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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정호식당 .... 해물탕 .... 평촌먹자골목

 

 

 

예전부터 안양을 대표할만한 식당으로 꼽히던 곳이 정호식당입니다.

원래 안양 남부시장옆에 있었는데 주인이시던 지청자 여사께서 별세 하신후

남부시장 본점은 아들이, 이곳 평촌점은 딸이 각각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 평촌점은 개업한지 2년쯤 됐고 테이블 10개 정도의 아담한 가게입니다.

 

 

 

 

 

 

 

 

가격은 본점에 비해 1~2,000원 정도 비싼것 같군요.

그리고 본점에는 없는 찜도 있습니다.

 

 

 

 

 

 

 

 

 

기본찬입니다.

맨 마지막 고추절임이 청양고추로 만들었는데 눈물이 나도록 맵더군요.

 

 

 

 

 

 

 

 

 

 

주문한 해물모듬찌개(중)짜리입니다.

사실 해물탕 종류는 처음 나왔을때는 참으로 먹음직스럽죠.

다 끓이고 나면 조금 허무해지고요 ㅎㅎㅎ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먹기 좋게 손질을 합니다.

국물은 한우양지로 만들어서 그런지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국물은 어쨋든 해물이 우러 나와서 맛이 어우러지는거라 가급적 리필을 말라더군요.

 

 

 

 

 

 

손질한 해물은 그냥 먹기도 하지만 깻잎에 싸 먹기도 합니다.

 

 

 

 

 

 

 

 

 

해물찜입니다.

원래 찜은 없었는데 이곳만 한다고 하네요.

 

다 먹은 후 탕에 밥을 볶아 먹기도 하는데 이날은 배가 너무 불러서 패스

 

아무래도 예전만은 못하군요.

남부시장 본점 보다도 좀 떨어지는것 같구요.

빨리 원래의 모습을 되 찾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