 / 해미읍성맛집 / 서산해미 읍성뚝배기 지난달 하순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이 1박 2일 여행을 떠납니다. 노병이 미국을 가면 한달 이상 참석을 못하게 돼 진하게 단합대회를 갖기로 한 거지요. 오전 7시 30분에 수원역 앞에서 만나 승용차를 이용해 서해안 쪽으로 빠집니다. 이날 최종 목적지만 결정이 됐고(장태산 자연휴양림) 나머지는 모두 미정 나이들이 들어도 여행은 언제나 즐겁고 마음이 설렙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우선 어디선가 아침을 먹기로 합니다. 그래서 찾은 집은 서산 해미읍성 바로 앞에 있는 읍성뚝배기입니다. 노병은 이 근처를 지나다니며 가끔씩 들리는 집이지요. 선산이 해미 바로 옆인 음암에 있는데 선친을 이천호국원에 모신 후 아무래도 예전만큼은 못 들립니다. 서산 해미 읍성뚝배기가 먼저 있던 자리에서 조금 앞으로 옮겼네요. 바로 앞에 .. 더보기
예산국밥맛집/삽교국밥맛집/예산 한일식당 지난번 서천, 논산 여행에서 들렸던 관촉사, 탑정호, 삽교 한일식당입니다. 4월 20일경에 다녀왔으니 이곳도 벌써 두 달 전이로군요. 묵은지 포스팅 시작합니다 ㅎㅎㅎ 논산시 은진면 반야산 기슭에 있는 관촉사(灌燭寺)를 방문해 봅니다. 968년(고려 광종 19) 혜명(慧明)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사찰로 우리에게는 은진미륵(恩津彌勒)으로 널리 알려진 국보 323호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과 보물 232호 관촉사 석등이 있습니다. 이어서 관촉사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있는 탑정호 수변데크길도 걸어봅니다. 탑정호는 1944년에 준공된 저수지로 충남에서는 예당저수지 다음으로 큰 저수지입니다. 제방길이 573m, 높이 17m, 최고 수심 12.8m, 만수면적 673ha, 둘레 24km입니다. 금년에 국내에서 제일 .. 더보기
예산갈비맛집 / 예산3대갈비 / 예산 고덕갈비 본점 충남 예산에 가면 유명한 갈빗집들이 여러 곳 있습니다. 굳이 예산 3대 갈비집으로 소개를 하자면 꼽을 수 있는 갈빗집들, 1942년에 문을 연 대통령 갈빗집으로 유명한 예산 소복갈비를 위시해서 예산 삼우갈비, 고덕과 덕산에 있는 고덕 갈비가 예산 3대 갈비로 유명한 집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이번 서천여행에서 돌아오던 길에 들렸던 고덕 갈비 본점 이야기입니다. 소복 갈비와 삼우 갈비는 최근에도 여러 번 갔었어서 고덕 갈비를 선택했지요. 꽤나 오래간만에 들려 봅니다. 갈비를 먹으러 가기 전 서산시 운산면 상왕산 자락에 있는 개심사를 들려 봅니다. 이때가 한참 개심사를 유명하게 만드는 왕벚꽃과 청벚꽃이 만개한 시기라 꽃구경을 먼저 합니다. 사람이 적은 건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코로나 영향으로 예년처럼 많아 보.. 더보기
서천맛집 / 장항맛집 / 서천 장항 유정식당 황산옥에서 우어회와 황복을 먹고 논산 구경을 나섭니다. 은진미륵으로 유명한 관촉사와 수변데크길이 환상이었던 탑정호를 돌아보고 서천군 장항읍으로 가서 장항송림산림욕장을 걸어 본 후 저녁을 먹으러 들린 서천 장항 유정식당 문 연지 40년 정도 된 현지인 맛집으로 꽃게무침과 붕장어 구이가 유명한 집입니다. 유정식당에 가기 전에 잠시 들렸던 장항송림산림욕장(솔바람 곰솔숲) 해안 사구를 보호하기 위해 심고 가꾼 숲으로 수령이 4~50년생에 이르는 아름드리 곰솔(해송) 130,000여 그루가 있는 길이 1.8 km, 면적 200 ha에 이르는 숲인데, 해송 아래에 자라고 있는 맥문동 등 초화류가 서해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생태 공간을 이루고 있는 명소로 전망이 좋은 장항스카이워크와 국립 해양생물자원관, 송림리 .. 더보기
강경 황복 맛집 / 강경 우어회 맛집 / 강경 황산옥 본점 꼭 20년 전이로군요. 논산 훈련소로 입영하는 아들을 데려다주러 논산을 갔던 때입니다. 그 당시에도 전국구 맛집으로 이름을 날리던 어느 유명 식당을 데리고 가서 밥이나 먹여 들여보낸다고 음식을 주문해서 이른 점심을 먹는데, 한 숟가락 떠서 입에 넣던 아들이 눈에 눈물이 고이고 목이 메어 밥을 못 먹어서 모두가 그 비싼 황복을 제대로 못 먹고 나왔던 기억이 나는데 그 아들이 벌써 40이 훌쩍 넘었으니 세월 참 ㅎㅎㅎ 적게 걷고 많이 먹기 팀이 오래간만에 먼 거리를 떠납니다. 일행 중 한 분이 충남 서천에 시골집이 있으셔서 그곳에 묵으며 걷고 먹기로 합니다. 그래서 떠난 여행길에서 아점을 먹으러 처음 들린 강경 황산옥 이야기입니다. 강경 황산옥은 1931년에 문을 열었으니 올해로 꼭 90년 된 전통의 명가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