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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

울산여행지/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제2의 해금강 / 울산 대왕암

 

 

 

 

 

 

 

 

 울산에서의 첫 방문지는 대왕암이라는 곳이였습니다.

노병이 알고 있던 대왕암은 경주 감포 앞바다에 있는 문무대왕 수중릉이었는데 울산에도 대왕암이?

이곳에 있는 대왕암은 문무왕의 왕비가 용신이 되어 이곳 바위밑에서 나라를 지키고 있다는군요.

 

 

 

 

 

 

이 대왕암공원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곳이로군요.

동백나무를 따라 걷기 시작 합니다.

 

 

 

 

 

 

5분 정도 천천히 걸어 가다 보면 아름다운 등대가 하나 보입니다.

일제가 러,일 전쟁을 위해 건립 했다는 울기등대인데 아주 아름답습니다.

 

 

 

 

 

 

 

 

울기등대를 지나 조금만 가면 대왕암이 나옵니다.

그 앞에 늦게 가는 소망 우체통이라는게 있는데 관리는 전혀 안되고 있더군요.

엽서도 어디서 파는지 모르겠던데 여기서 우편물 부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한걸까요?

 

 

 

 

 

 

 

 

 

 

 

 

바람이 조금 세게 불기는 했지만 바위와 여기에 부딪치는 파도가 정말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더군요.

이른 아침에 일출 보러 들려도 아주 좋을것 같은 좋은 곳이였어요.

 

 

 

 

 

 

이제 해안산책로 A 코스를 따라 한바퀴 돌아 보기로 합니다.

고이,할머니바위,용굴을 거쳐 주차장으로 되돌아 나가는 길입니다.

 

 

 

 

 

 

 

 

 

 

북쪽에서 제일 높다는 고이 전망대에서는 전하 ~ 미포만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곳이 현대중공업 아닌가 모르겠군요.

 

 

 

 

 

 

 

 

 

 

 

 

 

할미바위(남근암),부부송,용굴을 지나가다 보니 맞은편에 넓은 백사장과 시가지가 보이는군요.

나중에 지도를 검색해 보니 이곳이 도심속의 피서지라는 일산 해수욕장이더군요.

 

 

 

 

 

 

 

다시 입구 주차장으로 돌아 나오니 대략 한시간 조금 더 돌아 본 것 같습니다.

다음에 여유를  가지고 다시 한번 들려 봤으면 좋을만한 아주 절경인 울산대왕암이었습니다.

 

 

 

 

울산 대왕암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907

052-229-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