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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통닭 안양치킨맛집 추억의 가마솥 통닭 인덕원 유성통닭






                                                                                    인덕원통닭 안양치킨맛집  인덕원 유성통닭




안양권에서는 가장 유명한 통닭집 중 하나인 인덕원 유성통닭

얼마전 2층까지 확장 했다는데 확장후 처음으로 카페모임 2차로 들려 봅니다.

인덕원 유성통닭은 수원의 유명한 3대통닭집 중 하나인  용성통닭과 자매지간이라고 하더군요.













유성통닭의 영업시간은 오후1시부터 밤 12시까지이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 입니다.

하지만 홀의 입장은 11시 마감이고 포장은 11시 40분경까지 가능 합니다.

이날 밤 11시쯤 들렸다가 마지막 입장 손님으로 겨우 들어 갔네요.









2층으로 확장 하면서 방은 없애 버리고 모두 테이블로 바꿔 버렸네요.

평상시에는 자리 잡기가 쉽지 않은데 확장 한데다 11시가 넘어 빈자리가 많이 보입니다.









가격은 유명 프랜차이즈 통닭집 보다는 살짝 저렴한 편입니다.

보통 반반치킨들을 많이 먹는데 우리 일행은 후라이드 하나와 통닭 하나만 주문 합니다.

여덟명이 주문 하는것으로는 적은 양이지만 1차에서 너무 먹어 요만큼만 주문 했는데 별말 없군요 ㅎㅎ







우선 서비스로 닭똥집 튀김이 나옵니다.

예전에는 닭발튀김도 줬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어요.

전혀 잡냄새 없이 바삭하고 꼬들꼬들하게 잘 튀겨 왔습니다.









 후라이드가 나왔습니다.

한마리를 주문 했는데 두 접시로 나눠다 주었네요.

양이 상당한데 일반 통닭집의 거의 1.5 배 정도 되지 않나 싶네요.


이집 후라이드는 닭을 잘게 자른 후 옷을 입혀 가마솥에서 튀겨 냅니다.

생닭을 쓰는 집이라 겉은 바삭 하지만 속은 촉촉하니 부드럽고 맛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통닭이 나왔습니다.

통닭은 조리 후 통채로 가져온 다음 일하시는 분들이 해체를 해 줍니다.

닭에 튀김옷을 입히지 않고 칼집만 내서 통째로 가마솥에서 굽듯이 튀겨낸 옛날식 통닭입니다.

튀김옷이 없으니 껍질이 얇아  기름이 덜 먹어 후라이드에 비해서는 조금 더 바삭하고 담백 합니다.

객관적으로 맛이야 아무래도 후라이드가 부드럽고 맛있겠지만 노병은 이 옛날식 통닭을 상당히 좋아 합니다.


냉동이 아닌 생닭을 쓰는 집이라 노병 입맛으로는 언제 가도 이집 닭은 맛있습니다.

손님도 많고 생맥주 마시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이집 생맥주 또한 늘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인덕원에서 가볍게 치맥에 한잔 하시려면 인덕원역 4번 출구 인근에 있는  유성통닭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