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국내2)

거제도여행/ 거제 해금강, 구조라 유람선 터미널

 

 

 

 

 

 

 

1박 2일로 거제를 다녀 왔습니다.

3년전에 왔다가 배편이 없어 못 갔던 소매물도도 보고 외도와 해금강도 다시 한번 보기로 했죠.

제일 먼저 거제 해금강과 외도를 방문 했는데 오늘은 해금강과 구조라 유람선 터미널을 소개해 드립니다.

 

 

거제 해금강

주소는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 1 이고 해금강 마을 남쪽 약 500 미터의 해상에 있다.

두개의 큰섬이 맞닿은 해금강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1971년 명승2호로 지정 되었다.

보통 북한 금강산의 해금강과 구분하기 위해 거제 해금강으로 부른다. 사자바위,미륵바위,촛대바위

신랑바위,신부바위,해골바위,돛대바위 등으로 둘러 싸인 해금강은 진시황때 서복(徐卜:서불)이 선남선녀

3000명을 데리고 불로초를 구하러 왔던 섬이라 하여 약초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위키백과,거제시 문화관광과)

 

 

 

 

파도가 높으면 못 들어 간다는 십자동굴을 들어가 봅니다.

바닷물 색깔이 어찌나 고운지 오래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더군요.

 

 

 

 

 

해금강은 보통 파도가 조금은 있는 곳인데 이날은 그래도 상당히 바다가 잔잔한 편이였습니다.

선장님의 배 모는 솜씨가 대단 하시던데 덕분에 해금강을 구석구석 자세히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촛대바위를 돌아 외도를 향해 갑니다.

 

 

 

 

일반적으로 외도와 해금강을 같이 돌아 보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인 인기 코스 입니다.

거제에서는 모두 일곱군데에서 외도를 가는 유람선이 떠나는데 이곳 구조라 선착장이 가장 가깝습니다.

구조라유람선터미널에서 외도까지는 불과 10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배멀미 할 걱정도 거의 없는 곳이지요.

뱃삯과 외도 입장료를 같이 결제해야 하는데 외도팡팡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면 상당히 많은 할인 혜택이 있다고 하더군요.

한가지 더 .... 주차장이 무료라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외도팡팡

www.oedopang.com

 

 

 

 

모두 6척의 유람선이 약 30분 간격으로 계속 출항 하는데 노병이 탄 배는 동영5호

선장님이 상당한 멋쟁이시던데 올때는 승객서비스로 노래도 불러 주시더군요 ㅎㅎㅎㅎ