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의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포한우맛집/운양역한우맛집/김포 탐우진 지난달 어느 날 주원이 외할머니 칠순이시라고 양가와 주원이네가 모여 축하 자리를 만듭니다. 주원이 외할아버지는 노병과 동갑, 주원이 두 할머니들께서도 동갑 거기다 아들, 며느리도 동갑이니 대단한 천생연분 맞습니다 ㅎㅎㅎ 이 날 함께 자리한 곳은 운양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한우 전문점인 본점입니다. 평상시 이 앞은 가끔씩 다니는 곳인데도 몰랐었는데 주원이네가 잡은 식당입니다. 김포 한우 전문점 은 운양역에서 서울 방면으로 300m쯤 가면 만나는 S-OIL 주유소 맞은편 한강조류공원 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GS 25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별로 차량 왕래가 많은 곳이 아니어서 쉽게 눈에 띄는 곳은 아닙니다. 실제로 정문 역할을 하는 건 건물 뒤편 주차장 앞에 있습니다. 상당히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 더보기 김포운양동횟집/나는바다다 김포운양점(장기점) 지난달, 중국에서 잠시 귀국했던 조카가 인사차 들렸기에 식사를 하러 갑니다. 할머니 별세 소식을 듣고도 들어오기가 어려워 못 왔었는데 코로나로 막혔던 중국이 어느 정도 뚫리게 되니 제일 먼저 나오느라 무척 고생을 했었다는군요. 조카는 하이난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 아직은 비행기 사정이 예전 같지 않아서 직항으로는 표를 구하기가 어려워 홍콩을 경유해서 들어왔다고 하네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신 이천 호국원부터 들렸다 김포로 왔습니다. 그래서 조카를 데리고 간 곳은 집에서 도보 5분 정도밖에 안 걸리는 곳에 있는 나바다 운양점 나는 바다다를 줄여 나바다라고 하는 모양이던데 희한하게 고양이를 캐릭터로 사용하는 집입니다. 아들이 괜찮다고 한번 들려 보라고 했던 기억이 나서 처음 가 본 집이지요. 김포 우체국 .. 더보기 노량진통닭맛집 / 노들역맛집 / 노량진 가본통닭 지난달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이 날은 동작역에서 노량진까지 한강을 따라 걷다 치킨을 먹기로 합니다. 블친님 포스팅에서 인생 통닭이라고 하셔서 검색해 보니 그런 표현을 쓴 포스팅이 많네요. 그래서 찾아 본 노량진 노들역 인근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오전 11시. 동작역 2번 출구에서 만나 한강을 따라 노량진 방면으로 걸어갑니다.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늘 전철역에서 만나 전철역에서 헤어지지요 ㅎㅎㅎ 한강대교 입구에 보니 용양봉저정이라는 건물이 보입니다. 이 근처는 비록 차를 타고였지만 참 많이 지나다녔었는데 이런 곳이 있었는지는 몰랐습니다. 오늘은 치킨 이야기가 주제이니 기회가 되면 다음에 포스팅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노량진 가본통닭은 9호선 노들역 3번 출구 인근, 도보 1~2분 이내 거리.. 더보기 김포 소바&우동맛집 / 김포 미호소바 지난 6개월 동안 여러 번 방문을 했던 김포 장기동 소바 & 우동 전문점인 미호소바를 소개해 드립니다. 소바는 일본식으로 조리된 메밀로 만든 모든 국수를 지칭하는 말로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판메밀이나 메밀국수를 통칭하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원래 일본에서는 메밀 함량이 30%가 넘어야 소바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일본 법이 있다고 하는데 현재는 유명무실한 법이 되어 지금은 밀가루로 만드는 소바도 많다고 하더군요. 양가에서 모두 메밀 종류의 국수를 좋아해서 가끔씩 같이 들려 보는 미호소바입니다. 