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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장터설렁탕 .... 설렁탕 .... 금정동

 

 

 

금정동이긴 하더라도 철길 건너편이라 찾기는 쉽지 않은집입니다.

원래 이곳은 한촌이라고 유명한 설렁탕집 이었는데 (맛집번개 후기 120번 여우야님 후기 참고)

몇달전 주인이 바뀌면서 상호도 바뀌었군요.

먼저 주인 내외분이 워낙 고령이 되시다 보니 힘이 드셔서 가게를 정리하시고 제주도로 가셨다는군요.

(만안구청옆 한촌은 따님이 계속 하고 있답니다.)

 

어쨋던 설렁탕 한그릇 먹으러 갔다 대략 난감...

하는 수 없이 친구와 둘이 설렁탕과 따로국밥을 먹어 봤습니다.

 

 

 

 

 

 

한촌이라는 간판이 있던 자리에 장터 설렁탕 간판이....

 

 

 

 

 

 

 

 

 

 메뉴판입니다.

한촌 시절과 비슷 합니다.

 

 

 

 

 

 

 

 

기본상 차림입니다.

김치와 깍두기 맛이 괜찮습니다.

 

 

 

 

 

 

따로국밥이라고 써진게 있어 주문 했는데 버섯해장국이랍니다.

친구가 먹었는데 괜찮다는군요.

 

 

 

 

 

 

 

 

 

 

제가 먹은 옛 설렁탕인데 맛이 한촌때와 거의 같습니다.

아마도 가게를 인수 하면서 음식 노하우까지 물려 받은것 같습니다.

고기가 어찌 많이 들었는지 결국은 다 못 먹었네요.

 

손님이 엄청 많습니다.

뜨내기는 없는 장소로 봐서는 ....

 

 

 

예전 " 한촌 "을 기억 하시는분들께는 이곳도 괜찮으실겁니다.

그저 간단히 탕 한그릇 하고 싶을때 들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