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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갈비맛집 예산 삼우갈비






                                                                                                 예산갈비맛집    예산 삼우갈비




예산에는 유명한 갈비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소복갈비,삼우갈비,고덕갈비를 보통 예산을 대표하는 갈비집으로 부릅니다.

고등학교때 만든 모임이 50 주년이 되는날 1박2일로 충청도 여행을 떠났다 들렸던 예산 삼우갈비 입니다.

노병은 보통 예산 소복갈비를 많이 가는데 이날 점심을 산 친구가 이집 광팬이라 못이기는척 갈 수 밖에요 ㅎㅎㅎ

삼우갈비는 작년에도 같은 멤버로 갔었던 곳 입니다.













크게 의미를 부여 하지는 않지만 블루리본 서베이에 연 2년 선정이 됐었던 모양 입니다.

예산 삼우갈비는 예산 시내 중심부 예산군청과 예산경찰서 인근에 있는데 소복식당과도 가깝습니다.













안으로 들어 가면 마당위로 아주 높게 지붕을 해 놓아 답답하지 않고 좋습니다.

갈비는 소복갈비처럼 미리 숯불에 구워다 주는 집 입니다.







한우갈비를 사용하니 가격대가 조금 있습니다.

그래도 수원 가보정이 270g에 42,000원을 받으니 수원 보다는 저렴한 편입니다.





홀은 없는 것 같고 오래 된 재래식 방들로 되어 있습니다.

전에는 방을 좋아 했었는데 이제는 앉았다 일어 나기가 힘들어 의자가 있는 테이블이 좋습니다.



















밑반찬들이 괜찮습니다.

특히 소복 처럼 어리굴젓이 나오는데 상당히 맛있습니다.













먼저 굴회(굴탕)를 먹어 봅니다.

소복식당에 전화를 해 보니 3월부터는 굴탕은 안한다고 했었는데 이집은 하네요.

서산 인근에서 채취한 자연산 토종 재래굴로 만든 일종의 굴물회인데 소스가 참 맛있습니다.

굴 좋아 하시는 분들은 이집이나 소복식당의 굴회 한번 꼭 드셔 보세요.

굴의 새로운 세계를 맛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다만 추운 계절에만 맛 볼 수 있습니다.











잘 구워진 갈비가 철판이 아닌 접시에 놓여 나왔습니다.

그런데 접시 밑에 갈비가 식지 말라고 핫 팩 같은걸 넣어 놓았더군요.

갈비는 역시 전문가가 숙련된 솜씨로 구워다 줘야 냄새도 안나고 맛있습니다.









갈비는 간도 적당하고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 맛 있는 편입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갈비는 처음 한 두점 말고는 밥과 같이 먹으면 더 맛 있습니다.

맨 아래 사진은 밥과 함께 나오는 서비스 갈비탕 국물인데 갈비도 조금 들어 있고 국물도 수준급 입니다.







어리굴젓을 밥위에 얹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노병은 어리굴젓을 참 좋아 해서 예전에는 어리굴젓만 가지고도 밥 두그릇씩 먹었습니다.







별도로 주문해 먹었던 갈비탕

두사람에 하나씩 주문을 했는데 아차 하는 사이에 여러개를 건져 갔네요 ㅎㅎ

예산 갈비탕을 보면 늘 혀기곰님이 생각 나는데 상당히 푸짐하고 제대로 나오는 갈비탕 입니다.



예산 삼우갈비

노병이 알기로는 이집 주인이 오랫동안 소복식당 주방에 근무 하셨던걸로 압니다.

그래서 그런지 갈비며 굴회,갈비탕에 밑반찬까지 거의 소복식당 하고 비슷 합니다.

소복식당은 오래 되고 손님도 아주 많아 때로는 도떼기시장 같은데 반해 이집은 소복 보다는 많이 조용 합니다.

그래서 두집 단골들이 확연하게 다른데 전통과 맛을 찾는 사람들은 소복으로,깔끔하고 조용함을 찾는 사람들은 삼우로 오지 않나 싶습니다.


노병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맛에 관한 한은 소복이 조금 낫지 않나 싶은데 사람마다 맛의 기준이 다르니 여기까지 ~~~

삼우도 소복에 상당히 근접해 있는 맛이라 편안하게 드시기에는 이집이 훨씬 낫습니다. 

하여간 예산 가시면 갈비 한번 꼭 드셔 보세요 ^^*








예  산    삼    우    갈    비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549-1 (임성로23번길 8)

041 - 333 - 6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