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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서평/52주여행마침내완벽한경상도228





                                                                                                                      52주여행,마침내 완벽한 경상도 228



오래간만에 책 이야기를 하나 해 보려고 합니다.

얼마전 블친 바람될래님의 블로그에서 보았던 "52주여행 마침내 완벽한 경상도 228"을 구해 본 이야기 입니다.

노병은 태생이 어찌된건지 아마도 역마살이 꼈어도 엄청나게 낀 것 같은데 여기저기 돌아 다니는게 꿈이고 낙이였습니다.

다만 여러가지 이유로 원하는만큼 다니기는 어려워 젊어서는 주로 책이나 화면을 바라보며 갈증을 식히고는 했었죠.

그러다 나이가 들어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맛카페나 여행카페에 들어가 원을 많이 풀게 되었습니다.

노병의 나이가 조금 많은편이기는해도 같은 목표를 가지고 활동 하시는 분들을 만나게 되니

나이도 지역도 학벌도 정치적 견해도 모든게 큰 문제가 없어 너무 좋더군요.



바람될래님은 다음에서 '난 바람될래 http://blog.daum.net/cola1018'라는 블로그에

여행 이야기를 주로 쓰시는데 노병과는 같은 여행카페 회원이라 여러번 여행을 같이해 가까운 분입니다.

2~3년전부터 경상도 여행에 관한 책을 쓰신다고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마침내 각고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네요.





바람될래님의  " 52주여행 마침내 완벽한 경상도 228 "

매주 3곳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으며 그중 두 곳은 볼거리,한곳은 먹거리 스팟으로 구성했습니다.

여행은 보는 것만이 중요한게 아니라 먹는 것도 무척이나 중요 하다는 노병의 생각과 같아 너무 좋습니다.










또한 죽기전 꼭 한번 걸어봐야 할 길,밤이 아름다운 곳,꽃피는 계절에 떠나는 여행 등

마음 내키는대로 골라 떠나는 14개 항목의 테마별 추천 여행지도 있습니다.









1월의 첫째주는 포항 영일대에서 해돋이를 보며 시작 합니다.

이렇게 시작된 경상도 여행은 12월 마지막주인 52번째주에 같은 포항 호미곶을 마지막으로 끝이 납니다.

한주에 한곳씩 여행한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겠지만 저자는 2년여에 걸쳐 참 열심히 돌아 다니셨네요.

더구나 지리적으로도 경상도는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먼 곳이라 더욱 애쓰신 것이 보이는군요.










경상도의 사계를 지역별로 적절하게 잘 찾아내 소개한 것도 좋습니다.

가 봤던 곳은 추억의 아름다움으로,못 가 본 곳은 상상의 아름다움으로 다가 옵니다.

노병도 꽤나 많이 돌아 다녔다고는 해도 아직도 경상도에는 가 볼 곳이  많더군요.

부지런히 더 다녀 이 책의 진가를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이제 경상도 여행의 길잡이가 생겼으니 말설이지 말고 한번 떠나야겠습니다.

노병이 이책 보고 첫번째로 가 볼 곳은 어딜까요? ㅎㅎㅎ





늘 건강하고 활기차게 전국을 누비고 계신 바람될래님에게 성원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그리고 " 52주여행,마침내 완벽한 경상도 228 "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