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백운호수 입구에 있는 "고두방"을 찾았습니다.
두부 요리에 관한 한 손꼽히는 맛집입니다.
길에서 몇미터 벗어 나기는 했지만 백운호수 오가시다 이집 간판 보신일이 많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넓은 주차장이 있지만 한참 시간때에는 이것도 비좁다는 ....
입구 대문서 부터 여기저기 시원하게 붙어 있는 차림표
이집은 뭐라고 단정짓기 어려울만큼 맛이 좋지만
오늘은 인원 관계상 요리는 패스하고 식사로 청국장과 숨두부만 시켰습니다.
이집 밑반찬은 깔끔하고 맛있기로 정평 나 있습니다.
역시 반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부분이죠.
맨 마지막 사진의 나물 이름을 아십니까?
세발 나물이라는군요.
맛있어서 일부러 나물 이름을 물어 봤었습니다.
밥도 윤기가 흐르는게 맛있게 잘 지어졌습니다.
청국장과 숨두부입니다.
사진만으로는 맛을 설명 드리기가 어렵습니다만....
맛있습니다.
百見이 不如一食이라
ㅎㅎㅎㅎ
청국장입니다.
아마도 안양권에선 제일 낫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집 식사중에선 이게 제일 낫습니다.
숨두부입니다.
우리 동네 숨두부촌 숨두부도 좋아 하지만 이집것도 좋아 합니다.
두집 숨두부는 만드는게 약간 다르죠.
두집 다 맛은 용호상박
여기 저기 쓰던 장독들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이집은 장과 두부를 직접 만들어 쓴다고 하는군요.
손님이 많은것만 빼면 별로 나무랄것이 없는 집처럼 보입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이집 요리도 맛보고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업소 방문일 201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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