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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

공주여행/공주 마곡사/춘마곡 추갑사, 봄에 찾아 본 공주 마곡사

 

 

 

 

 

 

 

 

얼마전 아내와 함께 떠났던 1박 2일 충청도 여행의 시작으로 들렸던 공주 마곡사입니다.

춘마곡 추갑사(春麻谷 秋甲寺)라는데 봄에 찾아 본 마곡사의 아름다움은 어떤지 같이 한번 보실까요?

 

 

 

 

 

 

 

 

금년에는 꽃들이 반란을 일으켜 미리 피어 버렸지만 그래도 아직 남은 꽃들이 반겨 주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마곡사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마곡사를 향해 떠나 봅니다.

 

 

 

 

 

태화산 마곡사 입니다.

역시 어김없이 징수하는 입장료, 카드는 안된다는군요 ㅠㅠ

 

 

 

 

 

 

마곡사 연혁도 한번 읽어 보시구요 ~~~

 

 

 

 

 

 

 

 

개울을 끼고 걸어 들어 가는 길도 아름답습니다.

여기서 마곡사로 들어 가면 좋은데 마나님 굳이 산을 오르자고 하시는군요 ㅠㅠ

 

 

 

 

 

 

 

 

 

 

 

 

등산로를 따라 조금만 올라가 봅니다.

안 올라 갔으면 후회 할 정도로 가는 길이 아름답습니다.

 

 

 

 

 

 

 

사브작 산행의 대가답게 정상 조금 전에서 발길을 돌립니다.

정상을 꼭 밟아야 하시는 분들은 그냥 올라 가셔도 됩니다만 노병은 백련암 쪽으로 내려 갑니다.

 

 

 

 

 

 

 

영험 하기가 대단 하다는 마애불을 지나 백련암으로 ~~~

 

 

 

 

 

 

 

 

 

이곳이 백범 선생님이 은거 하시던 곳이라는군요.

여기서 식혜 한잔을 하고 쉬어 갑니다.

 

 

 

 

 

 

미국에서 데리고 왔다는 개가 한마리 손님들을 접대하고 있더군요.

쵸콜릿을 주니 얼마나 좋아 하는지 물 건너 온 개는 먹는것도 다르네요 ㅎㅎㅎㅎ

 

 

 

 

 

수선화가 참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다시 내려가기 시작을 해서 마곡사 경내로 들어가 봅니다.

 

 

 

 

 

 

 

 

 

초파일이 가까워서 만들어 놓은 등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제등과 벚꽃이 어우러지니 훨씬 더 아름다워 보이지 않으신지요 ~~~~

 

 

 

 

 

 

 

 

 

 

 

 

 

 

 

 

백범 선생님이 해방 후에 심으셨다는 향나무도 있습니다.

평생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생님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요.

 

 

 

 

 

 

 

 

 

 

 

 

 

 

다시 온길을 되돌아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봄의 마곡사 분명히 멋있고 아름다운 곳이로군요.

기회 되시면 한번 들려 보세요. 꼭 봄이 아니라도 사철 좋은 곳으로 보입니다.

 

 

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567번지

041-841-6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