김포 장기동 미호소바는 장기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로 맥도날도 옆 길로 들어와 장기동 먹자골목 수요 미식회 출연 이북식 만두집인 락원 만두 앞 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 노상 주차장이 있고.. 더보기 가성비 좋은 평양냉면 맛집 / 남대문시장 부원면옥 지난달 초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이 날은 먼저 많이 먹고 나중에 적게 걷기로 합니다. 오전 11시 서울역 7번 출구에서 만나 남대문 시장까지 걸어갑니다. 이 날 미리 점심을 먹기로 한 집은 남대문시장 평양냉면집으로 유명한 부원면옥입니다. 워낙 인기가 있는 집이라 11시 30분 지나서 가면 기다릴 확률이 높은 집이죠. 남대문시장 부원면옥은 4호선 회현역 5번 출구로 나와 첫 번째 골목으로 들어가 조금만 가면 우측 2층에 있습니다. 계단을 다니지 말라는 의사 선생님의 경고가 있었지만 이 집에 오면 방법이 없습니다. 실제로 이 집을 다니던 오랜 고객 중에 나이가 들어 이 집을 못 올라가 계단 아래서 제발 냉면 좀 먹게 해달라고 소리쳐 애원한다는 이야기도 기사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SINCE 1960.. 더보기 김포생선구이명가/김포화덕품은고등어 김포에 참 괜찮은 생선구이 집이 있습니다. 이 집 다닌 지 4년이 다 되어 가는데 일 년이면 최소 2~3 차례는 들리는 집이지요. 그런데 블로그를 찾아보니 포스팅은 3년 반 전에 한 게 전부이더군요 ㅎㅎㅎ 자주 다니는 집은 다음에 하면 되지 하는 나쁜 습관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늘은 김포 생선구이 맛집 김포 구래리 화덕품은고등어입니다. (사진은 여러 곳에서 추린 거라 춘하추동이 다 보입니다) 김포 화덕품은 고등어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s://leehk.tistory.com/2456 김포생선구이맛집/김포화덕품은고등어 김포생선구이맛집 김포 화덕품은고등어 주원이 데리고 어린이집을 갔다가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그런데 김포 장기동에 잘 가던 생선구이집이 별안간 문을 닫았네요. 생선구이도 참 잘하고 손 l.. 더보기 안양 인덕원 해물찜 맛집 / 인덕원 어가 1월 중순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이 날은 오래간만에 서울대공원을 돌아봅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들렸던 인덕원 어가(漁家) 이야기입니다. 흐리고 쌀쌀했던 날 대공원역 2번 출구에서 만나 대공원 호수를 중심으로 한 바퀴 천천히 돌아봅니다. 그리고는 대공원 주변에는 마땅한 곳이 없어 점심 먹으러 인덕원으로 갑니다. 이 날 점심 장소로 선택된 곳은 해물찜, 아귀찜 전문점인 인덕원 어가입니다. 인덕원 어가는 인덕원역 4번 출구에서 평촌 방향으로 걸어서 5분 정도, 학의천 조금 못미치 2층에 있습니다. 2년 전쯤에도 한번 들렸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한번 더 와야지 하고 포스팅을 못했던 집입니다. 2층이지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특히 노병에게는 좋습니다 ㅎㅎㅎ 인덕원 어가는 상당히 큰 업장을 가.. 더보기 김포만두맛집/김포이북식만두/김포 다래옥 지난 1월 어느 날 집에서 즐겨 보는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보는데 김포 편이 방영되더군요. 워낙 즐겨 보는 프로지만 이날 소개 되는 곳이 김포라니 특히 더 관심을 가지고 볼 수밖에요. 그런데 문제는 이 날 방송에서 네 군데 김포 맛집이 소개되는데 노병이 한 군데도 몰랐다는 점이죠. 세상에나, 김포 온 지 3년인데 가 보지는 못했어도 들어라도 봤어야 할 것 아닌가요? ㅎㅎㅎ 그래서 며칠 후 아내와 들려 본 김포 이북식 만두 전문점 다래옥 이야기입니다. 김포 다래옥은 김포시 사우동 1054번지에 있습니다. 김포 사우역(김포시청역)에서 김포 5일장 방면으로 도보 7~8분 정도 거리로 바로 앞에 사우노외 1 공영 주차장이 그리고 옆으로는 KT 김포 빌딩이 있습니다. 