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기,인천맛집/경기 남부 맛집

과천 선바위역 맛집 /선바위 메밀장터 지난달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이날은 과천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을 찾습니다.특별히 과학 공부를 하러 간 건 아니고 서울 대공원을 걸으려다워낙 햇볕도 따갑고 온도도 높아 공부(?)도 하고 걷기도 하려고 대공원역6번 출구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을 찾게 된 거죠 ㅎㅎㅎ             국립과천과학관은 그 규모가 상당히 큰 편으로 상설전시관, 야외전시관, 천문우주관  등이 있고하루 만에 관람을 다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매우 큰 편인데 이 날은 1, 2층으로 나뉜 상설전시관만 돌아봅니다.시간도 넉넉하고 해서 하나하나 자세하게 보며 다니다 보니 오래간만에 학구열에 불이 붙어 열심히 공부합니다 ㅋ 마침 2층에서는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특별전이 열리고 있더군요.이번에 전시된 공룡은 '스코티(Scotty.. 더보기
물왕호수 민물매운탕 맛집 / 시흥시 조은수산 메기매운탕 지난달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인덕원에서 만나 시흥시 물왕호수로 이동합니다. 일행 중 한분이 추천하신 민물매운탕 맛집인 조은수산을 찾아서요. 예전에는 물왕저수지로 부르던 물왕호수는 노병이 어렸던 시절에는물 반, 고기반이라고 할 만큼 물고기가 많던 곳이라 안양 사람들이 고기를잡으러 가면 기본이 큰 양동이로 하나씩 잡아 오던 추억의 저수지였습니다.그러던 곳이 저수지 주변으로 목장들이 하나, 둘씩 들어서며 거의 죽음의 호수로불려질 만큼 물고기가 없어졌던 곳인데 그 후 각고의 노력으로 다시 아름답고물고기들도 많이 사는 인기 있는 시흥시 물왕호수로 다시 태어난 곳입니다.호수 주변으로 식당들과 카페들이 많이 생겨 백운호수 못지않습니다.호수 주변으로 길도 좋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는 곳이지요.      .. 더보기
안산 순대국 맛집 / 안산 본오동 시골순대 안산본점 3월 중순,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이날은 안산 상록수역 3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합니다.인근에 있는 순댓국 집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적당히 걷기로 했었죠.      이 날 식사를 하기로 한 집은 상록수역 인근에 있는 시골순대입니다.상록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정도 거리인데 본오지구대와 공영주차장 바로 앞입니다.워낙 손님이 많은 인기 있는 집이어서 일찍 식사를 먼저 하기로 했었던 거죠.그런데 뭔가 조용하니 이상해 보여 가까이 갔더니 휴무일이로군요 ㅠㅠ그래서 얼른 생각난 집이 본오2동 주민센터 인근에 있는 시골순대 안산본점입니다.도보로 30분 정도 걸리는 집인데 걷기 대신으로 왕복으로 걸어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가는 길에 보이는 최용신 기념관과 샘골교회입니다.최용신(1909 .. 더보기
과천 도심속 글램핑장 / 브런치 & 바베큐 맛집 / 과천 바크(bark) 지난달 어느 날 오래간만에 과천에 사시는 지인분을 만나 식사를 함께 합니다. 부부가 같이 블로그를 하시는데 아드님까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날 식사를 한 곳은 지인분이 거주하시는 아파트 인근에 있는 과천 바크라고 하는 집입니다. 커피, 브런치, 식사, 바비큐, 위스키에 글램핑까지 가능한 다목적 레스토랑 & 카페더군요. 과천 바크는 과천시 문원동 사기막골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과천은 과천 ~ 봉담 간 고속화도로가 도심 외곽을 통과하면서 남, 북을 완전히 갈라놓아 과천 살면서도 사기막골 쪽으로는 못 가 본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노병도 안양 살 때 이 도로를 무수히 지나다녔지만 이 안으로 들어오는 건 1년에 한 번도 안 되었었지요.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에서 바크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더보기
