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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울산,경상맛집

포항맛집 / 정겹고 훈훈한 집밥 같은 음식들 , 인천에 없는 인천식당 / 포항 인천식당

 

 

 

 

 

 

 

 

 새해 복 많이들 받으셨나요?

먼곳에 오니 포스팅 하는것도 어렵고 앞으로 한달 어떻게 보낼까요? ㅠㅠㅠㅠ

오늘은 얼마전 포항 갔을때 갔던 집으로 새해를 시작 합니다.

 

 

 

 

 

혀기곰님이나 얼여사님 포스팅을 보면서 언젠가는 가 봐야지 하던 집입니다.

혀기곰님과 물회를 먹고 부른 배를 가지고도 찾아 갔었드랬죠 ㅎㅎㅎㅎ

 

 

 

 

 

 

오래간만에 장부책 걸려 있는것을 봅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거래하는 식당들이 많았었지요.

대개 인근에 있는 저렴 하면서도 맛있는 밥집들입니다.

 

 

 

 

 

 

허름하고 자그마한 식당 입니다.

그런데 한참 시간을 넘겨 갔는데도 게속 손님들이 많으네요.

이집이 어떤 집인지를 보여 주는 단편적인 예이지요.

 

 

 

 

가격은 나오는 음식으로 봤을때 적당해 보이는 집입니다.

물회로 배를 채우고 왔지만 소주 한잔만 하려고 소찌개 2인분을 주문 합니다.

꼭 먹어야 한다기 보다 이집 구경이 하고 싶어서 온거거든요.

 

 

 

 

 

 

 보던대로 듣던대로 멋지게 한상 푸짐하게 차려져 나오는군요.

배 불러 온게 너무나도 후회스럽습니다.

 

 

 

 

 

 

 

 

 

 

 

 

 

 

반찬 하나 하나가 버릴게 없이 깔금하니 맛있습니다.

계란후라이는 부탁을 드렸더니 바쁜 중에도 너무 푸짐하게 주시네요.

그것도 무료로 말입니다 ㅎㅎㅎㅎ

 

 

  

 

 

 

배만 부르지 않았으면 정말 잘 먹었을 것 같았습니다.

밥은 없이 소주만 두병 마시고 일어 나는데 영 일어 나기가 싫은 집이였습니다. 

 

 

 

 

 

바쁜 시간이 지나자 어느새 주인 아주머니는 알타리무김치를 담고 게시네요.

저 손맛이 이집 음식을 맛있게 만드시는 손인가 봅니다.

 

상당한 맛집이라기 보다는 아주 편하게 집밥처럼 먹을 수 있는 집입니다.

객지를 여행 하시는 분들, 특히 포항 여행을 하시는 분들

비싼 회만 드시려고 하지 마시고 한끼 정도는 이렇게 편한 곳에서 드셔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인  천  식  당

 

경북 포항시 북구 덕산동 117-21

054 - 241 - 0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