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맛집 무주리조트맛집 무주 산들애
고교 동창들과 합천 해인사를 돌아 보고 올라 오는길에 덕유산 향적봉을 들려 봅니다.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까지 올라 간 후 20분 정도만 걸으면 도착하는 향적봉
그래도 무려 해발 1614m나 되는 상당히 높은 봉우리입니다 ㅎㅎㅎ
어쨌던 높은 봉우리를 정복했으니 기념사진 한장 찍고 ㅎㅎㅎ
아래 사진은 2011년 신년초 춥고 눈 많이 오던날 들렸을때 사진입니다.
높은 산을 올랐으니 배가 고프군요 ㅎㅎㅎㅎ
무주리조트 근처에 있는 산들애(愛)라는 식당으로 갑니다.
산들애는 무주리조트 하행길에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무주구천동하고는 길이 조금 다르지요.
무주리조트에서 무주구천동은 2~3 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무주 산들애는 버섯과 두부요리로 아주 유명한 집입니다.
매스컴에 많이 소개가 되었고 무주맛집으로 무주군에서 공식 지정하기도 했네요.
규모가 상당히 큰 집입니다.
우리 일행도 많았지만 기본적으로 손님이 아주 많은 집이더군요.
우리 일행은 능이버섯두부전골(대 55,000원)로 주문 합니다.
가격대가 높아 보이지만 4인이 먹어 객단가로는 14,000원 정도니 무난 합니다.
능이버섯두부전골입니다.
그때그때 조금씩 바뀐다던데 능이,만가닥,백만송이,은이,목이,표고,느타리,숫총각,소간버섯에
이집에서 직접 만든다는 두부와 샤브샤브용 등심이 들어가 있습니다.
요즘 버섯을 좋아하다 보니 대충 이름을 알겠네요.
버섯 초보자라 정확한지는 모릅니다 ㅎㅎㅎ
꼭 소의 간처럼 보이는 소간버섯입니다.
소간 먹는 것처럼 기름장을 주는데 맛은 버섯 맛입니다 ㅎㅎㅎ
향긋한 무주산 나물 밑반찬들이 좋습니다.
열무김치나 알타리 김치는 보이는 것에 비해 훨씬 맛이 좋더군요.
맛있게 끓지요?
최근에 먹은 버섯요리들이 실망 시킨적이 없어 기대가 됩니다.
기대대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밑반찬도 여러번 추가해 먹었는데 거의 바닥들을 내 버렸네요.
역시 버섯입니다 ㅎㅎㅎ
무주 산들애
버섯요리를 참 잘 하는 집이더군요.
두부요리도 좋다던데 그건 다음에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무주 가시면 산들애 버섯전골 한번 드셔 보시라고 추천 드립니다 ^^*
무 주 산 들 애
전북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611-10 ( 만선1로 94 )
0 6 3 - 3 2 4 - 1 6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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