김포 다래옥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더보기 김포 대형 베이커리 카페 / 김포 아보고가 김포에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건물의 베이커리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들려 본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아보고가(Abogoga)를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작년 2월에 문을 열었다는 신상 카페 중 한 곳인데 상당한 인기몰이 중인 이름난 곳입니다. 작년 8월 중순 양가가 일산에 가서 점심을 먹고 오는 길에 차 한잔 마시러 들려 본 김포 아보고가 주원이 외가댁은 몇년전 이집트를 다녀오셨기에 여기가 어떨까 싶어 모시고 가 봤습니다. 김포 아보고가는 전류리 포구에서 조금만 더 가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한강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포스팅 했던 김포 전류리 카페 뱀부가 이전하기 전에 있던 자리라고 합니다. 주차장이 세 군데 정도 있는데 아보고가 바로 옆에 있는 주차장은 좁고 주차 대.. 더보기 여의도 가성비 최고의 일식집 / 여의도 비 1월 중순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이날은 먼저 먹고 나중에 걷기로 합니다. 이날 점심을 먹기로 한 집은 여의도에 근무하는 아들이 알려 준 여의도 일식집 입니다. 아들 이야기로는 여의도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인기 있는 일식집이라더군요. 한 번도 못 가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 본 사람은 없다는 집 ㅎㅎㅎ 여의도 일식집 는 지하철 9호선이나 신림선 샛강역 3번 출구에서 여의도 뚝방길을 따라 15분 정도 걸으면 만나는 여의도 성모병원 뒤쪽을 지나 있는 금호리첸시아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의도 63 빌딩 바로 옆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걸어서 갔지만 여의도에 있는 일식집에서는 보기 드물게 지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나 보더군요. 일식 는 마곡지구에도 있는데 여의도에서 를 운영하던 오너셰프가 차린.. 더보기 서울평양냉면맛집/서울 평양냉면의 성지/ 우래옥 본점 지난달 맛카페 지인들과 냉면 먹으러 들렸던 을지로 4가 우래옥 본점 우래옥은 1946년에 문을 연 우리나라 냉면계에서는 선구자 격인 집입니다. 한참 시절에는 하루에 냉면만 평균 1,000 그릇 이상을 팔았다는 전설적인 집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60년 가까이 근무한 지배인이 계셨는데 그분 이야기로는 최고 많이 판 날은 하루에 냉면만 2,300 그릇도 팔았다더군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평양냉면의 명가 그게 우래옥입니다. 우래옥은 지하철 2호선, 5호선 환승역인 을지로 4가역 4번 출구 인근에 있습니다. 을지로 4가역 4번 출구로 나와 바로 앞에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설렁탕으로 유명한 문화옥 지나 바로 있습니다. 바로 앞에 상당히 넓은 주차장이 있고 모든 차량을 발레 파킹 해 줍니다. 우래옥의 영.. 더보기 김포 갈비 맛집 / 김포 이학농가 이학갈비 인천에서 시작한 고기 전문점으로 체인이 아닌 직영점만 수도권에 7~8개 정도 있는 상당히 많이 알려진 고기 전문점입니다. 산본 살 때는 산본점을 많이 다녔었는데 김포로 와서도 김포점이 있어 상당히 여러번 다녔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턴가 이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학농가라고 새로 만들어 문을 열었는데 몇번 가 보니 이학갈비 보다 여러 가지로 더 마음에 들어 최근에는 이학농가를 많이 이용 하는데 오늘은 이학갈비가 아닌 이학농가 이야기입니다. 