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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

강화여행 2 / 광성보,전등사,강화백년횟집

 

 

 

 

 

 

 

 

지난 주에 이어 고교 동창 강화도 가을소풍 2탄을 올립니다.

광성보,전등사 그리고 저녁을 먹은 강화백년횟집 입니다.

 

 

 

 

 

점심 식사를 한 곳이 광성보 바로 앞이여서 자연스럽게 광성보를 돌아 봅니다.

1871년 신미양요 때 미국군대와 사투를 벌인 격전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광성돈대

 

 

 

 

 

 

 

신미양요 무명 용사비와 쌍충비

신미양요 때 순절한 어재연 장군을 비롯한 많은 병사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비

 

 

 

 

 

 

신미 순의총 (辛未 殉義塚)

 

 

 

 

 

신미양요 당시 손돌목 돈대의 처참한 모습이 사진으로 보여집니다.

 

 

 

 

 

 

 

손돌목 돈대와 손돌목 돈대에서 바라 보이는 외부 풍경

 

 

 

 

 

 

용두돈대

 

 

 

광성보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 833

032-930-7070

 

 

 

 

 

 

이어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사찰 중 하나인 전등사를 들려 봅니다.

중학교 2학년때 배를 타고 1박2일로 수학여행을 왔던 곳이라 모두에게는 추억의 장소 입니다.

전등사가 창건된 연대는 서기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 지금부터 1633년 전이라니 정말 오래 된 사찰이로군요.

 

 

 

 

전등사 남문으로 부터 삼랑성(일명 정족산성)을 거쳐 대웅전으로 올라 가는 길

 

 

 

 

 

보물 178호인 전등사 대웅전

원숭이 처럼 보이는 네모서리 처마밑 나부상(裸婦像)이 재미있는 설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등사 약사전에서 바라 보는 경내 풍경

 

 

 

 

약사전

 

 

 

 

명부전

 

 

 

 

극락전

 

 

 

 

전등사 범종

우리나라 종이 아닌 중국 송나라때 종인데도 보물 393호로 지정되어 있는 특이한 종이지요.

 

 

 

 

종루 및 대조루

 

 

전  등  사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635

 

032-937-0125

 

 

 

 

 

 

전등사를 돌아 본 후 저녁을 먹으러 이동 합니다.

 

 

 

 

식당으로 이동 중 잠시 들려 본 철 지난 동막 해수욕장

 

 

 

 

오늘 저녁을 먹기로 한곳은 강화도 후포항 인근의 강화백년횟집

아주 경치 좋고 많은 인원이 함께 하기 좋은 곳으로 운영진이 잘 선택해 놓았군요.

 

 

 

 

우리 일행이 먹은 음식은 모둠회 대 120,000원 짜리를 100,000원에 맞췄다고 하는군요.

인원도 많고 나이 때문에 많이도 못 먹고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상차림이 상당히 깔끔 합니다.

이제 저녁이고 돌아 갈 일만 남았으니 한잔은 필수지요.

 

 

 

 

 

회가 두툼하니 아주 좋은 편입니다.

구성도 괜찮구요.

 

 

 

 

 

 

 

 

곁음식들도 깔끔하니 괜찮습니다.

친구들끼리 모여 신나게 마시고 떠드느라 사진도 제대로 다 못 찍었군요.

 

 

 

 

매운탕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개운하니 잘 끓여 왔네요.

 

 

 

 

 

앉은 자리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서해안의 낙조 모습입니다.

이렇게 해서 즐겁고 아름다운 고교 동창 가을 소풍의 추억은 깊어져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