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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2)

부여여행/ 백제문화단지,부여박물관,고란사,낙화암,능산리고분군

 

 

 

 

 

 

 

공주,부여 여행 둘쨋날 첫날 공주에 이어 이번에는 부여를 돌아 봅니다.

백제의 옛 수도였던 부여에는 경주 못지 않게 많은 문화재들이 남아 있습니다.

 

 

 

 

첫번째로 들린 곳은 백제문화단지 입니다.

백제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1994년부터 2010년까지 17년간 부여군 합정면 일원 약 백만평 대지에 무려

 6904억원이란 많은 돈을 투자하여 백제왕궁인 사비성을 비롯하여 능사,전통민속촌,고분공원,백제역사문화관등을 조성 하였습니다.

또한 문화재청이 설립한 4년제 국립대학인 한국전통문화학교가 있고 롯데부여리조트(주)가 단지내에 위치하여

역사문화체험은 물론 레져,휴양,쇼핑,체험 등 역사테마형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 되었습니다.

 

백  제  문  화  단  지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74

041-635-7740

www.bhm.go.kr

 

 

 

 

두번째로 찾은 곳은 백제문화의 유산을 보존관리 하는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국립부여박물관 입니다.

국보 287호인 백제금동대향로와 국보 288호인 창왕이 새겨진 석조사리감 등 수많은 보물급 문화재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전시동은 재개관 한지가 얼마 안 되어서 아주 깔끔하게 잘 정비 되어 있었고 기획전시관과 어린이박물관 등 부대시설도 잘 되어 있습니다.

 

 

국  립  부  여  박  물  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

041-833-8562

www.buyeo.museum.go.kr

 

 

 

 

다음은 구드래 나루터에서 백마강을 따라 운행하는 유람선을 타고 고란사로 떠나 봅니다.

고란사 바로 위 300 미터 쯤 되는 곳에 삼천궁녀의 전설로 유명한 낙화암도 있습니다.

추억의 백마강이라는 노래의 나오는 고란사 종소리도 들어 볼 기회가 있었네요.

 

구  드  래  나  루  터

 

충남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 72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백제시대 왕과 왕족들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능산리 고분군 입니다.

겉모습은 모두 원형봉 토분으로 되어 있고 내부는 횡형식 석실분 으로 되어 있습니다.

최근 무덤들 서쪽에서 절터가 발굴되어 백제금동대향로(국보287호)와

백제창왕명석조사리감(국보288호)이 출토 되기도 하였습니다.

 

 

부  여  능  산  리  고  분  군

(부여군고도문화사업소)

 

충남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15

041-835-2511

 

 

 

옛 백제를 돌아 보는 부여 여행 참 좋았습니다.

이번에 못 들려 본 곳들은 곧 다시 한번 방문해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