수원돼지국밥맛집 / 수원 성균관대역 부자국밥 블로그 시작 전이니 10년도 훨씬 더 전 이야기입니다. 수원 성균관대 앞에 돼지국밥을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친구와 찾아갑니다. 그래서 그 집을 겨우 찾아갔더니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손님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더군요. 마침 바로 앞에 여대생들 몇 명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기에 이 집 맛있냐고 물어봤더니 진짜 맛집이라고 하더군요. 여대생들 말이니 속이기야 했겠습니까? ㅎㅎㅎ 지난달 중순쯤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성균관대역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일월수목원이 있는 일월저수지로 가서 조금 걷고 돼지국밥으로 점심을 먹기로 했었죠. 그런데 전철에서 내리니 제법 비가 많이 오는데 나중에는 진눈깨비도 섞여 내리더군요. 그래서 일단 먹고 나서 상황을 보고 움직이기로 하고 돼지국밥을 먹으러 갑니다. 그래서 찾아 간 .. 더보기
수원 소갈비살 맛집 / 수원 예박사 한 달 반 전쯤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이 날은 수원 서호와 일월 수목원을 들립니다. 화서역에서 출발해서 서호를 살짝 돌아보고 작년에 일월 저수지 옆에 새로 생긴 일월 수목원으로 행합니다. 일월수목원은 성균관대 역에서 내려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서문(후문)을 통해 갈 수도 있습니다. 수원 서호(西湖)는 정조때 조성된 저수지로 원래 이름은 축만제(祝萬堤)였으니 그 후 서호로 부르다가 2020년 다시 축만제로 환원되었다고 하는데 아직도 서호로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서호를 따라 한 바퀴 도는 코스가 참으로 아름답고 좋은 곳이지요. 서호에서 일월 수목원까지는 대략 30분 가까이 걸립니다. 성인 기준 4,000원(수원시민 2,000원)의 입장료가 있고 경로는 무료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가끔.. 더보기
안산선부역맛집 / 안산 아귀맛집 / 안산 본가 해미청 한 달여 전쯤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안산 초지역 3번 출구에서 만납니다. 초지역은 지하철 4호선과 새로 생긴 서해선이 만나는 환승역입니다. 이날은 초지역 인근에 있는 화랑유원지를 걷기로 했는데 이곳에는 화랑호수와 경기도 미술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오토캠핑장, 인공 암벽 등반장, 갈대습지 등 도심 속에 다수의 시설물들이 있는 인기 있는 장소라고 하더군요. 이 날은 다른 시설물들은 보지 않고 호수 주변 둘레길을 걷기만 했는데 한 바퀴 도는데 천천히 걸어서 대략 3~4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더군요. 주변 경관이 좋고 힘든 코스가 전혀 없어 걷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걸었으니 먹어야겠죠? ㅎㅎㅎ 이 날 점심을 먹기로 한 집은 안산시 선부동 선부역 인근에 있는 본가 해미청이라는 집입니다. 화랑유원지에서 .. 더보기
서울대공원인근맛집/선바위역맛집/과천 한성칼국수 지난달 초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은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습니다. 전에는 거의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다니던 곳으로 노병이 김포로 온 후로는 1년에 서너번 정도밖에 못 가는데 풍광 좋은 곳에서 가볍게 걷기로는 이만한 곳도 드물지요. 단풍철은 조금 지났지만 그래도 늦가을의 정취가 무척 아름답습니다. 몸 풀 정도로 가볍게 밖으로만 한 바퀴 돌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점심을 먹기로 한 집은 선바위에서 1 km 정도 떨어진 곳이라 거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식당 이름은 한성칼국수로 논현동 한성칼국수의 과천 직영점입니다. 칼국수 집이지만 최고급 한우 양지 육수에 소고기와 만두, 각종 버섯과 채소 등을 넣고 끓여 먹는 얼큰한 전골류가 인기인 집으로 만두전골, 곱창전골, 차돌수육전골, 부대찌개전골 등이 있습니다. 과천.. 더보기
