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함안여행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집이라 다시 찾아 간 문득 그리움
문득 그리워져도 너무나도 멀어 갈 수 없었던 추억의 집 문득 그리움
그곳을 다녀 왔습니다.
상호나 분위기나 이집은 식당이라기 보다는 카페나 찻집 같습니다.
식당이라고 해도 피자나 파스타가 어울릴 것 같은 곳인데 음식은 신토불이인 집이지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추억의 재봉틀도 보입니다.
근심을 푸는 곳도 눈에 띄는군요.
인테리어나 좌석들을 보면 경양식집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좌석은 바쁜 시간대에 회전율이 별로 좋지는 않을 것 같으네요.
식사는 네가지 밖에 없습니다.
완전히 토속적인 우리 한식인데 그리움 비빔밥이 이채롭습니다.
고급 티슈를 쓰는것도 마음에 들고 기다리며 먹으라고 내 놓는 강냉이도 좋으네요.
조그만 군단위 면 소재지 식당으로는 상당히 놀라운 일입니다.
밑반찬들 입니다.
나물류가 많은데 이건 비빔밥에도 사용 되기 때문입니다.
역시 서비스로 나오는 부추전
상당히 바삭하고 고소하니 맛있는데 돈 받고 팔아도 될만큼 잘 만들었습니다.
손두부 김치 (8,000원)
김치를 살짝 볶아 왔는데 담백하니 괜찮습니다.
그리움 비빔밥 (7,000원)
살짝 밑간이 되어 나온 콩나물밥에 각종 나물들을 얹고 고추장 약간
그렇게 해서 잘 비벼 먹으니 정말 산뜻하니 맛 있습니다.
우거지 된장국과 고추장
버섯덮밥 (9,000원)
유산슬밥에서 재료만 버섯이나 파프리카,브로콜리로 바꾼 느낌이 나는데 좋습니다.
헤이즐럿 커피와 호박차 중에 식후 차를 고를 수 있습니다.
노병은 호박차를 마셨는데 달콤하니 맛있네요.
2년전에 비해 크게 변한건 없어 보이는데 같이 자리를 하셨던 함안 지인 말씀이 얼마전 주인이 바뀌었다는군요.
주인이 바뀌었어도 변한건 없고 맛도 거의 그대로이니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함안 가셨다가 문득 누군가가 그리우시면 휘파람을 불지 마시고 그리움 비빔밥 한그릇 드셔 보세요 ㅎㅎㅎㅎ
그리고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니 참고 하시구요 ^^*
함안 문득 그리움 외부 모습
바로 옆에 함안경찰서 산인 치안센터가 있습니다.
입곡군립공원도 여기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구요 ^^*
잠시 출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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