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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평촌학원가 / 대박 ! 안양시민이 다 아는 그날까지 짜장면 1000원 / 권선생

 

 

 

 

 

 

 

 

어느날 실버스톤님 포스팅을 보니까 안양시민이 다 아는 날까지 짜장면을 1,000원만 받는다는 집이 평촌 학원가에 있더군요.

어느날 근처에서 모임이 있는김에 조금 미리 나가 살그머니 들려 봅니다.

 

실버스톤님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moontour/1423

 

 

 

 

 

 

평촌 학원가 하면 임대료도 비싸기로 정평 나 있는 곳인데 제 정신으로 장사 하는지 한번 확인은 해 봐야겠더군요.

어차피 안양 시민이 다 알때까지 짜장면이 1,000원이라니 이 가격은 100년이 가도 못 올릴 가격입니다 ㅎㅎㅎㅎ

 

 

 

 

 

 

 

 

 

 

 

 

안이고 밖이고 정신 없이 많은 알림판들이 붙어 있어 정신을 차리기가 어렵습니다.

차근 차근 읽어 보시면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보시게 될겁니다.

 

 

 

 

 

 

반찬은 단무지 한가지인데 처음에만 가져다 주고 다음부터는 셀프네요.

물을 셀프로 하는 집들이 많은데 추가시에만 셀프로 바꾸는것도 좋겠군요.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낚시인 짜장면을 제외 하고는 아주 착한 가격만은 아닙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인근 학원가 학생들을 겨냥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혼자여서 크림새우 하나만 주문해 봅니다.

크림새우를 주문하면 1,000원 짜리 짜장면 한그릇은 그냥 준다네요.

 

 

 

 

 

 

 

 

실버스톤님때와는 달리 바삭하니 잘 튀겨 왔네요 ㅎㅎㅎㅎ

이때 시간이 오후 2시가 다 돼서 손님이 노병밖에 없어서 그런지 바로 튀겨 온게 아주 맛도 좋습니다.

 

 

 

 

 

 

 

 

크림새우에 딸려 나온 1000원짜리 짜장면인데 딱 1000원어치 양에 1000원어치 맛이네요.

크림새우 덕분에 공짜로 먹었으니 웃으며 나옵니다만 조금만 더 맛을 업하면 대박집이겠어요.

혹 다시 갈 기회가 있으면 이집 간판 메뉴인 탕수육에 짬뽕을 한번 먹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