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맛집/평촌먹자골목맛집/ 아주 시원하고 개운한 복칼국수 명가 /부산 복 칼국수

 

 

 

 

 

 

 

추석 전에 아들과 함께 부친 성묘를 다녀 오다 들려 본 평촌 부산 복 칼국수 집입니다.

평상시 점심 시간에는 줄을 서야 하는 집이지만 성묘를 새벽 일찍 간 덕분에 아침 10시에 가서 줄은 안 섰습니다.

 

 

 

 

 

평촌 먹자 골목에 있는데 찾기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10시부터 오픈인데 10시 10분 상황 입니다.

해장인지 많은 손님들로 붐비네요 ^^*

 

 

 

 

워낙 복은 죽음과도 바꿀 수 있는 황홀한 맛이라고 하는데 칼국수도 복을 만나면 맛이 기가 막혀집니다.

복칼국수만 먹기는 좀 아쉬워서 복튀김 (中 ) 짜리를 먼저 주문해 봅니다.

 

 

 

 

 

 

 

특이 하게도 반찬에 단무지가 나오는 집입니다.

그외에 상추 겉절이와 김치가 밑반찬 전부이지요.

 

 

 

 

 

 

 

이른 아침이지만 안주도 좋겠다 못 말리는 부자는 소주도 한병 같이 먹습니다 ㅎㅎㅎㅎ

복튀김이 아주 바삭하고 고소하니 잘 튀겨졌네요.

 

 

 

 

 

 

 

복을 포함한 각종 해물에 미나리까지 어우러져 국물이 아주 개운하고 시원한 복칼국수(복전골국수)

식사로도 훌륭 하지만 전날 입은 내상을 치료 하기에 최고인 속풀이용 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선주후면 입니다.

 

 

 

 

 

 

많이 들어 있지는 않지만 섭섭치 않게 들어 있는 복이 안주로도 아주 훌륭 합니다.

그외에 새우,오만둥이,바지락 등 해물도 많이 보이는군요.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합니다.

역시 이런걸 먹으면 마무리는 볶음밥이 최고지요.

고소하고 상큼한게 고기 먹고 밥 볶아 먹는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깔끔한 식사로도 좋고 술 한잔 하기 위한 안주로도 아주 좋은 집입니다.

아니면 아침부터 속풀이 해장할 집으로 찾아 가셔도 아주 좋을 그런 집이예요 ^^*

이상 평촌먹자 골목의 복칼국수 명가 부산 복 칼국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