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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역설렁탕맛집 금정역도가니탕맛집 금정역 먹보설렁탕






                                                              금정역설렁탕맛집 금정역도가니탕맛집      금정역 먹보설렁탕



금정역 먹보설렁탕

금정역 먹자골목안에 있는 유일한 탕 전문집 입니다.

금정역 6번 출구쪽으로 프랜차이즈 탕집이 두개 정도 보이지만 먹자골목에는 없습니다.

문연지 꽤 오래된 집이고 노부부 두분이 운영하는 집이라 실내가 조금 우중충하고 썰렁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초딩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어 들려 본 금정역 먹자골목안에 있는 먹보설렁탕,2010년도에 포스팅 한 기억이 있네요.









금정역 먹보설렁탕은 금정역 먹자골목에서 맨 끝쪽 모텔가 거의 다 가서 있습니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 4번 출구를 기준으로 보면 도보로 약 3~4분 정도 걸리는 위치 입니다.

주변에 모텔들과 야한 성인 주점들이 많고 얼른 눈에 띄지를 않아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집이지요.







모든 고기의 원산지가 호주산이로군요.

8년전 가격과 비교해 크게 오른 품목은 없습니다.

다만 전에는 소꼬리탕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군요.







실내는 온돌식 방 뿐입니다.

오후 5시 조금 못 된 시간이라 손님은 우리 이외에는 거의 없더군요.









밑반찬은 김치와 깍두기 밖에 없는데 깍두기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고추는 개중에 잘 못 먹으면 경기를 일으키니 조심 하시는게 좋습니다 ㅎㅎㅎ









도가니수육 중짜리 입니다.

이날 이집 벽에 붙어있는 할로겐 히터의 붉은색 때문에 사진이 붉게 나왔습니다.

무릎도가니는 아니고 스지 도가니인데 쫀득하니 맛도 괜찮고 식감도 아주 좋습니다.

이집 올때마다 느끼는건 깨를 너무 많이 뿌려 주는건데 굳이 이렇게 많이 안 뿌려도 좋을 것 같으네요.













갈비전골 중짜리 입니다.

두툼하고 튼실한 갈비가 상당히 많이 들어 있는 전골이로군요.

갈비도 괜찮고 국물도 시원하니 좋아 이날 영하 13도의 날씨를 견딜 수 있었던 훌륭한 메뉴







추가로 주문했던 갈비탕

사진만 찍고 갈비전골에 넣어 버립니다.

하긴 갈비전골이나 갈비탕이나 도찐개찐 ㅎㅎㅎ







역시 추가로 주문했던 도가니탕 (특)

도가니탕의 운명도 갈비탕과 같은 길을 걷습니다.









선주후면을 한다고 갈비전골에 국수사리도 넣어 먹어 봅니다.

갈비와 도가니 국물에 말아 먹는 국수라 고진교 신도에게는 아주 맛있는 국수가 됐네요.





오래간만에 갈비와 도가니로 한잔 잘 했습니다.

오랜 친구들과의 즐거운 자리는 늘 훈훈하고 정겹습니다 ^^*



금정역 먹보설렁탕

금정역 인근에서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제대로 된 탕 전문점 입니다.

상당히 잘하는 명가라고는 하기는 어렵지만 금정역 부근에서는 좋은 탕집으로 추천 합니다.






금  정  역    먹    보    설    렁    탕


군포시 금정동 44-15 ( 산본천로 226번길 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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