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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산본중심상가 / 고소한 곱창맛이 그리워요 / 쌍둥이곱창

 

 

 

 

 

 

 

 

 딸네 오면 먹고 싶어도 못 먹는게 여러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인 곱창입니다.

잘 아는 정육점이 있으면 먹을 수 있을까는 모르겠지만 이 동네에서는 어림도 없을 것 같네요.

오늘은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그리며 곱창 생각을 해 봅니다 ㅠㅠ ㅋㅋㅋㅋ

 

 

 

 

 

 

고교 동창이 군포에 왔다고 저녁이나 하자는군요.

저녁 겸 한잔 할 집을 찾다 곱창집이 보이기에 들어 가 봅니다.

 

 

 

 

 

 

 

노병의 음주 시간은 일반적으로 남들보다 조금 빠릅니다.

그래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격조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있습니다 ㅎㅎㅎㅎ

 

 

 

 

 

 

일반적인 수준의 가격대로군요.

모둠구이 중짜리로 주문해 봅니다.

 

 

 

 

 

 

 

간천엽과 선지국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사진이 조금 그렇지만 괜찮은 기본이로군요.

 

 

 

 

 

 

 

그 이외의 밑반찬들도 나오는데 비교적 괜찮습니다.

그중에서도 콩나물 무침이 특이하고 좋으네요.

 

 

 

 

 

 

양,대창,곱창등이 함께 나옵니다.

벌집위와 염통도 있네요.

 

 

 

 

 

 

고소하고 좋은데 두사람이 먹기에는 양이 조금 많으네요.

친구 녀석도 노병만큼이나 소식이거든요 ㅎㅎㅎㅎ

 

 

 

 

 

아무리 배가 불러도 곱창구이의 백미인 볶음밥을 빼 먹으면 안되지요.

역시나 볶음밥이 진리네요.

 

산본중심상가에는 곱창집은 여러곳이 있는데 이집은 처음 방문한 집입니다.

문 연지 얼마 안된 집이라 그런지 아주 깔끔하니 괜찮습니다.

서비스도 좋더군요.

 

노병은 설날을 미국에서 보냅니다.

블친 여러분들 구정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