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 폐업 했습니다)
혼자 백운호수에 가면 무엇을 먹을까로 고민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마침 그런날이어서 백운호수를 한바퀴 도는데 웬 곰탕집이 난데없이 눈에 띄는군요.
정신 나간 사람처럼 혼자서 백운호수를 돌던 노병에게 아주 적당한 집이군요.
개업 한지 얼마 안된집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친절 합니다.
가운데 보이는 여자분 사진이 이집 사장님 이신데 아마도 음식맛에 대한 자부심의 표시 같습니다.
차림표
백운호수로 봐서는 그래도 저렴한 편입니다.
기본찬입니다.
여느집 비슷 하기는 한데 곰탕집 치고는 특이하게도 조개젓을 주는군요.
김치 사진입니다.
탕집에서 김치와 깍두기의 중요성은 아시죠?
이집도 둘다 괜찮습니다.
밥은 돌솥밥으로 나오는군요.
밥이 아주 맛있게 잘 되었습니다.
밥을 덜고 나머지는 누른밥으로......
저는 그냥 호선곰탕을 시켰습니다.
가장 기본적인게 어떤지 궁금해서죠.
곰탕으로 아주 진국은 아니었지만 괜찮았습니다.
곰탕이라기 보다는 설렁탕이라고 해도 무방 할듯 하군요.
어쨋던 시장을 반찬으로 겸해서 위와 같이 먹었습니다.
백운호수에서는 보기 어려운 집 소개였습니다.
쉘부르 50 미터 전후에 있습니다.
이집 폐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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