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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금정역] 일본식 불고기라는 야끼니꾸를 맛 보았습니다 .... 마루이 (まるぃ)

 

 

 

오래간만에 금정역 포스팅입니다.

아시다시피 이곳은 노병의 주활동 무대임에도 한동안 소홀히 했군요 ㅎㅎㅎㅎ

전에는 개업집만 생기면 빨리 가서 먹어 봐야지 했었는데 요즘은 뭐하고 있는건지 ~~~

오늘 포스팅한 집도 벌써 개업한지 3달이 넘었는데 얼마전에야 다녀 왔네요.

 

 

 

 

 

 

 

 

일본식 불고기인 야끼니꾸 전문점인 마루이 입니다.

보통 와규구이라고도 하는데 와규(和牛)란 한우에 해당되는 일본소를 말하지요.

워낙 일본소이기는 하지만 요즘 국내에 들어 오는건 대부분 호주산 와규입니다.

 

 

 

 

 

 

 

 

테이블 7~8개 규모의 자그마한 집입니다.

아담하니 오히려 마음에 드는군요.

 

 

 

 

 

 

 

 

 

 

 

양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가격은 뭐 그냥 괜찮은 편이네요.

한우 등심과  막창구이로 주문해 봅니다.

 

 

 

 

 

 

 

 

 

 

 

 

기본찬이 나옵니다.

오이소박이도 괜찮고 소고기 무국도 아주 좋습니다.

무국은 여러번 리필해 먹었을만큼 괜찮았어요.

 

 

 

 

 

 

 

 

구이에서 숯불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지요.

잘 피워진 숯불이 나왔는데 숯이 두가지 종류 같지요?

 

 

 

 

 

 

 

 

 

한우등심입니다.

약간은 얇은듯한 두께가 조금 마음에 걸리지만 뭐 괜찮습니다.

 

 

 

 

 

 

 

잘 구워진 고기에 소금 조금 찍고 고추냉이도 조금 올려 봅니다.

고기에 고추냉이 발라 먹어 보니 이것도 별미네요.

 

 

 

 

 

 

 

 

 

 

막창구이도 나왔습니다.

염통도 조금 같이 나오네요.

염통도 무난하고 쫄깃한 막창맛도 뭐 괜찮은 편입니다.

 

 

 

 

 

 

 

 

서비스로 나온 우설(소의 혀)입니다.

부드러우니 좋으네요.

 

뭐 아주 잘 하는 집이라고 이야기 하기는 좀 그렇습니다만

이런집이 한군데도 없는 금정역에서는 나름 괜찮아 보이는군요.

체인점인 줄 알았더니 체인도 아닙니다.

요즘처럼 장래가 불투명한 시기에 오픈하신 분들

먹는 장사야 맛이 중요한거니 잘들 하셔서 오래 오래 장수 하는 업소가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