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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울산,경상맛집

울산맛집/울산명촌동맛집 / 자연산 바다장어구이 전문점 / 홍장어구이

 

 

 

 

 

 

 

 

경주와 울산의 바닷가로 1박2일 여행을 떠나 봅니다.

다섯 시간 가까이 달려 도착한 울산에서의 첫 식사는 자연산 바다장어구이 입니다.

 

 

 

 

 

 

미국에서 먹고 싶어 했던걸 어떻게 알았는지 노병 보신 시켜 주기로 작정을 했네요 ㅎㅎㅎㅎ

아버지는 40년 가까이 바다장어 도매업을,어머니는 주방에서,아들 둘은 홀에서 손님을 맞는 일가족 경영 음식점이로군요.

두 아들의 얼굴을 간판에 걸고 영업을 할만큼 장어요리에 자부심을 갖고 영업을 하는 곳이더군요.

 

 

 

 

 

 

상당히 넓고 깔끔한 업소로군요.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많지 않습니다.

 

 

 

 

 

 

 

 

 

바다장어의 효용이 잘 설명 되어 있는데 자주만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흔히 붕장어로도 불리우는데 회로는 아나고회라고 불리우는데 아주 고소하고 맛이 있습니다.

간단히 먹기로 하고 4명이 장어숯불구이 1Kg짜리 한판과 장어매운탕 작은것을 주문 합니다.

 

 

 

 

 

 

 

깔끔한 밑반찬들이 나옵니다.

저 미역국은 장어를 넣고 끓였다는데 전혀 비리지 않고 고소하니 맛이 있네요.

 

 

 

 

 

숯불이 아주 명품 입니다.

맛있는 장어구이를 먹기 위해서는 필수지요.

 

 

 

 

 

 

초벌구이를 한 장어가 등장 합니다.

홍소스와 한방소스가 함께 나오는데 특이하게 불판 위에다 놓았네요.

 

 

 

 

 

이 좋은 먹거리에 한잔이 빠지면 안되겠지요?

쓸개주도 한병 갖다 주는데 노병 미국에서 고생했다고 쓸개 오리지날을 넣어 권하는군요.

 

 

 

 

 

 

 

그냥 소금에 찍어 먹기도 하고 소스에 넣어 먹어 보기도 합니다.

노병 입맛으로는 한방소스 보다는 매콤한 홍소스가 더 좋으네요.

 

 

 

 

 

 

 

 

장어매운탕이 별미더군요.

여담이지만 15~6년전 해남 우수영 관광지라는 곳에서 처음 붕장어 매운탕을 먹어 보았었는데

얼마나 맛있었는지 그 맛을 못 잊고 있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어도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자연산 바다장어구이 명가로 소개해도 전혀 손색이 없겠습니다.

울산 가시면 꼭 한번 드셔 보세요 ^^*

 

 

 

 

www. 브라더스홍장어구이.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