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역횟집 관악역술집 관악역 기차길옆포장마차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요즘은 너무 더운 햇빛 때문에 학의천이나 안양천 걷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래도 그늘이 있는 수리산 둘레길이나 서울대공원을 많이 찾았는데 또 한군데를 개척 ㅎㅎㅎ
석수역에서 호압사까지의 둘레길인데 코스가 너무 마음에 들어 벌써 두번을 이길로 갔습니다.
1호선 석수역 1번출구 파리바게트를 깃점으로 만남의광장을 통해 호압사까지의 둘레길
서울 둘레길의 한 코스인데 너무 마음에 드는 코스라 앞으로도 자주 갈 것 같습니다.
석수역에서 호압사까지는 이정표상으로 4.3 Km로 천천히 걸어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그다지 어려운 등로 없이 갈 수 있고 주변 여건이나 휴게 시설들도 상당히 좋습니다.
호압사로 부터 삼성산이나 관악산,안양예술공원 등으로 갈 수 있는 산행로도 있습니다.
노병은 두번 다 호암산폭포라는 곳에서 큰길로 내려와 지하도를 통해 길을 건너가
벽산아파트 5단지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관악역으로 이동 했습니다.
20번,6-3번은 바로 관악역으로 152,6515번은 경인교대 후문에서
6-2번으로 환승하시면 관악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첫번째 호압사 둘레길을 걸은 날
이길을 안내하신 분이 먹거리집까지 소개를 해 주시는군요.
그래서 들려 본 관악역 기차길옆 포장마차
상호가 너무 마음에 드는 처음 가 보는 횟집입니다.
포차로 보기에는 규모가 너무 크던데 자체 수족관에 수조차까지 있더군요.
작지 않은 실내도 있지만 가게 뒷편으로 엄청난 규모의 야외 좌석이 있습니다.
이날은 평일이라 그렇지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등산객으로 엄청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포차답게 메뉴가 많아 보이지만 주력메뉴는 해산물입니다.
계절에 따라 새우,과메기 등 계절메뉴도 선보이는 모양이더군요.
처음 가는 집인지라 무난하게 광어회 대짜리와 물회 중짜리 그리고 바지락탕을 주문 합니다.
간단한 곁들이 음식들이 나옵니다.
노병이 좋아 하는 삶은 콩도 있어 계속 리필 ㅎㅎ
광어회가 나왔습니다.
두툼하게 회를 부탁했더니 비교적 두툼하니 잘 떠 왔습니다.
이집 여사장님이 직접 회를 뜨시든데 상당한 솜씨에 영업도 잘 하시더군요.
무더운 날씨에 산길을 걸어 시원한 물회도 먹어 봅니다.
얼음이 많이 들어가 상당히 시원하니 괜찮습니다.
마무리는 바지락탕으로 합니다.
미나리와 쑥갓,새송이버섯이 들어간 바지락탕입니다.
청양고추가 많이 들어 갔는지 꽤나 칼칼 하면서도 개운 하더군요.
관악역 기차길옆 포장마차
관악역 2번출구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이 아주 편리한 곳입니다.
관악산이나 삼성산 등반 후 들리시면 좋을 횟집 및 술집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
나와서 전철을 타러 가다보니 LA 호프가 보입니다.
30년 정도된 꽤나 오래된 호프집인데 완전 호프왕국으로 변한 곳입니다.
오래전에는 꽤 자주 다녔던 추억의 호프집인데 이날은 안들렸지만
얼마전에 갔더니 주인이 노병을 기억 하더군요 ㅎㅎㅎ
기 차 길 옆 포 장 마 차
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 110-25 ( 경수대로 1253 )
0 3 1 - 4 7 1 - 8 9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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