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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양재역맛집/서초구청맛집/ 직접 반죽해서 만드는 두툼한 면발이 인상적인 칼국수 명가 / 임병주산동칼국수 본관

 

 

 

 

 

 

 

 연초 친구들과 들려 만두전골을 먹었던 임병주산동칼국수 신관에 이어 보름후 인근에 있는 본관도 들려 봅니다.

신관에서 7~80 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데 친구들은 다 가 봤다는데 노병만 처음 입니다.

 

 

임병주산동칼국수 신관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1408

 

 

 

 

1988년에 개업 했다니 30년이 다 되어 가는 전통있는 집입니다.

공휴일,일요일도 정상 영업을 한다는데 인근 직장인들이 쉬는데도 손님이 많다고 하더군요.

 

 

 

 

메뉴가 신관 하고는 조금 틀립니다.

본관에는 만두전골은 없는 대신에 냉면이 있네요.

칼국수 전문집에서 왠 냉면인가 궁금 하기는 하지만 다음 기회에 확인 해 봐야겠군요.

 

 

 

 

11시 25분경의 실내 사진 입니다.

몇자리 밖에 손님이 없었는데 11시 40분이 되니 완전 만석이 되더군요.

 

 

 

 

 

겉절이 김치밖에 안 주는데 참 괜찮습니다.

하기야 소문난 칼국수 맛집들은 일단 김치가 맛있지요.

 

 

 

 

먼저 이집에서 직접 만든다는 만두를 한접시 먹어 봅니다.

평양왕만두라고는 하지만 갯수가 많은 대신 크기는 왕만두처럼 큰편은 아닙니다.

얇은 만두피와 고기와 부추,파등 야채가 적절히 잘 들어간 만두소가 잘 어우러져 부드럽고 맛있네요.

 

 

 

 

이집의 간판인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바지락과 멸치 베이스 국물인데 잘은 몰라도 사골 국물도 들어 간 것 같으네요.

부드럽고 깔끔한 국물과 제대로 반죽해 썰어 낸 두툼한 면발이 만났는데 참 맛있습니다.

작은 공기밥이 하나 따라 나오는데 정량 주문시 밥,사리 다 무료로 리필이 가능 하다고 하는군요.

 

 

 

 

만두국도 먹어 봅니다.

노병이 즐겨 먹는 방식인데 밥과 함께 범벅을 해 먹어도 맛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이유가 충분히 있는 집이로군요.

양재역 인근에서 칼국수나 만두 드시려면 꼭 들려 보실만한 괜찮은 집으로 소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