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주 맛집 / 영주 아침 식사 / 영주 전통 묵집 식당 4월 초 어느 날 새벽 4시 주원이 외가댁과 강릉을 향해 떠납니다. 노병은 여행을 갈 때 새벽에 떠나는 걸 좋아합니다. 조금 늦은감은 있지만 벚꽃 구경도 하고 바람도 쐬고 먹기도 하고 ~~~ 바로 강릉으로 가면 재미가 덜해 영주를 거쳐 강릉으로 가기로 합니다 ㅎㅎㅎ 어둠을 헤치고 안개를 뚫고 달리고 달려 첫 번째 목적지인 영주 무섬마을에 도착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영주시 서천이라는 하천변이었는데 생각도 못했던 벚꽃이 우리를 반겨 주더군요. 안갯속에서 보는 이른 아침의 벚꽃이 가히 장관입니다. 물 위의 섬이라는 무섬마을은 마을 앞 개울을 건너가는 외나무다리가 유명한 곳입니다. 8년 전에 왔을 때 이 다리를 건너간 기억이 나는데 그동안 수해로 다리가 끊기고 아직 복구가 안 됐나 보더군요. 그래서 안개 속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