김포 이학농가는 김포시 양촌읍 석모리 17 석모리 사거리 인근에 있습니다. 김포 이학갈비에서 1 km 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큰 길가는 아니어서 조금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이학갈비 김포점에 비해서는 상당히 규모가 더 큽니다. 총 4층 규모인데 1층은 대기실과 .. 더보기 연희동 이자카야 / 연희동 술집 / 연희동 카덴(花伝) 미슐랭 가이드 스타 셰프로 이름난 정호영 셰프의 이자카야 카덴 미국에서 딸이 왔을때 큰 동서가 딸에게 저녁을 산다기에 함께 다녀온 카덴 이야기입니다. 카덴의 정호영 쉐프는 세계 3대 조리학교라는 일본 츠지요리기술연구소 출신으로 알려져 있고 각종 TV 연예 프로 등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 셰프로 우동과 이지카야 전문점인 카덴(花伝)을 운영 하고 있는데 연희동 본점과 합정역 인근 그리고 제주도에 분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자카야 카덴은 오래전 이 곳으로 오기 전 서교동에 자리하고 있을 때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그러고 보니 합정역 인근에 있는 우동 전문점 카덴도 다녀온 생각이 나는군요. 카덴 연희본점은 연희동 거의 끝 서대문 소방서와 한성 화교 중고등학교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파주 초대형 식물원 카페 / 파주 문지리 535 오늘 일요일 포스팅은 파주 문지리 535 이야기입니다. 카페 치고는 이름이 특이하다 싶은데 이곳 주소인 파주시 탄현면 문지리 535번지를 상호로 사용합니다. 자유로 바로 옆에 있는데도 워낙 자유로가 빠르게 밟고 가는 곳이라 잘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자유로를 타고 임진각 방면으로 가다 성동 IC를 지나 약 8 km 정도 되는 곳입니다. 임진각 방향으로 갈때는 쉽게 진입이 되는데 반대 방향일 때는 들어오는 길이 조금 복잡합니다. 파주 카페 문지리 535입니다. 워낙 큰 카페다 보니 건물 전경을 카메라에 담기가 쉽지 않더군요. 주차장이 엄청나게 큰데 정확하게 세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100대는 훨씬 넘게 주차할 수 있겠습니다. 복 2층이 있어 모두 3층 크기의 건물인데 엘리베이터가 없어 노병은 별로 좋아하지 .. 더보기 김포코다리맛집 / 김포 운양동 명태덕장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즐겨 먹는 생선 중 하나인 명태 일설로는 함경도 명천(明川) 고을에 사는 태씨(太氏) 성을 가진 어부가 처음 잡아 '명태'라고 부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여부는 중요하지 않고 지금은 동해 바다의 수온이 상승 하면서 그 많던 명태는 거의 다 사라지고 북태평양의 베링해나 오호츠크 해에서 주로 잡아 옵니다. 또한 명태만큼 다양하게 많은 이름을 가진 생선도 없습니다. 명태새끼는 '노가리', 냉동하지 않은 싱싱한 것은 '생태', 꾸덕꾸덕하게 반쯤 말린 것을 '코다리', 완전하게 얼린 것은 '동태', 두 달 정도 바짝 말린 것은 '북어', 명태를 덕장에서 겨울 서너달 가량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해서 만든 '황태'. 이름도 많고, 많이도 잡히고, 우리 국민들이 사랑하던 명태였는데 요즘도 우리.. 더보기 김포중국집맛집/ 김포 운양동 려원 가끔씩 말씀을 드렸지만 노병은 중국음식을 참 좋아합니다. 그런 노병이 김포로 이사 와서 여러 중국집들을 다녔었지만 집 근처에 있고 동네 중국집 치고는 중국요리도 상당히 잘하는 편이라 좋아하는 집이 있습니다. 김포로 온 후 한번 포스팅을 했었는데 오래간만에 다시 포스팅을 해 봅니다. 김포시 운양동에 있는 중국음식점 려원(侶院) 이야기입니다. 려원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s://leehk.tistory.com/2713 김포 중국집/운양동 중국집/김포 운양동 려원 여러 번 포스팅에 썼습니다만 노병은 중국요리를 참 좋아합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집은 요즘 노병의 최애 단골집인 운양동 중국집 려원 이야기입니다. 