용인양지맛집 / 양지IC맛집 / 양지 광주리들밥 부산에서 올라오는 길 잠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밭을 돌아보고 올라갑니다. 영동고속도로 덕평 휴게소를 지날 무렵, 퇴근 시간과 겹쳐 그런가 차량들이 많이 정체되기에 인근에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하고 순간 검색을 해 봅니다. 그래서 선택된 집은 양지 IC 인근에 있는 광주리들밥이라는 식당입니다. 광주리 들밥을 광주 리들밥으로 안 노병 ㅎㅎㅎ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 있는 십리대숲입니다. 십리대숲은 세 번째 방문인데 언제 가도 늘 마음에 드는 좋은 곳입니다. 울산 시민들은 참 좋겠다는 생각을 늘 갖게 만드는 곳입니다. 광주 리들밥이 아닌 광주리 들밥은 영동고속도로 양지 IC에서 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맞은편에 양지성당과 양지 119 안전센터가 있는 곳으로 같은 건물에 있는 흥남 커피도 유명한 집이.. 더보기
화성 추어탕맛집 / 어천역맛집 / 화성 논두렁추어탕 지난달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화성에 있는 어느 시골집에서 추어탕을 맛깔나게 잘하는 집이 있다는 말에 새로 개통된 시흥선을 이용해 화성시 매송면에 있는 어천역으로 갑니다. 어천역(漁川驛)은 과거 협궤열차 수인선이 정차하는 역이었으나 수인선이 없어지며 폐역이 되었다가 2020년 왕십리 ~ 인천 간 수인선 전철이 개통되며 다시 부활한 역입니다. 장래 KTX 선로를 연결하여 KTX 열차가 어천역을 통해 안산, 인천까지 바로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인근에 있는 어천저수지, 매송오토캠핑장, 칠보산 등이 가 보기 좋은 곳이고 최근에 건립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도 가깝습니다. 김포 운양역에서 출발해서 김포공항역에서 서해선으로 환승해서 초지역까지, 그리고 초지역에서 인천 ~ 왕십리 간 수인선으로 .. 더보기
전곡항 맛집 / 전곡항 등대횟집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 200회 모임 기념일 2018년 11월에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 됐네요. 4명이 모여 시작을 했는데 코로나가 심할 때, 날씨가 너무 나쁠 때, 희한하게 모두가 바쁠 때를 제외하고는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모여 걷기보다는 먹기에 열중했던 팀 ㅎㅎㅎ 어떻든 200회 축하 모임을 갖습니다. 이 날 축하 모임을 갖은 장소는 전곡항 등대횟집 탄도항을 잠시 돌아 보고 그곳 수산물 직판장에서 모임을 가지려고 했었는데 탄도항수산물직판장을 돌아 보니 얼마 전 노량진 수산시장에서의 아픈 추억이 떠 올라 아는 지인들을 전화로 총 동원해서 추천을 받은 집 중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등대횟집으로 변경했습니다. 전곡항 등대횟집은 전곡항에서 안쪽으로 전곡항과 제부도를 연결하는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 더보기
평택 간장게장 & 쭈꾸미 맛집 / 평택 석일식당 미국에서 오신 지인분들과 함께한 3박 4일 충청도여행 먹기만 하다 보니 드디어 마지막 4일째 이야기를 하게 되었군요 ㅎㅎㅎ 4일째 아침은 숙소에서 가까운 현충사를 잠깐 들려 본 뒤 평택으로 이동해서 마지막 아점을 먹기로 합니다. 그래서 들렸던 평택 석일식당 이야기입니다. 보통 평택 하면 바다하고 연관이 잘 지어지지 않는데 실제로는 만호리 포구로 기억되는 국제무역항인 평택항 등 바다가 상당히 많이 있는 지역입니다. 노병도 평택평야 이야기를 많이 보고 들었어서 웬 바다 했었지만 생각해 보니 바다가 있는 동네이고 해물 요리 잘하는 집들도 꽤 많습니다. 다만 석일식당은 바닷가가 아니고 평택 시내에 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하게 된 평택 석일식당 여동생으로부터 정말 잘하는 간장게장 집이라고 소개를 받아 재.. 더보기
