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청,대전맛집

간월도맛집 간월도영양굴밥맛집 간월도 큰마을영양굴밥






                                                                간월도맛집 간월도영양굴밥맛집   간월도 큰마을영양굴밥



9월 어느날 고교 동창들과 버스 3대에 나눠 타고 충남 태안으로 당일 여행을 떠납니다.

해미읍성과 간월암을 돌아 보고 태안 해변길도 조금 걸어 보고 안면도에 가서 사우나도 하고

꽃지 해수욕장에 가서 회정식에 술 한잔하고 올라 오는 당일로는 조금 빡센 여정의 길이였습니다.

오전 7시에 양재에서 출발해 해미읍성과 간월암을 돌아 보고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려 본 간월도 큰마을영양굴밥

간월도영양굴밥맛집으로 이름난 곳이라고 이날 행사를 준비한 총무님의 전언 ....

실제로 간월도 맛동산과 더불어 영양돌솥밥의 양대 명가 입니다.

굴이 제철은 아니지만 그거야 뭐 ㅎㅎㅎ



예전부터 서산, 태안 일대의 굴은 전국적으로 너무나도 이름 나 있고 간월도의 어리굴젓 또한 아주 유명 합니다. 

지금은 간척이 되어 간월도의 명성은 많이 줄어 들었지만 그래도 어리굴젓과 영양굴밥은 여전히 건재 합니다.

















오전 9시 조금 넘어 들렸던 서산시 해미면 소재 해미읍성 (사적116호)

조선시대 충청도병마절도사영이 있던 곳이지만 노병에게는 천주교 박해의 본거지로 기억에 있어 늘 마음이 아픈 곳입니다.

















두번째로 들려 본 곳은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간월암(看月庵)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을 보고 홀연히 깨달음을 얻어 암자 이름을 간월암이라고 하였고 섬 이름을

 간월도라고 하였으며 이곳에서 수행하던 무학대사가 이성계에게 보낸 간월도 어리굴젓이 궁중의 진상품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노병은 간월도를 참 여러번 갔으면서도 간월암은  처음 가 봤는데 물이 빠졌을때 가서 그런지 기대만큼은 아니더군요.









간월도영양굴밥 맛집 큰마을영양굴밥은 간월암에서 1Km쯤 떨어진 안면도로 나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라고 하니 상당히 일찍부터 영업을 하는 집이로군요.













매스콤에도 여러번 소개 되었던 모양이던데 표창장이나 감사장도 많이 붙어 있더군요.

영양굴밥(12,000원)이 대표 메뉴이고 원산지는 모두 국내산이라니 좋습니다.









식당은 7~80명 정도 들어 가는 크기라는데 모두가 좌식 온돌방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날은 우리 일행들이 한시간 동안 이집을 몽땅 전세내다시피 했네요.



























이러저러한 밑반찬들이 나옵니다.

그 중 최고는 뭐니뭐니 해도 이집에서 직접 담는다는 간월도 특산의 어리굴젓 하고 양념없이 구운 김이로군요.







두명 이상이 주문하면 서비스로 나온다는 굴파전 입니다.

파는 별로 없지만 보기보다 굴이 많이 들어 가 있던데 맛도 상당히 좋은 편 입니다.









주문한 영양굴밥(1인 12,000원) 입니다.

1인분씩 나오는게 아니고 한상 단위로 가져다 줍니다.







청국장이 따라 나오는데 리필해 먹었을 정도로 아주 맛있더군요.

이집은 청국장 전문집을 했어도 성공 했을 것 같습니다.











밥은 종업원들이 알아서 고루 잘 섞어 퍼 줍니다.

밥을 푸고 나면 늘 그렇듯 물을 부어 눌은밥을 만드는데 굴이 들어간 밥이라 괜찮을래나요?














양념장을 얹어 잘 비벼 먹으니 상당히 맛이 좋습니다.

그냥도 먹고 김에 싸서도 먹고 어리굴젓을 얹어서도 먹고 다 맛있습니다 ㅎㅎㅎ

눌은밥도 굴이 들어갔는데 전혀 비리지 않고 구수하니 아주 좋더군요. 



간월도 큰마을영양굴밥

이름난 간월도영양굴밥맛집답게 상당히 맛있는 굴밥 입니다.

간월도 가셔서 식사 하시려면 망서리지 않고 이집 선택 하셔도 큰 문제는 없을듯 하네요.










간  월  도    큰    마    을    영    양    굴    밥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89-2 (간월도1길 65)

0 4 1 - 6 6 2 - 2 7 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