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맛집 / 회식하기에 최고인 여의도 고기집 / 대광등심

 

 

 

 

 

 대광등심

 

 

 

 얼마전 가까운 블친님들 만나러 정말 오래간만에 여의도를 가 봅니다.

아마도 블로그 시작하고 여의도는 처음 가 보나 봅니다.

촌놈 ㅎㅎㅎㅎ

 

 

 

 

 

 

 

 

 그러다보니 여의도역에 내렸는데 어디가 어딘지 방향 감각도 잃어 버립니다.

그래서 어렵게 어렵게 모임 장소인 대광등심을 찾아 갑니다.

촌놈 ㅎㅎㅎㅎ (시골에 계신분들 폄하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ㅎㅎㅎㅎ)

 

 

 

 

 

 

 

 

인근에 방송국들이 많아서 그런지 유난히 연예인들 싸인이 많습니다.

왕가네 식구들은 아주 단체로 들렸나 본데 노병이 아는 이름이라고는 장용씨 뿐이로군요.

 

 

 

 

 

 

 

유황 먹인 오리는 봤어도 유황 먹인 돼지는 처음 입니다.

대광모둠 하나와 유황생삼겹살로 주문을 합니다.

 

 

 

 

여의도답게 퇴근길의 직장분들이 상당히 많이들 오시는군요.

저런 회식자리 갖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화백이 됐으니 ~~~~

 

 

 

 

 

 

 

대광모둠이 나왔습니다.

차돌박이,등심,갈비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국내산 육우 차돌박이부터 살짝 구워 먹어 봅니다.

오래간만에 가까운 블친님들과 한잔을 하니 훨씬 더 맛이 있네요.

 

 

 

 

 

 

 

 

 

 

이어서 등심과 갈비살도 구워 먹습니다.

등심과 갈비살은 호주산 와규라는데 가격대비로는 상당히 좋은, 아주 괜찮은 맛이로군요.

 

 

 

 

 

 

시원한 물김치도 일품 입니다.

여기에 국수나 좀 말아 먹었으면 좋겠더군요.

 

 

 

 

 

 

 

이번에는 유황생삼겹살입니다.

두툼한 고기에 칼집을 넣어 왔는데 고기의 퀄리티가 아주 좋아 보이는군요.

 

 

 

 

 

 

 

 

살짝 들깨가루를 뿌렸더니 상당히 고소하고 좋습니다.

거기다 김치까지 함께 구우니 소주가 절로 넘어 가더군요.

 

 

 

 

 

 

 

 

 

 

 

노릇 노릇 밥도 볶아 먹어 봅니다.

고기 먹고 밥 볶아 먹지 않으면 뭔가 서운 하죠?

 

 

 

 

 

디져트 삼아 먹은 숭늉과 눌은밥

시원찮게 과일 한쪽 주는 것 보다는 이편이 훨씬 좋지요.

 

상당히 좋은 집이였습니다.

종업원 분들도 친절 하시고 고기도 좋고 값도 적당하고 ~~~~

대광등심, 여의도에서 회식 하시려면 강추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