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만에 백운산을 올라 가 봅니다.
아직은 단풍이 3~40 % 밖에 안들었지만 그래도 좋더군요.
도심 인근에 있는 산이지만 아직은 크게 붐비지 않고 아주 좋은 산이지요.
산을 타시는 분들에게는 너무 약하다고 느끼시겠지만 노병에게는 딱 좋아요 ^^*
올라 가다 보니 안전 펜스 공사를 하나 봅니다.
그동안 일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곳인데 이제라도 손을 대니 다행이로군요.
다만 이왕에 하는 공사라면 조금 일찍 하지 꼭 추워지면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콘크리트 구조물일 것 같은데 추워지면 아무래도 양생에 문제가 있지 않을런지요.
산은 아무래도 도심 보다 많이 더 춥지요.
삼치조림,오징어데침,묵,호박부침 등으로 간단하게 한잔 합니다.
오늘도 자연과 더불어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
전국에 백운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30개 가까이 된다는데
비록 여기 백운산이 다른 곳 보다는 작은 산이라도 노병에게는 제일 좋은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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