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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신사역맛집/ 꼬리꼬리? ㅎㅎㅎ 그러나 추억의 진짜 설렁탕 맛집 / 영동설렁탕

 

 

 

 

 

 

 

 

 어느 일요일 아침 아들네와 네식구가 아점을 먹으러 떠납니다.

원래 복국을 먹으려고 했는데 예정되었던 청수복국이 문을 닫았네요.

하는수 없이 인근에 있는 노병 단골 설렁탕집 영동설렁탕으로 가 봅니다.

 

 

 

 

 

 

골목안에 있어 찾기는 조금 어렵지만 상당히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업용 택시 기사분들이 많이 오시는데 택시 기사님들 많이 다니시는 식당은 맛집이라고 보면 틀림 없지요.

 

 

 

 

 

 

 

24시간 영업을 하는데 항상 손님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예전에는 나이 많으신 분들이 주로 서빙을 하셨는데 이제는 대부분 젊은 분들로 바뀌었네요.

 

 

 

 

 

40년 전통의 맛집답게 설렁탕,수육 딱 두가지 밖에 없습니다.

가격은 조금 높아 보이지만 음식을 먹어 보면 비싸다는 느낌은 거의 안드네요. 

 

 

 

 

 

 

 

 

 

이집 김치,깍두기 참 맛있습니다.

그리고 좋아 하는 분들은 직접 넣어 먹으라고 주전자에 깍두기 국물을 담아 놨습니다.

 (보통 이걸 깍국이라고 합니다)

 

 

 

 

 

 

 

전에는 돌아가신 부친과 주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오래간만에 아들과 갔으니 수육을 안주 삼아 소주도 한잔 마셔 봅니다. 

집사람과 며느리도 좋은 표정은 아니지만 부자간에 화기애애 마시는 술은 차마 어쩌지 못하네요 ㅎㅎㅎㅎ

 

 

 

 

 

우설을 기본으로 해서 나온 수육인데 고기가 참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살짝 기름져 보이기는 하지만 괜찮습니다.

 

 

 

 

식전주를 적당히 마시고 이제는 탕을 먹어 봅니다.

이집 설렁탕은 상당히 진하고 기름진 편이지요.

다만 기름진걸 싫어 하시는 분은 기름 빼고를 주문 하시면 됩니다.

추억의 꼬리한 맛도 살짝 풍기는데 참 맛있습니다.

노병이 설렁탕은 참 좋아 하는데 이집 설렁탕 노병 입에는 정말 잘 맞습니다.

노병에게는 하동관 못지 않아요 ㅎㅎㅎㅎ

 

 

 

 

 

 

고기가 상당히 많이 들어 있습니다.

국수 사리도 넣어 주는데 국수 사리는 무한 리필이 가능 합니다.

 

 

 

 

 

 

 

파 넉넉히 넣어 먹다 보면 어느새 한그릇 뚝딱 입니다.

수육을 먹었더니 완탕은 실패로군요 ^^*

 

해장 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다만 해장 하러 갔다가 더 취해 나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