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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백운호수맛집/아름다운 정원 속에서 먹어 보는 매콤한 쭈꾸미의 맛 / 자연애(愛)쭈꾸미

 

 

 

 

 

 

 

 백운호수에 쭈구미 잘 하는 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지 꽤 오랜데 이제서야 가 봅니다.

백운호수는 남자들끼리 가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방법이 없으니 남자 둘이 갑니다 .

특히 점심 시간에는 90% 이상의 손님들이 여성 손님들이죠.

 

 


 

 

개업한지 1년 정도 된 모양입니다.

입구에서 부터 여성분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으네요.

 

 

 

 

거의 대부분 손님들이 자연愛 정식세트를 주문 한다고 보면 됩니다.

백운호수에서 10,000원에 저 정도 구성이면 아주 괜찮은 편입니다.

커피 한잔에 10,000원 이상인 집들도 많거든요.

 

 

 

 

조금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이 빠졌네요.

남자 손님들도 보이구요.

 

 

 

 

샐러드와 도토리전 그리고 새우튀김이 나왔습니다.

오징어도 넣어 만든 이집 도토리전은 상당히 고소하고 맛이 좋습니다.

 

 

 

 

시원한 묵사발

매콤한 쭈구미볶음과 상쇄작용을 하기 위한 모양인데 시원하고 괜찮습니다.

 

 

 

 

사진을 보기만 해도 입안에 군침이 돌 정도로 매콤하니 맛이 좋았던 쭈구미볶음입니다.

깔끔한게 살짝 불향도 내면서 양도 모자람이 없어 보입니다.

 

 

 

 

주꾸미볶음과 같이 비벼 먹을 밥과 나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노병에게는 딱 좋은 양이였는데 혹 더 필요하면 달라고 하면 되는 것 같더군요.

 

 

 

 

잘 비벼서 맛있게 먹습니다.

매운걸 잘 못 먹는 노병이지만 땀을 흘려 가면서도 잘 먹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나오면 커피나 차를 무료로 제공해 줍니다.

갓 로스팅한 원두커피나 아이스 티,허브 티 중에서 선택해 마실 수 있습니다.

 

 

 

 

주 1회 연필 인물 그리기 스케치 강의도 있나 봅니다.

 다음에는 금요일에 한번 가 보고 싶군요.


 

 

 

 

가게 옆으로 커다란 주차장과 농장이 있습니다.

이집에서 사용하는 야채의 대부분을 직접 재배해 조달 한다더군요.

 

 

 

 

분재원에 카페도 있어 담소도 나눌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식사도 하고 바람도 쐬고 백운호수에서는 만나기 힘든 좋은 집이였네요.

 

 

 

백운호수 올라 1 과 올라 2 사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