노병이 운양동으로 서식지를 옮긴 후 늘 leehk.tistory.com 이 집에 대해 자세히 보시려.. 더보기 대통령이 찾은 설렁탕 맛집 / 군포식당 자주 말씀 드렸습니다만 노병은 설렁탕을 참 좋아합니다. 남들은 해장국 먹고 해장을 한다지만 노병은 설렁탕으로 해장을 하지요. 노병이 오래 살던 안양권에 있는 설렁탕집이어서 노병이 60년 가까이 다닌 설렁탕 집이 하나 있는데 몇 번 포스팅했던 군포시 당동에 있는 군포식당입니다. 안양시나 군포시, 의왕시는 예전에 모두 시흥군에 속해 있던 도시들로 지금도 같은 생활권이라 택시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같이 이용하고 지방자치제 때문에 만들어진 시장, 지방의회 의원 등 일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다 한 도시 같은 생각을 하고 사는 곳이지요. 군포식당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s://leehk.tistory.com/2167 군포맛집 군포설렁탕맛집 ..... 군포식당 군포맛집 군포설렁탕맛집 군포식당 오래간만에 막내여동.. 더보기 파주장어맛집 / 파주 반구정 나루터집 최고의 스테미너 음식 중 하나로 꼽히는 민물 장어 요리 한때는 우리나라 곳곳에서 많이 잡히던 장어이지만 요즘은 많이 잡히지 않아 그런가 가격 때문에 편하게 찾아다니며 먹기가 쉽지 않은 고가의 별미 요리가 되었지요. 할머니 때문에 급거 귀국한 딸이 장어 먹으러 가자는군요. 일요일에 와서 일요일에 가는 짧은 일정 속에서 노병이 식당 데리고 간 것만 다섯 군데 동생이나 사촌들하고 간 곳도 있으니 노병 딸 아니랄까 봐 하루 평균 1.5 군데 정도 먹으러 다녔나 봅니다. 딸이 사는 곳은 한국 식당이 한 군데도 없는 곳이어서 그 심정을 이해 못 하는 건 아닙니다 ㅎㅎㅎ 그 다섯 군데 식당 중 첫 번째로 간 곳은 파주시 문산읍에 있는 반구정나루터집입니다. 파주 장어구이맛집으로 이름난 반구정나루터집은 파주시 문산읍 사.. 더보기 서울 양대창맛집 / 남대문 양미옥 아마도 호불호가 갈리는 대표적 음식 중 하나가 소의 내장으로 만드는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장이라니까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내장 맛에 열광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요즘은 맛도 좋지만 몸에도 좋다는 말이 있어 그런가 2~30대 여성분들도 많이 찾는다는 양대창 이야기입니다. 양대창 전문점에서 양2인분에 대창 1인분이요 하고 주문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 양은 되새김질을 하는 소가 가지고 있는 4개의 위 중 첫 번째 위로 양깃머리 부분을 가리킵니다. 대창은 위가 아닌 소의 창자 부분에서 큰 창자를 대창이라고 하는데 작은 창자는 곱창이라고 부르지요. 오늘은 성탄절에 들렸던 남대문에 있는 양대창 명가 양미옥(良味屋) 이야기입니다. 양미옥 남대문점은 한국은행에서 남대문 방향으로 얼마 떨.. 더보기 김포 동태탕 갈치조림 맛집 / 김포 전류리 이랑 노병만 그런 건 아니겠지만 노병은 동태찌개를 아주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어려서 바닷가에 살지 못했어서 생선이라고는 꽁꽁 얼려온 동태, 오징어, 꽁치 같은 걸 먹었어서 그게 추억 속에 남아 있어 그런 건 아닌가 싶습니다. 당시에는 주로 겨울에 이런 생선들을 먹을 수 있었고 그 외에는 굴비, 고등어자반 같은 염장 생선과 황태, 우럭, 민어 같은 반건조 생선들 밖에 없었던 기억이 나는데 고등어 자반 같은 건 너무 짜고 비리고 반건조 생선들은 아무래도 비렸던 생각이 나서 동태나 오징어 생각을 많이 하나 봅니다. 그런데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동태탕이지만 동태찌개를 정말 잘한다는 생각이 드는 집은 많지 않은데 오늘 소개 드리는 김포 전류리 이랑은 노병 마음에 드는 동태탕 맛집 몇 안되는 중에 들어가는 손꼽히는 .. 더보기 이전 1 2 3 4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