서울대공원맛집 / 과천 봉덕칼국수 지난 4월 중순 어느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오래간만에 겹벚꽃도구경할 겸 서울대공원을 찾아봅니다. 사실 서울대공원이야말로 여러 가지 여건상 걷기에는 아주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어 청소년들 외에 특히 노년층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이 날 걷기 모임이 끝난 후 점심을 먹기로 한 곳은 서울대공원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과천 봉덕칼국수, 의왕에 본점이 있는 샤브 칼국수의 이름난 명가입니다. 날이 좀 많이 흐린 편이지만 벚꽃 구경도 하며 대공원을 절반 정도만 걷고 내려옵니다. 튤립과 벚꽃이 많이 피어 있던데 지금쯤은 장미원에 장미도 많이 피었겠군요. 천천히 걷기에 좋은 곳이지만 제대로 잘 걸으면 거리가 엄청나서 늘 절반 정도만 걷습니다. 어제 고교 동기인 정형외과 닥터를 만났었는데 우리 나이에는 6,000보.. 더보기
맛있는 굴돌솥밥 / 이천 토담 한정식 가까운 절친이 사무실을 안양에서 이천으로 옮겼다기에 아내와 함께 찾아가 봅니다. 안양 살 때는 자주 만나는 사이였는데 김포로 오며 아무래도 보는 횟수가 많이 줄었었죠. 사업장이 거의 이천에 있다 보니 사무실을 옮기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하는군요. 오전 9시쯤 김포를 떠나 열심히 갔는데도 도착하니 11시 반쯤 되었네요. 사무실에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오후 1시 점심 식사를 하러 가잡니다. 그래서 들려 본 이천 토담 한정식 상당히 인기가 있는 집이라 일부러 조금 늦게 가는 거랍니다. 친구 이야기로는 인근에 별로 이 집 올만한 손님들이 없어 보이는데 점심시간만 되면 어디서 들 오는지 이 집이 손님들로 가득 찬다며 참으로 신기한 집이라니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이천 토담 한정식은 이천 IC에서 장.. 더보기
과천맛집/서울대공원맛집/과천팔팔낙지/과천 88낙지 지난 5월 말경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모임에서 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원 장미축제를 가 봅니다. 매년 해 오던 장미 축제인데 지난 2년간은 코로나로 열지를 않았었죠. 장미 축제만 보고 간단하게 점심 식사만 하기로 합니다. 요즘은 많은 곳에서 장미 축제를 여는데 서울 대공원 장미원이 제일 시원치 않다 하는 느낌도 들더군요. 하긴 서울 대공원의 관리, 운영 주체가 서울시인데 경기도에 있어 신경을 덜 써 그런 건 아닐까요? 서울 대공원의 모습이 갈수록 좋아지는 게 아니고 시원치 않아진다고 느끼는 건 노병만 그런 건가 모르겠네요. 이날 식사를 하기로 한 곳은 과천에 있는 팔팔낙지입니다. 과천성당 옆길로 해서 과천초등학교 후문 쪽으로 200 m 쯤 가다 보면 우측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보로 서울대공원에서는 30분 .. 더보기
동탄중식당맛집 / 동탄 상해루 주원이 데리고 떠났던 2박 3일 여행 문경, 보은으로 해서 동탄에서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동탄에 숙소를 잡고 숙소 바로 인근에 있는 동탄 중식당 맛집 상해루를 찾습니다. 동탄 상해루는 유명한 중식 대가 곡금초( 曲錦超 취진초) 사부가 운영하는 중식집으로 유명한 집인데 곡금초 사부는 작년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지금은 그의 제자들이 곡금초 사부의 가르침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 중식집입니다. 동탄 상해루(上海樓)는 화성시 반송동 동탄문화센터에서 길 건너 50m쯤 떨어진 DM 플라자 2층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평일에는 오후 3시 ~ 5시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곡금초 사부는 이연복, 왕육성, 여경래 등 쟁쟁한 셰프들의 맏형격으로 생활의 달.. 더보기
