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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평촌역맛집/평촌역이자카야/평촌에 새로 오픈한 정겨운 분위기의 이자카야/평촌 마루이치(まるいち)

 

 

 

 

 

 

 

평촌 마루이치(まるいち)

후배가 평촌역 인근에서 한잔 하자고 연락이 왔기에 요즘 카페분들이 자주 가신다는,  

평촌역 한림대 맞은편 CGV 2층에 괜찮은 이자카야가 하나 개업 했다고 해서 찾아 가 봅니다.

인근에 잇초(一丁)라고 가끔 가던 집이 있었는데 어느 날 보니 문을 닫아 갈 곳이 마땅치 않았었는데 마침 잘 되었군요.

 

 

 

 

 

 

 

 

 

 

 

 

한림대 평촌병원 바로 건너 편 주공공이 건물 CGV 2층에 새로 문을 연 이자카야 마루이치 입니다.

이자카야인데 점심에도 영업을 하는 것 같더군요.

 

 

 

 

 

 

 

이 건물 2층은 올라 가 보면 구조가 조금 복잡한데 한림대 쪽으로 있는 방향에 있습니다.

이 건물 같은 2층에 마사모토라는 안양에서는 유명한 일식집도 있지요.

 

 

 

 

 

 

 

 

개업 초라 그런지 상당히 깔끔하고 조용 합니다.

 문 연지도 얼마 안되는데 하필이면 메르스가 성행 할때라 ~~~~

창 밖으로 한림대 평촌병원이 보이는군요.

 

 

 

 

 

 

 

 

가격은 평균적인 이자카야 가격 보다는 아주 살짝 높은편?

그런데 오픈 특가 세트 메뉴가 있어 송죽매 + 연어 샐러드(42,000원)를 주문해 봅니다.

여기에 마루이치  사시미 하나와 노병용 소주,맥주도 각 한병도 추가 합니다.

 

 

 

 

 

 

 

 

기본안주

 

 

 

 

 

 

 

 

송죽매가 나왔습니다.

잔은 취향것 알아서 고르라기에 이왕이면 여인네가 그려진걸로 고릅니다 ㅎㅎㅎ

 

 

 

 

 

 

송죽매와 세트로 되어 있는 연어샐러드

비교적 좋은 연어를 써서 맛은 괜찮은데 모양이 별로 마음에 안 드는군요.

노병은 저런 데코 보다는 깔끔하게 보이도록 만들어다 주는 연어샐러드를 좋아 합니다 ㅎㅎㅎ

 

 

 

 

 

 

 

 

 

마루이치 사시미 (25,000원)

이집 사시미로는 제일 작은 미니 사이즈인데 선도나 육질은 상당히 좋습니다.

회가 두툼하니 씹는 맛도 좋고 적당히 숙성도 잘 되었네요.

 

 

 

 

서비스로 나온 청어조림

요거 간간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안주가 조금 부족한 듯 하여 추가로 주문한 아스파라거스관자버터야끼(22,000원)

살아있는 관자를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버터에 볶아내는 요리인데 재료들은 좋아 보이는데 제대로 안 볶았는지 맛이 살짝 기대밖

노병 입맛으로는 버터에 요리를 하면 고소하고 맛이 있어야 하는데 약한 불에 대충 볶았는지 2% 모자란듯 싶으네요.

아직 개업 초기라 시행착오도 있을 수 있겠지만 기본이 잘 되어 있는 집이니 점점 좋아지리라 생각 합니다.

 

서비스도 마음에 들고 분위기나 맛도 마음에 듭니다.

노병은 앞으로 평촌 쪽에서 한잔 하려면 이집으로 가면 되겠더군요 ^^*

 

 

 

 

 

 

(주차는 지하 주차장에 세워야 무료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