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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안양맛집/박달동맛집/ 추운 날씨에 더욱 맛있는 소등뼈해장국 / 우리소 양평해장국

 

 

 

 

 

 

 

 

 

미국식 음식만 먹으면 물리니까 이번에는 우리 음식으로 한번 먹어 볼까요?

비오는 어느 12월 아침, 집사람 다리를 다쳐 병원에 갔다가 아침 먹으러 가 본 집입니다.

노병은 처음 가 보는 집인데 집사람 학교 근처에 있는 곳이라 가끔 가는 집이라는군요.

 

 

 

 

 

 

박달사거리에 있는 집입니다.

한동안 이 동네를 뜸하게 다녔더니 이런집이 생겼군요.

관양동과 군포 당동에도 동명의 식당이 있는것으로 봐서 체인 내지는 분점인 모양입니다.

 

 

 

 

 

 

 

아홉시 조금 넘었는데 손님들이 제법 많으네요.

이집은 24시간 영업을 하는 집입니다.

집사람은 내장탕,노병은 소등뼈해장국을 주문 합니다.

 

 

 

 

 

 

 

 

특이 하게도 먹을만한 깍두기에 칼국수 집도 아닌데 배추겉절이가 나오는군요.

고추는 맵지 않은 일반 종류의 고추인데 매운 고추를 먹으면 음식맛을 느끼는데 문제가 있지요.

 

 

(지도를 잘못 올렸는데 정정이 안되네요 ㅎㅎㅎㅎ)

 

 

 

 

 

 

 

노병은 해장국들을 다 좋아 하지만 특히 소뼈해장국을 상당히 좋아 합니다.

노병에게는 참 맛있는데 생각보다 하는 집들은 많지가 않아요.

그만큼 찾는 사람이 적은건가요?

 

 

 

 

 

 

 

딱 반주 한병하면 좋겠지만 참습니다.

다른 자리들은 아침 10시가 안됐는데도 예외없이 반주를 드시더군요 ㅎㅎㅎㅎ

이집 내용물도 충실하고 좋지만 잡내 하나 없이 아주 맛있게 만드는군요.

 

 

 

 

 

 

 

내장탕도 아주 좋은 편입니다.

역시 내용물이 아주  푸짐하니 괜찮게 보입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ㅎㅎㅎㅎ

집사람 덕에 좋은 곳 한군데 알았습니다.

 

수도권 일대에 여러집이 있는걸로 보아 체인 형태인 것 같습니다.

하여간에 아침부터 아주 든든하게 잘 먹은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