성균관대역 초밥집 / 수원 바른스시 성대점 미국에서 돌아온 후 처음 참석한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모임 이 날은 수원역에서 만나 서호와 일월 저수지를 지나 성균관대역까지 걷습니다. 서호의 정식 이름은 축만제(祝萬提)로 조선 후기에 축조된 저수지입니다. 거의 끝물이기는 해도 그 동안 못 봤던 마지막 가을의 정취를 보니 좋네요. 서호천과 수원성 감리교회 서호천 넘어로는 여기산공원입니다. 오래간만에 지나가 보는 일월 저수지 그냥 자그마한 저수지였었는데 이제는 상당히 아름답게 잘 단장을 했네요.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어 성균관대역 앞에 도착 합니다. 이날 늦은 점심을 먹기로 한 집은 수원시 율전동에 있는 수제회전초밥 전문점 바른스시 성대점입니다. 인근에 사시는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 멤버께서 안내해 주신 집으로 상당히 인기 있는 초밥집이라고 하는군.. 더보기
수원 도가니탕 맛집 / 수원 아리랑 도가니탕 적게 걷고 많이 먹는 팀 수원에 도가니탕 잘하는 집이 있다기에 가 봅니다. 일행 중 한분이 수원에 살고 계신데 노병보다 맛집을 더 많이 알고 계시지요. 그래서 찾아간 식당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종합시장 내에 있는 아리랑 도가니탕입니다. 오래간만에 들려 보는 권선동입니다. 수원시가 영통구, 권선구 쪽으로는 너무 많이 변했는데 그래도 이곳은 덜 변했군요. 권선종합시장은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아리랑 도가니탕은 권선종합시장 가운데 길로 들어가면 바로 우측에 보입니다. 시장 전체가 리모델링을 했는지 재래시장 느낌이 안 나고 깔끔하니 좋네요. 문 여는 시간인 오전 11시에 들어가서 12시 반쯤 나왔는데 나올 때는 손님들이 꽤 있더군요. 이 집도 포장 판매가 상당히 많던데.. 더보기
오산 물향기수목원 / 오산오색시장 모전여전포차 지난달 어느 날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모임은 경기도 오산으로 떠납니다. 오산대역 2번 출구에서 만나 물향기 수목원을 한 바퀴 돌고 오산 시장에 있는 80년 전통의 할머니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2006년 개원한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은 오산시 수청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약 10만 평 정도(34ha)의 부지에 19개의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물과 관련된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식물원과 한국의 소나무원, 단풍나무원, 유실수원, 중부지역자생원 등이 있습니다. 주요 건축물로는 물방울온실, 산림전시관, 난대·양치식물원, 방문자센터 등이 있고 가시연꽃, 미선나무 등 총 1,93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하절기 19시, 동절기 17시까지이고 매년 1월 1일, 설날.. 더보기
수원만두집 / 수원 보용만두 (본점) 수원 화성 걷기 2부입니다. 먼저 수원역에서 팔달문 ~ 창룡문 ~ 장안문까지 걷고 돼지갈비로 유명한 명성갈비에서 물갈비를 먹은 부분까지 설명드렸었죠. 명성갈비에서 밥을 볶아먹지 않고 나온 건 바로 옆에 수원 만두집으로 유명한 수원 보영만두와 보용만두가 있어 만두 맛을 한번 보고 싶었던 까닭이었죠 ㅎㅎㅎ 보용만두는 1975년 개업, 보영만두는 1977년 개업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두 집이 원조 논쟁을 꽤 오래 했던 것 같은데 시작은 보용이 먼저이고 보영이 후발인데 보용 원래 사장이 잠시 다른 사업으로 외도를 하다 1990년대에 다시 컴백한 모양이더군요. 원조가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충 정리해 봤습니다. 보영만두는 작년에 집사람과 인근 남보원이라는 고깃집에 들렀다 오는 길에 포장으로 구매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