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양,군포,의왕

안양감자탕맛집/석수시장맛집/지수네감자탕


                                                                             안양감자탕맛집  석수시장맛집   지수네감자탕




요즘 뱃살 빼려는 노병의 노력이 가상 합니다.

너무 가끔씩 걸어 그렇지 그래도 때때로 걷기도 하니 예전 보다는 많이 좋아졌지요.

하긴 그렇게 걸어 놓고는 먹는게 더 많은 것 같으니 효과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

그래도 안 걷고 먹는것 보다는 훨씬 낫다고 자위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간간히 비오던 어느날 충훈부 벚꽃 구경 간다고 인덕원역에서 부터 걸어 갑니다.

학의천을 따라 내려 가다 다시 안양천을 따라 걸어서 충훈부 벚꽃축제장까지 갑니다.

충훈부 벚꽃을 보고 충훈터널을 통해 석수시장 뒷풀이 집까지 13Km 21,000보를 걸었습니다.

이날 뒷풀이 장소는 석수시장 지수네 감자탕,요즘 감자탕집으로 엄청 뜨고 있는 핫플레이스 입니다.



2~3년전 부터 잘 아는 맛집 블로거님들이 (대부분 다음에 계시다 네이버로 가신 분들 입니다)

안양 석수시장 안에 있는 감자탕 집을 포스팅 하시며 인생 감자탕을 발견 하셨다기에

가 봐야지 하고 벼르던게 이제서야 가게 됐으니 배나온 노병의 게으름이란 ㅠㅠ









별로 크지 않은 석수시장 안으로 들어 가면 지수네 감자탕은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문연지 35년이 넘은 집이라던데 바로 옆에도 35년 된 감자탕 집이 있어 헷갈리게 만듭니다.

뭐 하나 유명해지면 바로 수많은 원조들이 판치는 세상이 되는 나라이니 문제예요.



한달전쯤 친구하고 둘이 가서 간을 보고 이날이 두번때 방문이였습니다.

지수는 이집 막내(네째) 따님 이름이라던데 첫 방문때 세째,네째 따님을 봤는데 미모들이 출중 하시더군요.

그런데 이분들 이야기로는 큰 따님이 제일 예쁘시다던데 도대체 얼마나 예쁘신건지 궁금합니다 ㅋㅋㅋ







주로 어머님이 주방을 보시는데 주문을 하면 바로 음식을 조리하기 시작 하시더군요.

일흔이 조금 넘으신 안양 오신지 50년 되신 순천이 고향이신 분이시라던데  손 맛이 대단 하십니다.









두번 다 오후 5시경 갔더니 손님은 거의 없습니다.

아마도 온돌이였던 곳에 의자를 놓은 것 같던데 요즘은 의자가 좋아요.

신을 벗고 들어가 앉아야 하는데 신 신고 들어 가는 것 보다 더 깔끔한 것 같습니다.







메뉴판이 복잡해 보이기는 하지만 거의가 감자탕 입니다.

그외에 닭도리탕과 삼겹살도 있는데 우선은 감자탕 맛을 봐야 하겠죠?

등뼈갈비 빼고는 모두 국산인데 콩과 들깨 원산지가 주인 할머니와 동향 이로군요 ㅎㅎ

















주인 할머니 손맛이 좋다고 말씀 드린건 감자탕 뿐만 아니가 밑반찬도 좋아서 그렇습니다.

특히 갓김치나 깍두기,물김치,오이지무침 등 주력 반찬들이 노병 입맛에 딱 맞습니다.









콩비지감자탕 특대

주방에서 미리 어느정도 끓여 오기 때문에 비쥬얼이 별로지만 내용은 다릅니다.

 감자탕 속에 엄청나게 푸짐한 등뼈갈비가 숨어 있고 혹시 모자라면 추가(유료)도 가능 합니다.

주문을 받으면 즉석에서 콩과 들깨를 믹서에 갈아 넣어 감자탕을 조리 한다는데 국물도 예술 입니다.


원래 노병이 다니던 감자탕집 중에 안양1번가에 안양감자탕이라고 있는데 그집도 비지감자탕이 유명 합니다.

그래서 그집 비지감자탕만 알고 있었는데 이제보니 이집이 한수 위 같습니다 ㅎㅎㅎ

(이집 처음 방문한 후 오래간만에 안양감자탕도 들려 봤습니다)











잡내 없는 고기가 부드럽게 잘 듣어져 먹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노병에게 조금 아쉬운건 감자가 조금만 더 들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것 뿐입니다.









그릇째 들고 국물까지 다 마셔 버렸습니다.

설렁탕,곰탕 같은 경우에 그릇째 들고 완탕 해 본적은 많았지만 감자탕집에서는 처음 입니다.

원래 두번째 이집 갔을때는 콩비지감자탕은 먹어 봤었기에 김치감자탕을 먹어 보려고 했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잘못 들으시는 바람에 콩비지감자탕을 다시 먹게 되었지만 괜찮습니다.

모르긴해도 노병 초단골집으로 등록 될 가능성이 많은 집이니 또 가면 돼죠.

(노병 초단골집 기준은 연 3회 이상 방문 입니다 ㅎㅎㅎ)



석수시장 지수네감자탕

오랜 세월 자그마한 시장안에 묻혀있던 보석같은 숨은 맛집 입니다.

이제 물위로 살짝 머리를 내민게 몇년 안되는데 계속 좋은 집으로 남았으면 좋겠군요.

안양권 뿐만 아니고 전국구로 내 놓아도 손색이 없을만한 좋은 감자탕 집으로 강추 드립니다 ^^*








(영업시간이 2시 부터로 되어 있는데 요즘은 점심시간에도 한다는 것 같더군요)







    지    수    네    감    자    탕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287 ( 석천로 171번길 20 )

0 3 1 - 4 7 2 - 2 7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