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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광주맛집

[전북무주] 해물이 가득한 짬뽕에 갈비까지,대박 짬뽕집 .... 무주 천마루

 

 

 

 

 

 

 

 어느 청명한 가을날 멀리 무주로 떠나 봅니다.

무주 IC 바로 입구에 있는 만남의 광장

그곳에 요즘 짬뽕 바람이 분다고 해서 들려 봅니다.

 

 

 

 

 

 

이지방 특산인 천마를 이용하여 면을 만든다네요.

그래서 상호도 천마루로 지었나 봅니다.

 

 

 

 

 

 

 

 

휴가철이나 주말에는 번호표를 뽑아야 할 정도로 손님이 많은가 보더군요.

평일인데다 오전 11시 30분쯤 갔더니 자리는 넉넉 합니다.

 

 

 

 

 

 

 

짜장이나 짬뽕 가격은 보통 중국집 보다 착합니다.

해물갈비짬뽕은 9,000원인데 그게 유명 하다니 한번 먹어 봐야죠?

 

 

 

 

 

반찬은 보통 중국집처럼 주는군요.

가위와 홍합껍대기 넣을 그릇을 가져다 놓습니다.

그리고 이집도 물은 셀프더군요. 정말로 앞으로 물을 영어로 셀프라고 하는게 맞겠어요 ㅎㅎㅎㅎ

 

 

 

 

 

해물갈비짬뽕이 나왔습니다.

노병은 비교 사진 찍는게 습관이 안돼서 그냥 찍었는데 앞의 반찬그릇과 비교해 보세요.

실로 엄청난 정도의 홍합 등을 넣어 온 대박 짬뽕이로군요. 양보다 맛이 걱정입니다.

 

 

 

 

 

 

 

큼직한 갈비도 두어쪽 들어 있고 낙지도 큼지막한게 한마리 들어 있네요.

이렇게 많은 재료를 넣고 웍이 제대로 돌아 갔을래나 모르겠군요.

 

 

 

 

 

껍질을 담던 그릇에 두명이 껍질을 담았는데 꽉 차서 보니 아직 절반도 못 깠군요.

홍합이 많아 까다 보니 면이 불을까 걱정이 상당히 되는군요.

다만 홍합을 비롯해서 해물은 아주 신선 한 편입니다.

손님이 많은 집이라는 표시지요.

 

 

 

 

 

 

다 까고 나니 손에 힘이 없네요 ㅎㅎㅎㅎ

정신을 차리고 먹어보니 역시 면은 불었더군요 ㅠㅠ

그래도 비교적 국물이 괜찮은 편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재료가 좋아서 그런지 먹을만 하네요.

고기과인 노병 생각으로는 갈비도 영향을 미친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다 먹고나니 손님들이 상당히 많아져서 자리가 거의 찼더군요.

그런데 손님들이 대부분이 관광객이 아니고 인근에서 오신것 같더군요.

주변분들도 좋아 하시는 집이라면 나름 괜찮은 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일부러 찾아 가실 필요야 없으시겠지만 여행길에 이곳 지나실일 있으시면 드셔 보실만 합니다.

돼지고기 들어 간 짬뽕은 많이 봤어도 갈비 들어간 짬뽕은 보기도 힘들거든요.

추울때 이과두주 한병하고 같이 먹으면 딱이겠어요 ㅎㅎㅎㅎ

 

 

 

 

 

배낭 메고 며칠 가출 합니다.

보고 싶으셔도 참으세요 ㅎㅎㅎㅎ

댓글,답글 많이 소홀할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