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양,군포,의왕

[범계역] 낮술의 메카, 멋진 민속주점 .... 풍류주막 김삿갓

 

 

 

 

 

 

 

요즘 노병의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포스팅이 메인에 몇번 올랐습니다.

잘 쓰지도 못하는 포스팅이라 참 부끄럽기는 한데 그래도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기도 합니다 ㅎㅎㅎ

문제는 지독한 악플들이 따라 붙는건데 그러려니 하지만 정말 도가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요.

 

제 포스팅을 관심있게 보아 주시는 블친님들께 다시 한번 말씀 드리는데

노병의 포스팅은 꼭 맛집으로 보지 마시고 그져 식당 소개 정도로 보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맛집이라고 한다면 안양권에 몇개나 있겠습니까?

또 개인마다 다 맛을 느끼는게 틀린데 노병이 맛있다고 맛집이고 아니면 맛집이 아닌것도 아니잖아요.

지금까지도 그렇게 보아 주셨지만 순수한 의도의 포스팅이니 그렇게 봐 주시구요~~~

노병이 올린 음식점들 중 노병 아는집은 5%도 안될겁니다.

 

오래간만에 친구들하고 하루 종일 잘 놀다 들어 왔더니 엄청난 악플이 있어 그냥 넋두리 좀 했네요.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노병 좋아 하는 술집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여기는 노병의 비밀 장소였는데 공개를 해서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범계역 2번 출구에서 50미터 쯤 직진 하다 우측을 보면 지하에 있습니다.

입구가 둘이구요 상당히 오래된 민속 주점 형태로 되어 있지요.

 

 

 

 

 

 

 

 

실내가 상당히 넓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좌석들도 많구요.

 

 

 

 

 

이집 영업시간표 입니다.

노병이 좋아 하는 이유는 낮 1시에 오픈을 하기 때문 입니다.

범계쪽에서 식당 빼고 제대로 술집에서 낮술 마시기에는 이집 같이 좋은곳이 없습니다.

거기다 지하에 있다 보니 완전히 밤에 마시는것 같은 느낌도 옵니다 ㅋㅋㅋㅋ

 

 

 

 

 

 

 

 

 

 

이집은 손님이 들어 가면 주문을 받기전에 미리 기본 안주를 가져다 줍니다.

저 계란찜도 예술이고 콩나물,콩장 다 괜찮습니다.

이것만 가지고도 소주 몇병은 먹습니다  ㅎㅎㅎ

 

 

 

 

 

 

안주의 종류는 무척 많습니다만 이집 안주, 기본은 됩니다.

대부분이 가격도 좋고 상당히 괜찮은 편이지요.

술집이니 맛 가지고 태클은 걸지 마시구요.

 

 

 

 

 

 

안주로 쭈꾸미 철판 떡사리(12,500원)를 주문 합니다.

안주가 나오기 전에 계란찜 안주로 한잔 마시기 시작 합니다.

 

 

 

 

 

 

 

쭈꾸미 철판 볶음입니다.

매콤하니 썩 마음에 듭니다.

안주는 딱 이거 하나로 효리 몇병 마셔 버립니다 ㅋㅋㅋ

 

간혹 범계쪽에서 결혼식이 있으면 결혼식 후 친구들과 자주 갑니다.

아니면 은밀히 술 한잔 하러 술친구와 가기도 하구요.

낮인지 밤인지,눈이 오는지 비가 오는지

이집에서 마시다 보면 다 잊어 버리지요 ㅎㅎㅎㅎ

낮술의 聖地 김삿갓

 

한잔 같이 해 보실까요?

 

 

 

 

 

 

 

 

 

술 한잔에 시 한수로 떠나 가는 김삿갓

아니 노병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