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국내)

군 병영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고양 나들라온

 

 

 

 

 

 

얼마 전 어느 일요일

주원이 데리고 교회 갔다 돌아오는 길

고양시에 있는 나들라온이라는 병영체험 장소를 다녀왔습니다.

주원이 때문에 같이 봤던 푸른 거탑이라는 군대를 무대로 한 드라마 때문이죠.

주원이가 얼마나 재미있게 보는지 따라 봤었는데 보다 보니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말년 병장 최종원이 자주 하던 말 "말년에 ㅇㅇ라니 이런 젠장" 하는 멘트가 특히 재미있었죠.

 

 

 

 

 

 

 

군 병영 체험을 할 수 있는 고양 나들라온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과거 통일촌 군막사 자리에 있습니다.

나들이의 나들과 즐겁다는 뜻의 순우리말 '라온'을 합쳐 이름을 지은 곳으로 오랫동안 방치 되었던 군사 시설을

고양시에서 시민들을 위한 평화적이고 활기찬 쉼터로 재생시켰습니다.

고양 나들라온의 운영 시간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월, 화, 공휴일  휴무)

 

 

 

 

 

 

 

과거 군인들이 사용하던 내무반 침상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는데 어린이용과 어른 군복 등이 준비되어 있어

직접 입어 보고 특별한 추억과 이색적인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군단, 사단, 여단, 군사령부, 각군 관련 학교와 훈련소의 마크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쉼터도 있고 코리아 둘레길 안내도 하고 있습니다.

코리아 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4,500km에 이르는 걷는 길로, 동쪽의 해파랑길

남쪽의 남파랑길, 서쪽의 서해랑길, 북쪽 휴전선을 따라 DMZ 평화의 길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곳은 강화에서 시작해서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DMZ 평화의 길 고양 거점 센터이기도 합니다.

 

 

 

 

 

 

 

 

 

 

 

 

 

과거 한강을 통해 침투하던 무장공비들을 막기 위해 설치 됐던 한강 철책을 지키는 초소와 병영을

오가던 통로를 따라 강변으로 나가 보면 한강변의 아름다운 경치도 볼 수 있습니다.

1980년 3월 23일, 이곳을 통해 침투하던 북한 무장공비 3명을 사살한 곳이라고도 하는군요.

 

 

 

 

 

 

 

 

 

 

 

나들라온에는 그 외에도 크고 작은 각종 전시물들도 있는데 주차장 옆에는 탱크도 한대 가져다 놓았더군요.

어린이들에게는 예전 군대의 병영 모습을, 군대를 다녀온 어른들에게는 과거 군 시절을 돌아보며

여러 가지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 며칠 지방 좀 다녀옵니다.

    다녀와서 찾아뵐게요 ^^

 

 

 

 

 

 

고  양    나    들    라    온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37-43 ( 장대들길 747 )

0 7 0 - 8 8 3 4 - 7 8 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