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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역횟집/금정역술집/금정역 오징어나라


                                                                                금정역 술집   금정역 횟집      금정역 오징어나라




금정역 앞에서 가볍게 한잔 하기 좋은 곳 한군데를 소개 합니다.

자리잡기 쉽지 않은 금정역에서 벌써 문연지 10년이 넘은 횟집 오징어나라 입니다.

2010년과 2013년에 포스팅을 한적이 있으니 이번은 6년만에 포스팅 하는 금정역 오징어나라 입니다.









금정역 오징어나라는 자유문고 맞은편 새마을금고 옆으로 들어 오면 첫사거리 좌측에 있습니다.

독도참치 옆으로 들어와도 되는데 바로 앞에 세븐일레븐(구 영빈마트)이 있습니다.

간판은 체인점으로 되어 있지만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노병이 즐겨 찾는 시간대는 한가한 시간대라 별로 손님이 없는 듯 보이지만 상당히 손님이 많은 집입니다.

오징어와 광어가 이집의 주력 메뉴이고 그 이외에 상당히 다양한 해산물들이 있습니다.











메추리알과 번데기가 이집의 주요 밑반찬 입니다.

미역국은 많이 그리고 오래 끓여야 맛있다던데 그래서인지 이집 미역국 맛이 상당 합니다.





이집의 간판 메뉴인 오징어 모둠회(33,000원) 입니다.

오징어회와 해산물 그리고 오징어 튀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징어회는 훨씬 더 쫀득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포를 떠서 내왔더군요.

그 이외에도 철따라 조금 다르긴 하지만 해삼,멍게,석화,새우,소라 등 다양한 해산물들이 함께 나옵니다.







보통 오징어 다리는 튀김으로 만들어다 줍니다.

산오징어를 바로 튀겨 그런지 겉은 바삭 하지만 속은 너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말린 오징어 불려서 튀겨 주는 튀김집 오징어튀김 하고는 근본적으로 맛이 차이가 집니다.





오징어통찜 (19,000원)

요즘 오징어 값이 너무 올라 그런지 조금은 작은 오징어찜이지만 불만 없습니다.

통째로 찜통에 넣어 쪄 왔는데 내장과 먹물이 그대로 있어 조금 지저분해 보이기는 합니다.











아무것도 찍지 않고 한점을 먹어 보면 바다향이 느껴지는 맛이 납니다.

취향에 따라 초고추장이나 고추냉이를 곁들여 먹어도 아주 맛이 괜찮습니다.







배가 부르던지 가볍게 속풀이 할때 가끔씩 주문해 보는 조개탕(12,000원)

후추 살짝 뿌려 먹으면 속도 개운해지고 해장도 되는 느낌이라 참 좋아 합니다.



금정역 오징어나라

친구분들과 가볍고 편안하게 한잔 하시기에 아주 좋은 집입니다.

가성비도 좋은 편이고 분위기도 여러가지로 마음에 드는 그런 집이지요.











금  정  역    오    징    어    나    라


군포시 산본동 265-20 ( 군포로 745번길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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